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력 불어넣을 ‘창의’아이디어 찾습니다
admin
발행일 2007.05.15. 00:00
경영마케팅, 시설확충 분야 활성화 방안 공모 시 관계자는 “유통시장 개방이후 대형할인마트 증가와 소비자의 생활패턴 변화 등으로 재래시장을 찾는 이들이 점차 줄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아이디어 사업을 공모하게 됐다고 전했다. 창의사업을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은 서울시에 소재한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의한 재래시장(인정·등록시장), 상점가 및 시장 활성화 구역으로서 ①상인회, ②상점가진흥조합, ③사업협동조합, ④법인, ⑤시장관리자 중 어느 하나의 사업주체를 보유한 시장이다. 제출서류는 사업추진계획서와 경쟁력평가표 등이며, 관련 자료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 '새소식'게시판에서 검색 후 첨부파일을 내려받으면 된다. 기간은 5.15~6.25까지, 공모서류는 서울시 생활경제과에서 받는다. 사업비는 사업착수시 지원금의 50%를 지급하고 사업종료 후 정산보고 완료시 잔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창의사업 공모 수량 제한은 없으며, 선정된 창의사업에 대한 모든 권리는 서울시에 귀속된다. 자세한 사항은 생활경제과(☏6321-4033,4027)로 문의하면 된다. 2007년 재래시장 활성화에 183억원 투입…상품권 개발 및 시설 개선 추진 위기에 빠진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은 이전에도 계속돼왔다. 서울시는 '02년부터 '06년까지 98개 재래시장에 대해, 972억원을 투입하여 비가림 아케이드 설치, 화장실 및 주차장 개선ㆍ신설, 간판정비, 진입로 정비 등 재래시장의 노후한 환경 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하였다. '05년부터는 설ㆍ중추절 등 민속명절에 이벤트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경영현대화 사업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그러나 시설현대화 사업만으로는 재래시장이 활성화되기 어렵다고 판단한 서울시는 올해부터는 재래시장의 마케팅 강화 등 경영혁신분야에 관심과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재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재래시장인 하이마켓(Hi-Market)을 선정ㆍ지원하여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재래시장의 성공모델로 육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래시장 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서울시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을 발행ㆍ재래시장에서도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상인교육, 워크숍 등을 통하여 상인의식을 개선하고 재래시장 이벤트 사업비 등을 지원하여 지역경제의 토대인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설 개선에도 힘을 기울인다. 시는 재래시장 이용객들이 불편해하는 화장실 및 주차장 등에 대해서도 개ㆍ보수와 주차장설치ㆍ공영주차장 이용요금 감면 등을 추진함으로써 고객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양한 계획들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쓰이는 비용은 시설개선비 164억원(국비 119, 시비 45)과 경영혁신사업비 19억원(국비 2, 시비 17) 등 총 183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문 의 ☎ 02-6321-4033, 4027 (서울시 생활경제과) |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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