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새로운 아지트! 오목수변공원에 자리잡은 '양천 오랑'
발행일 2023.06.13. 13:51
청년 친화 거점 공간인 서울청년센터 ‘양천 오랑’이 지난 5월 26일 개관했다. Ⓒ이유빈
양천구에 '청년 복합 문화 공간'이 문을 열었다.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아지트로 지난 5월 26일 문을 연 ‘양천 오랑’은 카페처럼 이용하면서 직업 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서울청년센터다. ‘청년 모두 이리로 오라’는 의미를 담은 ‘오랑’은 만 19~39세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양천 오랑은 지상 2층, 386㎡ 규모로, 분수가 물을 뿜는 시원한 오목수변공원에 자리잡은 양천 오랑은,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청년들이 찾기에도 좋다.
양천 오랑은 지상 2층, 386㎡ 규모로, 분수가 물을 뿜는 시원한 오목수변공원에 자리잡은 양천 오랑은,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청년들이 찾기에도 좋다.
시원한 경관의 오목수변공원에 자리잡은 ‘양천 오랑’은 오목교역에서 가까워 접근성도 좋다. Ⓒ이유빈
양천 오랑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유라운지를 비롯해 상담실, 공유주방, 스터디룸, 다목적실과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실내로 들어서면 넓은 공유라운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유리창으로 비치는 바깥 오목수변공원 풍경과 어우러져 실내는 한결 산뜻한 모습이다. 테이블과 의자가 곳곳에 비치된 라운지는 휴식을 취하거나 청년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창가에도 테이블과 의자를 부족함이 없도록 배치했다. 라운지 밖 데크에는 현재 작은 휴게공간을 마련 중이다.
독서와 휴식은 물론 자유로운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주는 ‘양천 오랑’의 공유라운지 Ⓒ이유빈
공유라운지 창가에도 테이블과 의자를 부족함이 없도록 배치했다. Ⓒ이유빈
청년들이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공유라운지에 복사기도 설치되어 있다. Ⓒ이유빈
공유라운지 밖 데크에 현재 작은 휴게공간을 마련 중이다. Ⓒ이유빈
공유라운지 벽면에는 청년들을 위한 각종 정보가 가득하다.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생활,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의 2023 서울시 청년정책도 캘린더에 빼곡히 담겨 있다. 공유라운지에서는 책을 읽거나 노트북 등을 이용한 개인 작업도 가능하다.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복사기도 설치되어 있다. 공유라운지에서는 앞으로 영화제 개최 등 다양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공유라운지 한쪽에는 청년들이 간단한 요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공유주방도 마련되어 있다.
공유라운지 벽면에는 청년들을 위한 정보가 가득하다. Ⓒ이유빈
간단한 요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유주방 Ⓒ이유빈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안내하고 소통하는 공간인 상담실은 차분하고 아담하게 꾸며졌다. 이곳에선 오랑에 상주한 전담 인력(청년지원 매니저)이 청년들의 일상적 고민을 듣고 진로, 취업, 주거, 일상 등 폭 넓은 분야에 걸쳐 청년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형 종합 상담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개별 학습공간인 스터디룸, 소규모 모임이나 특강, 세미나 등을 열 수 있는 회의실, 강의실과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사용할 다목적실(최대 32인 수용 가능)과 휴게실 등을 고루 갖췄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안내하고 소통하는 공간인 ‘양천 오랑’의 상담실 Ⓒ이유빈
특강,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회의실 Ⓒ이유빈
양천 오랑에서는 서울시와 각 지역의 서비스, 정책 정보 등을 청년들에게 제공하며, 커뮤니티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천 오랑은 특히 인문과 예술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에 역점을 두고 청년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풍성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웹소설 작성 등을 교육하는 ‘웹소설 오랑’, 그룹형 자기분석보고서 작성 프로그램 ‘긍정캠프’, 청년이 만나고 싶은 강사를 초청하는 ‘지식오랑’, 청년예술가를 위한 무대 지원사업 ‘양천오랑 버스킹’, 안전한 거래 공간을 제공하는 ‘트레이딩 포스트(Trading Post)’, 동양 고전과 최신 경향을 반영한 인문학 강의와 악기 교육 등을 결합한 창조적 예술활동 ‘인문·선율 오랑’ 등 양천 오랑의 특화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웹소설 오랑’의 경우 동아리가 결성될 정도로 활발한 진행을 보이고 있다.
양천 오랑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취업 준비와 함께 더 나은 삶을 위해 오늘도 치열하게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아울러 쉼과 소통, 정보가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길 기대한다.
양천 오랑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취업 준비와 함께 더 나은 삶을 위해 오늘도 치열하게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아울러 쉼과 소통, 정보가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길 기대한다.
개별 학습공간인 스터디룸 Ⓒ이유빈
강의실과 커뮤니티 활동공간으로 사용할 ‘양천 오랑’ 다목적실 Ⓒ이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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