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벼랑 끝 소상공인에 '힘보탬 프로젝트'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01.15. 15:29

수정일 2025.01.15. 15:04

조회 78

위기에 처한 그들에게 힘이 되는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다양한 혜택을 소개한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폐업률이 급증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서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지금, 위기에 처한 그들에게 힘이 되는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다양한 혜택을 소개한다. 
고금리 장기화, 고물가, 고환율, 불황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겨울이 녹록지 않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025년을 소상공인·자영업자 소생의 원년으로 삼기 위한 이 프로젝트는 위기 해결에 즉각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금 지원부터 안정 경영을 위한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어 소상공인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서울 경제의 실핏줄이자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는 ‘자금보탬+’, ‘매출보탬+’, ‘공정보탬+’, ‘새길보탬+’의 총 4대 분야 19개 핵심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금보탬+

신속·간편·장기·저리



소상공인에게 절실한 것은 결국 자금 융통이다. 소상공인이 필요할 때 낮은 금리로 마음 편하게 돈을 빌릴 수 있도록 자금보탬+를 준비했다.

장기 경기 침체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위기에 처한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신속·간편·장기·저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영세 중·저신용 소상공인(신용 평점 600점 이상)을 위한 금리 5% 수준의 마이너스 통장 ‘안심통장’을 신설한다. 1인당 1,000만 원까지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영업일 1일 이내에 승인된다.
생계형 및 중·저신용 소상공인(신용 평점 839점 이하) 대상 ‘신속드림자금’을 저소득자·사회적 약자까지 확대한다. 또 ‘취약계층지원자금’ 규모도 1,500억 원가량 늘린다.
예비 창업자에게 제공하는 ‘창업기업자금’과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성장지원자금’도 대폭 증액한다.
매출 규모가 작은 업체일수록 상품권이나 카드의 수수료도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공공배달앱,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등을 통해 업체는 물론 시민의 편리함도 더한다.

매출보탬+

수수료 완화·판로 확대



매출 규모가 작은 업체일수록 상품권이나 카드의 수수료도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공공배달앱,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등을 통해 업체는 물론 시민의 편리함도 더한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골목 상권을 2배 이상 대폭 늘린다. 또 서울페이 앱에 온누리상품권 결제 기능을 추가해 시민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민간 배달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배달앱을 활성화한다. 수수료가 1~2% 수준인 공공배달앱 이용을 활성화해 수수료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자사·계열사에서만 사용 가능하던 마일리지와 포인트를 서울페이 포인트로 전환·사용하는 ‘동행마일리지’를 도입한다. 현재 참여를 확정한 기업은 현대백화점, 현대자동차, S-오일,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다섯 곳이다.
온라인 중심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소상공인 판로 지원도 다각화한다. 온라인 시장 진입 지원과 전통시장 밀키트 개발 및 판매 등을 지원한다.

공정보탬+

안정적 경영 환경 조성·사회 안전망 강화



처음 자영업을 시작하면서 프랜차이즈 등을 선택한 업주들이 불공정한 계약을 하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인 도움을 준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에 강매한 ‘필수품목’ 지정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필수적인 것만 본사에서 구매하고 나머지는 직접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골자다.
모바일 상품권 사용에 대한 높은 수수료(6~11%)로 부담을 겪는 가맹점의 실태를 조사해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한다. 지속적인 불공정 행위 조사와 제도 개선 건의 등을 통해 자율적 상생을 유도한다.
자영업자 산재보험에 대해 최대 5년간 매월 보험료의 30~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영업자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공제 희망 장려금, 자영업자 고용보험료(최대 5년 월 보험료 20%) 지원도 지속한다.

새길보탬+

새 출발 소상공인 지원



그 어느 때보다 자영업자의 폐업이 늘고 있다. 이들이 다시 경제적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제대로 폐업하는 법, 재취업하는 법 등을 제공한다.

불가피한 사유로 폐업하는 소상공인에게 전담 폐업 전문가를 일대일로 매칭해 폐업 결정부터 행정 절차 안내, 사후 관리 등 전체 단계에 대한 지원을 펼친다. 또 재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350여 명의 창업 경영 전문가가 대기한다.
폐업 후 취업을 원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서울시 기술교육원의 직업훈련을 연계하거나 서울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상담, 일자리 매칭 등을 지원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 금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기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는 ‘위기 소상공인 선제 지원’도 이어나간다.

문의 120다산콜센터
+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지금껏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자영업지원센터도 지속 운영한다. 단계별 맞춤 컨설팅, 멘토링, 사후 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아카데미 : 역량 강화를 위한 생애 주기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비 창업자 및 소상공인은 언제나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다.

창업 상담 : 예비 창업자와 서울시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창업 및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창업 컨설팅 : 예비 창업자와 창업 후 3년 이내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사업 계획 수립, 사업 운영 현황 점검, 상권 입지 분석 등 창업 전후 일대일 컨설팅을 지원한다.

자영업 클리닉 :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경영 및 전문 지도를 통해 경영 애로 해소와 영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현장 멘토링 : 예비 창업자와 서울시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성공한 사업자에게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일대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위기 소상공인 조기 발굴 및 선제 지원 :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위기 징후 소상공인을 직접 발굴해 맞춤형 컨설팅 및 솔루션 이행을 지원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 중 위기 징후가 포착되면 관할 지점에서 사업 안내를 진행한다.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장년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디지털 역량 제고 및 정착을 위한 교육, 컨설팅, 사후 관리 등을 종합 지원한다.

새 길 여는 폐업 지원 : 폐업 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폐업 결정부터 사업 정리, 재취업 등 사후 관리까지 폐업 전 단계를 지원한다.

다시 서기 프로젝트 : 실패를 경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기 교육, 컨설팅, 자금 등 재도전을 돕는다(2025년 상반기 지원 가능).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문의 1577-6119

김용준

출처 서울사랑원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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