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모범업소 지정
admin
발행일 2007.10.05. 00:00
재래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 높인다 서울시는 재래시장 내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모범업소’를 지정ㆍ운영한다. 모범업소로 최종 선정된 곳은 암사종합시장, 수유시장, 신림1동시장, 고척근린시장, 청량리시장, 길음시장, 광장시장, 도깨비시장, 인왕시장, 자양시장, 뚝도시장 등 19개 시장에 위치한 50개 상가이다. 모범업소는 19개 시범재래시장 내에 있는 농수산물 판매업소를 3차에 걸쳐 현장 실사한 후 원산지표시율이 100%인 곳들이다. 관리품목은 총 682개로, 농산물 531, 수산물 151이다. 시는 올해 일반재래시장 255개소 중 32개시장을 집중관리하고, 내년에는 모범업소 100개소를 비롯, 특별관리시장을 42개소로 확대 관리할 계획이다. 원산지표시 모범업소가 확대되면, 외국의 값싼 농수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부정유통을 방지할 수 있고, 투명한 농수산물 거래질서가 확립돼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 보호할 수가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래시장의 원산지표시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소비자 역할이 중요함으로 농수산물 구입 시 원산지표시 유무를 확인 후 구매해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문의: 서울시 산업국 농수산유통과 ☎ 02-3707-8114 | ||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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