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길 아직 모르신다고요? 퇴역 군함에 노을 포인트까지~
발행일 2023.07.12. 14:25
[#방콕대신서울콕] 3척의 군함과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마포구 서울함공원'
서울에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볼 만한 다양한 공원이 많다. 그중 쉽게 접할 수 없는 독특한 컨셉의 공원이 있는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서울함공원'은 30년 간 해양 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퇴역한 '서울함(호위함)'을 비롯해, '참수리급 고속정', '돌고래급 잠수함' 등 총 3척의 군함을 이용해 조성한 서울시 최초의 함상테마파크다. 원형 그대로를 보존한 3척의 군함은 그야말로 아이들에겐 이색적인 체험 공간이다. 평소 자주 볼 수 없는 군함과 잠수함의 내부까지 들어가 볼 수 있으니, 항만이나 배 등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겐 인기가 매우 높은 곳이다.
'서울함공원'은 30년 간 해양 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퇴역한 '서울함(호위함)'을 비롯해, '참수리급 고속정', '돌고래급 잠수함' 등 총 3척의 군함을 이용해 조성한 서울시 최초의 함상테마파크다. 원형 그대로를 보존한 3척의 군함은 그야말로 아이들에겐 이색적인 체험 공간이다. 평소 자주 볼 수 없는 군함과 잠수함의 내부까지 들어가 볼 수 있으니, 항만이나 배 등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겐 인기가 매우 높은 곳이다.
퇴역 군함을 이용해 조성한 서울시 최초의 함상테마파크 '서울함공원' ⓒ박우영
서울함공원 안내센터 전경. 이곳에는 돌고래급 잠수함이 전시되어 있다. ⓒ박우영
메인 건물인 ‘서울함공원 안내센터’에서 입장권(성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을 구매하면 전투함 내부 곳곳을 살펴볼 수 있다. 안내센터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곳에 전시된 첫 함정인 잠수함을 만날 수 있다.
이 잠수함은 1991년부터 2016년까지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했던 190톤급 규모의 '돌고래급 잠수함'이다. 특히 잠수함 우측이 절개된 상태로 전시되어 있어서 편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생각보다 좁은 내부 공간이지만, 생활에 필요한 공간들이 다 있다는 게 무척 인상적이다.
2층으로 이동하면 '고속정인 참수리호'를 만날 수 있다. 참수리호는 우리나라 연안 경비를 담당했던 130톤의 고속정으로, 1978년부터 건조돼 실전 배치되었던 함정이다. 특히 서해 제1연평해전과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군과 전투를 벌이며 활약한 함정으로 유명하다.
서울함공원 안내센터 건물을 빠져나오면 '서울함'(호위함)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핵심 시설인 ‘서울함’은 한강 수상에 정박한 상태로 전시되어 있어서 실제 배를 타는 느낌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서울함'은 내부 1층의 생활 공간과 2~4층의 각 업무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각 층별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해군의 함상 생활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서울함공원은 한강을 배경으로 멋진 군함을 볼 수 있는 낮 풍경도 좋지만, 저녁이 되면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과 군함이 어우러져 더욱 이색적인 포토존이 만들어진다. 아름다운 조명으로 빛나는 성산대교를 배경으로 한강 위에 떠있는 서울함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탁 트인 한강의 낮과 밤 풍경까지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힐링 공간 '서울함공원'으로 가족 나들이를 떠나 보면 어떨까.
이 잠수함은 1991년부터 2016년까지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했던 190톤급 규모의 '돌고래급 잠수함'이다. 특히 잠수함 우측이 절개된 상태로 전시되어 있어서 편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생각보다 좁은 내부 공간이지만, 생활에 필요한 공간들이 다 있다는 게 무척 인상적이다.
2층으로 이동하면 '고속정인 참수리호'를 만날 수 있다. 참수리호는 우리나라 연안 경비를 담당했던 130톤의 고속정으로, 1978년부터 건조돼 실전 배치되었던 함정이다. 특히 서해 제1연평해전과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군과 전투를 벌이며 활약한 함정으로 유명하다.
서울함공원 안내센터 건물을 빠져나오면 '서울함'(호위함)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핵심 시설인 ‘서울함’은 한강 수상에 정박한 상태로 전시되어 있어서 실제 배를 타는 느낌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서울함'은 내부 1층의 생활 공간과 2~4층의 각 업무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각 층별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해군의 함상 생활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서울함공원은 한강을 배경으로 멋진 군함을 볼 수 있는 낮 풍경도 좋지만, 저녁이 되면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과 군함이 어우러져 더욱 이색적인 포토존이 만들어진다. 아름다운 조명으로 빛나는 성산대교를 배경으로 한강 위에 떠있는 서울함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탁 트인 한강의 낮과 밤 풍경까지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힐링 공간 '서울함공원'으로 가족 나들이를 떠나 보면 어떨까.
안내센터의 잠수함 모형이 시선을 끈다. ⓒ박우영
'서울함공원' 야외 광장에 전시되어 있는 서울함의 스쿠루. 서울함과 함께 바다를 누볐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박우영
한강에 정박되어 있는 한국형 호위함 '서울함' 전경 ⓒ박우영
1984년 국내 기술로 건조된 '서울함'은 1985년 취역해 2015년 퇴역할 때까지 약 30년 동안 해양 수호 임무를 수행했다. ⓒ박우영
측면 갑판을 통해서 서울함의 함수와 함미까지 가볼 수 있다. ⓒ박우영
한강에 정박되어 있는 '서울함'은 최근 한강의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우영
좀처럼 보기 힘든 군함의 내부를 직접 볼 수 있다. ⓒ박우영
함장실 옆 전탐실 내부 전경 ⓒ박우영
원형 그대로 보존된 '서울함'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박우영
'서울함'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조타실과 레이더실 내부 전경 ⓒ박우영
생각보다 넓은 조타실에서는 다양한 조작용 기기들을 볼 수 있었다. ⓒ박우영
함정의 방향을 조종하는 조타기를 직접 잡아볼 수도 있다. ⓒ박우영
적 항공기·함정·미사일이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탐색 레이더 ⓒ박우영
군함의 위용을 볼 수 있었던 함포 전경 ⓒ박우영
앞쪽에서 바라본 '서울함' 전경. '서울함' 너머 성산대교와 멀리 월드컵대교까지 보인다. ⓒ박우영
'서울함 공원'에서 바라본 한강의 노을 ⓒ박우영
어둠이 내려앉은 시각 바라본 '서울함' 전경. 짙어진 하늘과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박우영
'서울함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여의도 야경. 조명으로 빛나는 다리와 고층 건물들이 한강에 반영되는 모습이 멋지다. ⓒ박우영
밤이 깊어지자 화려한 조명을 받아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서울함'. 한여름밤의 야경 명소로 추천한다. ⓒ박우영
서울함공원
○ 위치 : 서울시 마포구 마포나루길 407
○ 교통
- 지하철 6호선 망원역에서 마포09번, 마포16번 버스 환승
-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마포16번 버스 환승
○ 관람시간
- 하계 (3월~10월) : 평일 10:00~19:00, 주말, 공휴일 10:00~20:00
- 동계 (11월~2월) : 평일 10:00~17:00, 주말, 공휴일 10:00~18: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 입장료 :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 누리집
○ 문의 : 02-332-7500
○ 교통
- 지하철 6호선 망원역에서 마포09번, 마포16번 버스 환승
-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마포16번 버스 환승
○ 관람시간
- 하계 (3월~10월) : 평일 10:00~19:00, 주말, 공휴일 10:00~20:00
- 동계 (11월~2월) : 평일 10:00~17:00, 주말, 공휴일 10:00~18: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 입장료 :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 누리집
○ 문의 : 02-332-750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