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대학생 된 기분! 시민에게 열린 대학 강의실 '서울마이칼리지' 체험기
발행일 2026.05.18. 14:36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대학과 연계해 운영하는 ‘서울마이칼리지’ 과정에 참여 중인 서울여대 ©최정윤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생애 전반에 걸쳐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평생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부터 직장인의 역량 강화, 중·장년층 대상 재도약 설계까지 삶의 단계별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 자치구, 평생학습관 등 지역의 교육 자원을 연계해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서울시 평생학습 체계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특히 관심을 끈 사업은 ‘서울, 도시 전체가 나의 캠퍼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서울마이칼리지다.
특히 대학, 자치구, 평생학습관 등 지역의 교육 자원을 연계해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서울시 평생학습 체계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특히 관심을 끈 사업은 ‘서울, 도시 전체가 나의 캠퍼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서울마이칼리지다.

3년 연속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에 선정된 서울여자대학교 ©최정윤
서울마이칼리지는 시민들이 대학의 교육 자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역 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관심 분야에 따라 강좌를 선택해 실제 대학 캠퍼스와 강의실에서 전문 강사진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비롯해 재무·회계, 헬스케어, 돌봄·복지 등 시대 변화와 실무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은 대학 교수진의 전문 강의를 듣고 토론과 실습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처럼 서울마이칼리지는 단순한 온라인 강의 제공을 넘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비롯해 재무·회계, 헬스케어, 돌봄·복지 등 시대 변화와 실무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은 대학 교수진의 전문 강의를 듣고 토론과 실습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처럼 서울마이칼리지는 단순한 온라인 강의 제공을 넘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 기념관 강의실에서 진행된 '서울마이칼리지' ©최정윤
요즘 관심사와 맞닿아 있는 특강이 열린다고 해서 서울여자대학교를 찾았다. 서울여대 심리·인지과학학부 김평호 교수의 'AI 시대에 필요한 생각하는 힘' 강연이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비가 내리던 날, 오랜만에 대학 캠퍼스의 강의실로 향하는 길에서는 작은 설렘도 느껴졌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캠퍼스 풍경과 강의실 분위기는 학창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새로운 배움을 시작한다는 기대감을 더해 주었다.
비가 내리던 날, 오랜만에 대학 캠퍼스의 강의실로 향하는 길에서는 작은 설렘도 느껴졌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캠퍼스 풍경과 강의실 분위기는 학창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새로운 배움을 시작한다는 기대감을 더해 주었다.

강의장을 가득 채운 수강생들이 '서울마이칼리지'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최정윤
강의는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인간에게 필요한 사고력과 질문의 힘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실에는 청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과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생성형 AI가 우리의 일과 일상에 가져올 변화. 그리고 AI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 시작 전 '서울마이칼리지' 프로그램 소개 시간이 있었다. ©최정윤
강의를 맡은 서울여자대학교 심리·인지과학학부 김평호 교수는 AI가 많은 일을 대신할 수 있는 시대일수록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 그리고 질문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익숙하고 편한 방식에만 의존해 깊이 있게 사고하지 않는 ‘인지적 구두쇠’가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 말미에는 2인 1조로 교재의 토의 질문을 바탕으로 짧은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의견을 공유했고, 이를 통해 최근 대학 수업의 분위기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다.
강의 말미에는 2인 1조로 교재의 토의 질문을 바탕으로 짧은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의견을 공유했고, 이를 통해 최근 대학 수업의 분위기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다.

강의 후에는 참가자들의 질문이 계속 이어졌다. ©최정윤
이번 서울마이칼리지 강의를 직접 체험하며 느낀 점은, 서울시의 평생학습이 단순한 취미·교양 교육을 넘어 시민들의 실제 삶과 긴밀하게 연결된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AI와 디지털 전환, 재취업과 진로 변화 등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시민들이 새로운 지식과 관점을 접할 수 있도록 대학과 지역의 교육 자원을 촘촘하게 연계한 점도 인상적이었다.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 기념관 1층 편의 시설은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최정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인!
서울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서울마이칼리지를 비롯해 서울시민대학의 고품격 인문·교양 강좌, 지역 밀착형 동네배움터 프로그램, 디지털·AI 전환 교육, 중장년 재도약 과정 등 서울 전역의 온·오프라인 교육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강좌 일정, 신청 방법, 교육 장소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시민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상황에 맞는 교육을 선택해 참여하기에 용이하다.

2026년 서울마이칼리지 참여 대학(15게교)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비 오는 날 오랜만에 찾은 대학 강의실에는 새로운 질문을 품고 다시 배우려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서울시 평생학습이 더 이상 일부 시민만의 특별한 활동이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현실적인 준비이자 일상의 배움으로 깊이 자리 잡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서울마이칼리지
○ 신청대상 : 서울 시민(생활권자 포함)
○ 교육장소 : 해당 대학 캠퍼스
○ 수강료 : 무료
○ 사업소개: ☞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누리집
○ 신청방법 : 서울시평생학습포털 → 서울시민대학 → 서울마이칼리지 → 수강신청
☞ 수강신청 바로가기
○ 교육장소 : 해당 대학 캠퍼스
○ 수강료 : 무료
○ 사업소개: ☞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누리집
○ 신청방법 : 서울시평생학습포털 → 서울시민대학 → 서울마이칼리지 → 수강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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