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민간·가정어린이집까지 확대한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1.18. 14:56
서울시가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시범사업을 3월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까지 확대한다.
서울시가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실시한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시범사업을 오는 3월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까지 확대한다.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는 각 어린이집에서 만0세반과 만3세반의 보육교사 1명을 신규채용 할 수 있도록 인건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7월 국공립어린이집 110개소를 대상으로 만0세반과 만3세반의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에 나선 데 이어, 이번에는 서울형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50개소를 동일하게 지원한다. 이로써 시범사업 어린이집은 총 160개소까지 늘어난다.
3월부터 추가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어린이집은 서울형어린이집(민간·가정어린이집 등)과 정부지원어린이집 등 총 50개소로 총 1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는 각 어린이집에서 만0세반과 만3세반의 보육교사 1명을 신규채용 할 수 있도록 인건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7월 국공립어린이집 110개소를 대상으로 만0세반과 만3세반의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에 나선 데 이어, 이번에는 서울형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50개소를 동일하게 지원한다. 이로써 시범사업 어린이집은 총 160개소까지 늘어난다.
3월부터 추가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어린이집은 서울형어린이집(민간·가정어린이집 등)과 정부지원어린이집 등 총 50개소로 총 1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일정
어린이집 신청 | 자치구 심사 및 추천 | 시범 대상 최종 선정 | 보육교사 신규채용 | |||
어린이집 ⇒ 자치구 | 자치구 ⇒ 서울시 | 서울시 | 어린이집 등 | |||
1.12(수) ~ 1.21(금) | ~1. 28(금) | 2월 | 2월 |
이에 따라 ‘만0세반’ 교사가 돌보는 아동은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만3세반’ 교사가 돌보는 아동은 기존 15명에서 10명 이하로 줄어든다. 집중 돌봄이 필요한 만0세반과 인원수가 많아 밀집도가 높은 만3세반의 보육교사 업무 부담이 가장 큰 만큼, 교사 대 아동비율을 우선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시범사업의 성과 측정과 효과 분석을 위한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사업수행 이전과 이후를 비교 설문하고, 교사와 양육자 대상 심층면접, 전문가 관찰 등 사업평가도 실시한다. 효과 분석을 통해 시범사업반 인건비 지원기준, 보육교직원 배치기준 완화 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는 2020년 <서울시 보육정책 수요조사> 결과 양육자 및 보육교사 등 보육현장에서 개선을 원하는 요구사항 1순위였다.
아울러 시는 시범사업의 성과 측정과 효과 분석을 위한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사업수행 이전과 이후를 비교 설문하고, 교사와 양육자 대상 심층면접, 전문가 관찰 등 사업평가도 실시한다. 효과 분석을 통해 시범사업반 인건비 지원기준, 보육교직원 배치기준 완화 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는 2020년 <서울시 보육정책 수요조사> 결과 양육자 및 보육교사 등 보육현장에서 개선을 원하는 요구사항 1순위였다.
실제로 시가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시범사업을 실시한 국공립어린이집의 사업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사-영유아간 상호작용, 보육교사의 근무여건, 교사-양육자 간 소통 등 모든 분야에서 뚜렷한 개선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 보기 ☞ 어린이집 교사 당 아동 수 줄이니 보육의 질이 달라졌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교사 1인당 아동비율을 낮추는 것은 보육의 질을 높이고 아이와 부모, 교사까지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라며 “많은 어린이집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보육담당관 2133-5102, 5101
문의: 보육담당관 2133-5102, 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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