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허물고 시민곁으로

admin

발행일 2007.03.07. 00:00

수정일 2007.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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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 주차장 휀스를 꽃담으로 조성하기 전, 후의 모습(좌로부터)

3월8일 담장 허물기 및 기념식수

어린이대공원이 열린 공원을 표방하며 지난 해 10월 무료 개방을 실시한 이후 담장을 허무는 등 또 한 차례 변신을 시도, 보다 시민 가까이 다가가려 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늘(8일) 오후 2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정문광장에서 ‘담장 허물기 및 기념식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광진 여성풍물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여는 오늘 행사는 담장 허물기의 배경과 조성 경위 보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와 담장 허물기,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달 25일 공사 완료를 목표로 이루어지는 담장 허물기는 정문 담장 매표소 등 출입문 3곳의 낡은 담장을 친환경적인 목책 또는 꽃담으로 개선하는 외에 능동과 구의동 등 3곳에 출입문과 보행로를 개설한다.

한편 어린이대공원은 무료 개방 이후 5개월간 총 2백10만명이 방문, 전년 1백4만명에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대공원의 입장객이 최근 3년간 입장객인 5백90만명의 2배 수준인 1천2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본다” 며 “이에 관련하여 시설공단은 사계절 축제의 내실을 다져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강북지역의 도시문화를 선도하는 밝고 안전한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문의: 서울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운영센타 ☎ 02-450-9303


하이서울뉴스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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