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엔 새마음으로! '갓생루틴 만들기' 청년오랑에서 함께해요
발행일 2023.03.14. 10:40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에서 주최하는 소담회 '두시티톡' 홍보 포스터 ⓒ마포오랑
새 학기의 시작인 봄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나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서울청년센터 오랑은 청년 누구나 방문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꾸리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강북, 강서, 마포, 성동, 서초 등 서울 전역에 위치해 있어 어디에 살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중 마포오랑에서는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 정책 소개 및 상담, 청년정보 제공, 공간대여 등을 진행한다. 마포구 생활권인 1인 가구 청년이라면 생활용품도 대여할 수 있다. 2023년 마포오랑 ‘두시티톡'은 매달 한 가지 주제를 정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을 마련한다. 키워드는 예술문화가 발전한 마포구 특성에 맞게 트렌드를 반영해 선정한다.
3월에는 '갓생'을 주제로 삼았다. 갓생은 영어 ‘god’과 '생(生)'을 합친 신조어로, 하루하루 계획을 세워 열심히 자기발전에 힘쓰는 삶이란 의미다.
이중 마포오랑에서는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 정책 소개 및 상담, 청년정보 제공, 공간대여 등을 진행한다. 마포구 생활권인 1인 가구 청년이라면 생활용품도 대여할 수 있다. 2023년 마포오랑 ‘두시티톡'은 매달 한 가지 주제를 정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을 마련한다. 키워드는 예술문화가 발전한 마포구 특성에 맞게 트렌드를 반영해 선정한다.
3월에는 '갓생'을 주제로 삼았다. 갓생은 영어 ‘god’과 '생(生)'을 합친 신조어로, 하루하루 계획을 세워 열심히 자기발전에 힘쓰는 삶이란 의미다.
스터디 카페를 연상케 하는 마포오랑 내 다목적 공간. 개인활동을 하거나 모임을 열 수 있다. ⓒ정유리
두시티톡 모임에서 청년들이 둘러 앉아 여러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정유리
두시티톡을 열며, 참여자들은 자신에게 랜덤으로 주어진 가벼운 질문에 답하면서 서로를 알아갔다. 살면서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현재 가지고 있는 고민 등을 나누는 식으로 형식적인 자기소개를 대체했다. 자기소개에서 시작하여 또 다른 주제로 뻗어갈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갓생’을 어떻게 실현하면 좋을까? 한 자리에 모인 청년들이 하루 일과를 공유했다. 누군가는 직장에 다녔고 또 다른 누군가는 학교를 다녔다. 집에 돌아오면 취미생활을 하거나 공부를 하고, 관심을 가졌던 분야가 천차만별이었다. 개개인의 일상은 모두 달랐지만 저녁엔 배달음식을 먹고 취침 전 유튜브를 본다는 공통점도 있었다. 모범적인 삶을 꿈꾸는 이들이 모인 자리인만큼, 다들 생산적인 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었고, 유독 바쁜 하루 일과를 가진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감탄하기도 했다.
‘갓생’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장단점, 실천하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았다. 몇 가지 키워드를 제시해 하나의 주제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도록 유도했다. 갓생을 실현하면서 목표를 세우고 규칙적인 생활을 함으로써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엔 모두가 긍정적이었다. 건강과 커리어적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스스로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이다. 가끔 게으름을 피우고 싶거나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를 대비해 SNS 어플을 이용하거나 친구와 함께하여 동기부여를 얻는 방법도 있다.
어제의 나를 넘어서고 싶어 달리다 보면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일도 생긴다. 금방 지쳐 번아웃이 오거나, 신체 및 마음건강을 챙기지 못할 수도 있다. 실제로 한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명은 하루를 지나치게 바쁘게 보내다 보니 자주 지친다고 털어놓았다. SNS를 자주 활용하는 사람이라면 남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개인 SNS에 하루 일과를 꾸준히 공유하면서 타인의 인정에 집착하게 되고, 다른 사람의 SNS를 보면서 반복적으로 자신과 비교하게 된다.
‘갓생’을 어떻게 실현하면 좋을까? 한 자리에 모인 청년들이 하루 일과를 공유했다. 누군가는 직장에 다녔고 또 다른 누군가는 학교를 다녔다. 집에 돌아오면 취미생활을 하거나 공부를 하고, 관심을 가졌던 분야가 천차만별이었다. 개개인의 일상은 모두 달랐지만 저녁엔 배달음식을 먹고 취침 전 유튜브를 본다는 공통점도 있었다. 모범적인 삶을 꿈꾸는 이들이 모인 자리인만큼, 다들 생산적인 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었고, 유독 바쁜 하루 일과를 가진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감탄하기도 했다.
‘갓생’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장단점, 실천하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았다. 몇 가지 키워드를 제시해 하나의 주제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도록 유도했다. 갓생을 실현하면서 목표를 세우고 규칙적인 생활을 함으로써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엔 모두가 긍정적이었다. 건강과 커리어적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스스로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이다. 가끔 게으름을 피우고 싶거나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를 대비해 SNS 어플을 이용하거나 친구와 함께하여 동기부여를 얻는 방법도 있다.
어제의 나를 넘어서고 싶어 달리다 보면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일도 생긴다. 금방 지쳐 번아웃이 오거나, 신체 및 마음건강을 챙기지 못할 수도 있다. 실제로 한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명은 하루를 지나치게 바쁘게 보내다 보니 자주 지친다고 털어놓았다. SNS를 자주 활용하는 사람이라면 남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개인 SNS에 하루 일과를 꾸준히 공유하면서 타인의 인정에 집착하게 되고, 다른 사람의 SNS를 보면서 반복적으로 자신과 비교하게 된다.
나에게 어울리는 갓생을 살기 위해 매일 완수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있다. ⓒ정유리
어떻게 하면 행복한 갓생을 살 수 있을까? 만다라트 표를 만들어 자신이 인생에서 중요시하는 가치와 목표를 적어보고, 이를 실천할 계획들을 적어보았다. 이후, 이불 개기와 물 자주 마시기 같이 단순한 일도 포함하여 매일 완수할 과제 열가지를 정했고, 하루를 점검하기 쉽도록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흥미로운 주제로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오후를 보낼 수 있었다. 참여자들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에너지와 용기를 얻었다. 다른 청년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엿보고,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보며 평소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이면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불안정한 사회에서 나만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만이 살길처럼 보여도, 이 방식이 자신에게 맞는지, 내가 행복한지 고민해보면 더 중요한 가치를 찾을 수 있다. 남들에 비해 부족해 보이더라도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이 이미 갓생일지도 모른다.
마포오랑을 비롯한 서울청년센터는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목적으로 한다. 두시티톡을 비롯해 진행 중인 여러 프로그램은 소통을 통해 풍요로운 일상을 만들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흥미로운 주제로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오후를 보낼 수 있었다. 참여자들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에너지와 용기를 얻었다. 다른 청년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엿보고,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보며 평소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이면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불안정한 사회에서 나만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만이 살길처럼 보여도, 이 방식이 자신에게 맞는지, 내가 행복한지 고민해보면 더 중요한 가치를 찾을 수 있다. 남들에 비해 부족해 보이더라도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이 이미 갓생일지도 모른다.
마포오랑을 비롯한 서울청년센터는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목적으로 한다. 두시티톡을 비롯해 진행 중인 여러 프로그램은 소통을 통해 풍요로운 일상을 만들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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