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네 마음을 보여줘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2.03.07. 00:00

수정일 2012.03.07. 00:00

조회 1,910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및 교사 10명 이상 모여 기관별 단체접수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 아동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심리검사 ‘우리 아이 마음성장’을 진행한다. 센터에서는 ‘토요심리교실’과 ‘열린심리교실’을 운영하며 매년 3,500명 이상의 학부모 및 자녀에게 무료 심리검사를 시행해왔다. 올해부터는 취약계층아동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그 영역을 확대했다.

‘우리 아이 마음성장’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교사에게도 무료심리검사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심리검사는 아이들 대상의 성격, 인성, 학습 전략검사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검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복지센터 담당자는 "주의산만 등 문제행동을 보이거나 낮은 사회성을 보이는 아동 및 청소년들은 학대받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아동학대를 예방하려면 문제행동을 조기 발견해 개입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검사를 받으면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들의 문제행동을 조기 발견ㆍ개입할 수 있어, 아이들의 생활ㆍ성격ㆍ학습지도 및 진로지도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아이 성장’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상시 운영된다. 접수는 서울 내 230곳 지역아동복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담당자가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을 선정해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최소 10명 이상의 아이들이 모이면 접수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 :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02) 204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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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센터 #취약계층 #심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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