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픈 여성 취업ㆍ창업 서울시가 돕는다
admin
발행일 2006.08.01. 00:00
9월7일~8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총 300여개 기업 참여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이라면, 일은 하고 싶은데 일할 기회나 채용정보가 부족해 애태운 적이 있을 것이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여성플라자는 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을 돕고, 여성기업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9월7일(목)~8일(금), 서울무역전시장(3호선 학여울역)에서 ‘2006 여성 취업ㆍ창업ㆍ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그간 일자리박람회, 취업박람회 등은 개최됐지만, 취업과 창업에 대한 교육과 홍보,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여성취업 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6 여성 취업ㆍ창업ㆍ기업 박람회’는 ‘3만불 시대를 여는 여성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다. 이번 박람회는 총 300여개 기업과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성을 주 대상으로 하는 박람회 행사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6 여성 취업ㆍ창업ㆍ기업 박람회’에는 동부여성플라자, 4개 여성발전센터, 14개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서울지역 주요 여성사회교육시설이 주관업체로 참여했다. 따라서 각 단체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집결돼 여성 취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업관, 교육홍보관, 창업ㆍ여성기업관으로 나뉘어 실질적 정보 제공 박람회 행사장은 취업관(제1전시실)과 교육홍보관(제2전시실), 창업ㆍ여성기업관(제3전시실) 등으로 꾸며진다. 120개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관(제1전시실)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핵심벤처기업관과 더불어 여성 채용 수요가 많은 전문사무직종관과 문화콘텐츠관, 서비스기업관으로 구성된다.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과 인재를 찾고 있는 기업이 만나 1천명 이상의 일자리를 연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1:1 취업컨설팅관 화상면접관, 취업체험관 등 풍성한 부대행사관도 마련된다. 교육홍보관(제2전시실)은 여성사회교육기관과 평생교육원, 이벤트관, 유아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60개 부스가 마련된다. 이 곳에서는 일자리를 원하지만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사회교육시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한 사회교육 시설을 통해 일자리를 얻게 된 여성들의 공간도 있어 의견을 교환해 볼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창업ㆍ여성기업관(제3전시실)은 120개 업체 이상이 참여하며, 여성유망창업관은 소호창업 및 프랜차이즈, 인터넷쇼핑몰로 구성돼 여성들이 창업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준다. 창업관 참가업체는 상품력과 영업력이 뛰어난 업체, 신기술ㆍ신개발 아이디어 상품 보유업체, 소자본으로 창업하기 좋고 창업 성공력이 높은 업체, 여성이 창업하기에 유리한 품목을 가진 업체 등이 우선 선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제품 카다로그 및 회사소개서 1부를 이메일이나 팩스,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810-5105~6, 팩스 810-5086, 이메일 info@hiwomen2006.com,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345-1 서울여성플라자 5층) 여성기업관에서는 여성 CEO들이 운영하는 기업, 여성친화 제품 제조 및 판매기업의 제품을 홍보해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 창업설명회도 열려 여성들의 창업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 희망기업은 8월10일(목)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 ‘2006 여성 취업ㆍ창업ㆍ기업 박람회’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7월31일(월)~8월10(목)일까지 박람회 사무국(810-5105~6), 행사 홈페이지(www.hiwomen2006.com)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심의를 거쳐 8월17일경 참가안내에 관한 결과를 통보받는다. 8월21일까지 참가비를 입금한 후, 23일까지 LAN, 전화 등 부대시설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무역전시장에서의 취업박람회와 더불어 온라인 박람회도 개최된다. 8월16일~9월1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박람회는 구인 구직 등록을 비롯, 박람회 기간 이후에도 전문 취업 창업 노하우를 보유한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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