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이 가득 한강! 사계절 내내 축제·문화행사 열린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3.28. 16:43
① 한강에서 누리는 계절의 정점! 봄·여름·가을·겨울 ‘한강페스티벌’
먼저, 각 계절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한강의 사계를 색다르게 만끽할 수 있는 ‘한강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는 ‘온갖 즐거움이 모이는 한강’을 주제로 한강 수상과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매력이 가득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온 가족이 행복한 ‘한강페스티벌-봄(5.5~5.7)’ 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 버블쇼 등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누구나 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도록 뚝섬한강공원을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한강의 시원함에 풍덩! ‘한강페스티벌-여름(7.28~8.13)’ 기간에는 한강이 도심 속 피서지로 탈바꿈한다.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한강 위를 달리는 ‘한강 이색 배 경주대회’, 여름밤 열대야를 잊게 하는 ‘한강 야외 영화관’, 다채로운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 등 여름 한강의 모든 것을 한강페스티벌에서 경험할 수 있다.
깊어지는 정취와 노을, ‘한강페스티벌-가을(10.13~10.22)’에서는 안전속도를 지키며 달리는 비경쟁 레이스 ‘한강 슬로우 자전거 대회’, 해질녘 노을 속에서 즐기는 ‘노을빛 힐링 요가’와 ‘노을음악회’ 등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을 풍경의 일부가 될 수 있는 휴식과 힐링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따스한 희망이 가득한 ‘한강페스티벌-겨울(12.1~12.25)’에는 연말연시의 희망찬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뚝섬한강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감성 가득한 빛 조형물 전시, 크리스마스 시즌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② 매주 일요일 차 없는 잠수교를 거닐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지난해 처음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 52만 명(7회 개최)의 발길을 사로잡았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규모와 횟수를 확대한다. 상반기 10회(5.7~7.9 매주 일요일), 하반기 10회(9.3~11.12 매주 일요일, 추석 연휴 제외) 총 20회의 축제가 매주 일요일 개최될 예정이다.책읽는 잠수교, 잠수교 놀이터, 플리마켓, 푸드트럭, 거리 공연 등 발길을 사로잡는 상설 프로그램과 계절별, 시기별 특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꾸며져 언제 찾더라도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③ 서래섬을 물들이는 꽃의 향연 ‘한강 서래섬 꽃 축제’
서울의 숨겨진 꽃 나들이 명소,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는 계절에 따라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과 함께 축제가 열린다. ‘한강 서래섬 꽃 축제’는 유채꽃이 만개해 노란 물결을 이루는 5월과 메밀꽃이 하얗게 섬을 뒤덮어 장관을 만드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섬을 가득 물들이는 꽃과 한강을 배경으로 한 서울의 풍경이 드넓게 펼쳐져 그 자체로 볼거리가 가득하고, 꽃밭 내 포토존, 공연, 체험 등 부대 프로그램이 즐길 거리를 제공해 설레는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빛’을 주제로 하여 낮에는 물론 낭만이 가득한 밤 산책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④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열린 야외 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
주말이면 한강을 바라보며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열린 야외 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이 새롭게 열린다. 한강공원 곳곳이 솔솔 불어오는 강바람을 맞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먼저, 올봄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에 ‘책읽는 존’을 시범 운영한다. 5~6월 매주 토·일요일, 각 공원의 전망 좋고 그늘이 있는 공간에 빈백을 설치해 누구나 편하게 휴식하며 책을 읽을 수 있다.
특히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는 매주 토요일 다양한 주제의 책이 있는 북트럭을 배치할 예정이다. 북트럭에는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인기 만화책, 아동 학습도서 등 재미있고 유익한 도서를 배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연계해 6월 10일~11일 뚝섬한강공원에서는 ‘한강 북적북적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⑤ 걸으며 만나는 한강의 숨은 이야기 ‘한강 이야기 여행’
전문 해설사와 함께 한강을 걸으며 아름다운 경치와 숨은 역사‧문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도보 탐방 ‘한강 이야기 여행’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의 발길을 기다린다.한강 이야기 여행은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 문화, 인물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한강역사탐방’, 반포한강공원 등 야경명소로 유명한 한강공원에서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을 배경으로 건축물과 예술작품이 만들어내는 스카이라인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로 구성된다.
아울러 걷기 좋은 6월과 9월에는 사진작가와 시민이 선정한 노을 명소 7개소를 연결한 장거리 도보여행 코스 ‘한강 술래길’을 걸어보는 노을명소 워킹투어 프로그램도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⑥ 특별한 재미와 낭만이 가득! ‘한강 이색축제’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좋은 한강에서 뇌에 휴식을 주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봄바람 불어오는 5월 21일 개최될 예정이다.9월 9일에는 세계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챔피언과 함께하는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가 열린다. 종이비행기 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와 특별 경연으로 이루어지며, 항공과학을 주제로 체험과 전시, 공연도 펼쳐져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서울시 최초의 함상공원이자 노을 명소인 망원 ‘서울함공원’에서는 4월 15일 어린이 미술대회와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 해군문화 체험 행사가 열리고, 10월 14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서울함 선셋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잠실한강공원의 예술인 지원 공간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도 입주예술가가 함께하는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가 계절마다 열린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문화와 예술이 쉼 없이 흐르는 한강이 세계인의 발길을 이끄는 서울의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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