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도와드려요

admin

발행일 2009.05.12. 00:00

수정일 2009.05.12. 00:00

조회 1,422

서울특별시와 산하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가 최근 국ㆍ내외 통상 여건 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들의 일본 ‘한류패션시장개척단’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며, 5월 15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을 SBA를 통해 공개모집한다.

'일본 한류패션시장개척단' 파견 지원

서울시와 SBA는 중소패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해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2009 일본 한류패션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한류패션시장개척단'은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온 지원사업으로, 그동안 LA, 오사카, 홍콩, 상해 등 주요 패션 틈새시장을 공략해 누적 상담액 약 1억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일본 현지에 상담장을 구성해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 일정에 따라 상담을 가질 수 있는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 유망 중소패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담장 임차료, 바이어 섭외 등의 비용은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SBA는 참가기업의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파견 전에 사업설명회와 무역실무세미나를 개최하고, 참가 기업의 수출상담회 목표에 따라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참가기업의 목표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내 바이어 유치 및 서울패션산업 홍보를 위해 공동홍보카탈로그 제작, 일본 유력매체 언론홍보를 실시하고, 유력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통해 한일 간 패션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최근 엔화상승과 한류열풍으로 인해 일본의 구매력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이번 사업의 목표는 수출상담액 약 300만 달러와 바이어 약 500명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Tendence 2009)' 참가 지원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는 소비재 분야의 최신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의 종합 소비재 박람회 중 하나로, 2008년에는 전 세계 3천9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84개국 9만 9천467명이 참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높은 국제적 출품율과 참관율에 따른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 및 트렌드를 습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박람회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유럽 소비재시장에 진출하려는 서울의 중소기업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을/겨울 및 크리스마스와 2010년 봄/여름 시즌 트랜드를 함께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되고, 참가 대상 업종은 선물용품, 주방용품 및 주방 관련 전자제품, 인테리어 용품, 유아용품, 가구 등의 다양한 소비재 분야다.

박람회 기간 동안 서울시는 9번 홀에 '하이서울 서울시관'을 열고 참가기업을 홍보, 지원할 예정이다. SBA는 서울시관 참가기업에 대해 부스 임차비 전액과 서울시관 장치비 일부를 지원할 뿐 아니라, 바이어DB 제공 및 세계 유수 e무역사이트를 활용한 프리마케팅 지원 등 밀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전시회 후에도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수주성과 달성을 위해 밀착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명 :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TENDENCE 2009)
개최기간 : 2009년 7월 3일 - 7일
개최장소 : Messe Frankfurt
웹사이트 : http://tendence.messefrankfurt.com

문의 : 일본 한류패션시장개척단 - SBA 패션사업팀 ☎ 02) 3670-4518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 - SBA 국제통상팀 ☎ 02) 2222-3786

하이서울뉴스/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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