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길이의 지하보도, 서울 아랫길
발행일 2021.02.05. 13:00
을지로 지하보도 '도보문화예술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서울 아랫길을 걷다 ⓒ김세민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등 궂은 날씨에도, 여름의 강렬한 폭염에도,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는 서울 아랫길이 있다.
을지로 지하보도는 시청역에서 을지로입구역, 을지로3,4가역을 거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5개의 지하철역을 한 번에 관통하는 국내 최장 길이(2.8km)의 지하보도다. 지하보도 구역마다 즐길 거리도 다채롭다. 시청역~을지로입구역 사이에 있는 피아노 계단에서는 계단을 밟을 때마다 피아노 소리가 난다. 을지로3가역~을지로4가역 사이에 있는 정글테마존은 초록색 LED 조명 아래로 원숭이와 코끼리, 사자 등 야생동물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이색 공간이다. 을지로4가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아뜨리애 갤러리에서는 연중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을지로 트릭아트도 찾아서 들러볼만하다. 서울도서관 계단 서고 아이디어를 을지로 계단에 적용한 '서울도서관에 가다'도 있고, '이순신장군과 체력 단련'하는 듯한 장면도 찍을 수 있다. 책 읽고 계신 '세종대왕님께 호롱불 켜드리는' 포토존도 인기이다.
을지로 지하보도는 시청역에서 을지로입구역, 을지로3,4가역을 거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5개의 지하철역을 한 번에 관통하는 국내 최장 길이(2.8km)의 지하보도다. 지하보도 구역마다 즐길 거리도 다채롭다. 시청역~을지로입구역 사이에 있는 피아노 계단에서는 계단을 밟을 때마다 피아노 소리가 난다. 을지로3가역~을지로4가역 사이에 있는 정글테마존은 초록색 LED 조명 아래로 원숭이와 코끼리, 사자 등 야생동물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이색 공간이다. 을지로4가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아뜨리애 갤러리에서는 연중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을지로 트릭아트도 찾아서 들러볼만하다. 서울도서관 계단 서고 아이디어를 을지로 계단에 적용한 '서울도서관에 가다'도 있고, '이순신장군과 체력 단련'하는 듯한 장면도 찍을 수 있다. 책 읽고 계신 '세종대왕님께 호롱불 켜드리는' 포토존도 인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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