시민 일상을 더 편리하게! '적극행정 우수사례' 현장을 가다
발행일 2023.10.13. 11:00
이에 서울시는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는데, 상반기에는 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 [관련 기사] 화재 원인 찾아내 제품 리콜 유도까지…적극행정 7건 선정
하반기에는 무려 1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2023년 하반기에 접수된 우수사례는 총 81건으로 1·2차 예비 심사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 본 심사를 거쳐 최우수 3건, 우수 6건, 장려 10건을 선정했다. ☞2023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시 본청‧사업소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친환경차량과), ▴방범창 일체형 물막이판 개발·보급(강동구 치수과), ▴지하철 엘리베이터 1역 1동선 확보 사업(서울교통공사 토목처)이 선정됐다.
기자는 하반기 적극행정이 적용된 현장을 찾아, 시민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를 직접 살펴보았다.
① 탄소중립의 실천, 전기차 충전소·충전기
또한, 시민이 원하는 곳에 직접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도록 신청하는 사업인 ‘전기차 충전기 설치 부지 신청 사업’을 통해 부지 발굴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 더 빠르게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휴일임에도 가로등형 충전기에 전기차 배터리가 충전되고 있었다. 가로등형 충전기는 1시간 이내에 급속으로 충전을 끝낼 수 있고 이용이 편해 전기차 운전자의 만족도가 높다. 가로등과 CCTV도 함께 설치돼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여러모로 편리한 적극행정이 실현된 모습이다.
② ‘약자와의 동행’, 지하철 엘리베이터 1역 1동선 확보 사업
먼저, ‘도시철도건설규칙’을 개정해 2021년부터 승강장이 협소한 경우에도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칙이 개정됐고, 지난 6월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공사가 착공됐다. 또한, 기존 방법 대신 창의적인 방법으로 엘리베이터 공사를 완료한 사례도 있다. 바로 용답역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2기다.
③ 24시간 안전하게 버려요! 폐의약품 배출 수거함 확대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약을 뜻하는 말로,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지면 항생물질 등의 성분이 토양이나 지하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슈퍼박테리아 등 내성균 확산으로 시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정해진 배출 방법에 따라 버려야 한다. ☞ [관련 기사] 안 먹는 약, 우체통에 쏙~ 넣으세요! 배출 요령은?
7월부터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 또는 일반 종이봉투 겉면에 ‘폐의약품’을 표기하여 알약이나 가루약(※물약은 우체통 폐기 금지)을 넣고 밀봉해 우체통에 버리면 되는데, 우체통은 거리에 많이 보여 폐의약품을 편하게 버릴 수 있게 됐다. 시민의 편의를 고려한 적극행정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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