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체코 인형극 전시가 서울에 왔다! '체코 마리오네트'展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06.10 16:50

수정일 2021.06.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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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나무 인형의 비밀–체코 마리오네트’ 전시 포스터
서울역사박물관 ‘나무 인형의 비밀–체코 마리오네트’ 전시 포스터

200여 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체코 인형극’이 서울에 왔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체코 흐루딤인형극박물관과 협력해 ‘나무 인형의 비밀–체코 마리오네트’ 국제교류전시를 기획전시실에서 8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체코 인형극 전시로, 무려 156점의 인형과 인형극 무대 배경, 인형극 실황 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체코 인형극의 대표 주인공인 방울 달린 광대 모자 차림의 ‘카슈파레크’부터 20세기 이후 체코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스페이블’과 ‘후르비네크’ 등 주요 인형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 ‘카슈파레크’가 묘기를 부리고 있는 진열장
이번 전시의 주인공 ‘카슈파레크’가 묘기를 부리고 있는 진열장

전시 내용은 체코 인형극의 시작과 발전부터 20세기 초·중반 체코 인형극의 부흥, 현대의 체코 인형극까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18세기 유랑극단 마차를 그대로 재현해 당시 극단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으며, 로비 전시실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5편의 인형극 영상이 상영된다. 

체코에서 직접 공수해 온 마리오네트 및 손가락 인형으로 극장에서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직접 경험해 볼 수도 있다. 
어린이 워크북(왼쪽)과 워크북으로 만들어 완성된 종이 인형극장(오른쪽)
어린이 워크북(왼쪽)과 워크북으로 만들어 완성된 종이 인형극장(오른쪽)

아울러 가족이 함께 직접 인형극장을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전시실을 방문한 가족을 대상으로 평일 선착순 20명, 주말 40명에게 어린이 워크북을 배포한다.

이번 전시는 8월 29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 방침에 따라 별도 공지 시까지 사전예약관람제로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회(10-12시/ 13-15시/ 16-18시), 회당 2시간 관람 가능하다. 관람 예약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 서울역사박물관 02-724-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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