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부터 취약계층까지…해마다 길어지는 폭염, 대비는 이렇게!
서울사랑
발행일 2026.07.14. 15:16

한낮 더위는 그늘을 찾아 종종걸음 치게 만든다. 서울 거리에는 걷다가 들어가 쉬고, 잠시 땀을 식히고, 노면 열기를 누그러뜨리는 시설이 곳곳에 있다.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오가는 길에 만나도록 생활공간 가까이 자리한 것이 특징이다.

광장의 냉방 돔, 해피소
스스로 펴지는 그늘, 그늘막

물을 뿜어 식히는 길, 쿨링로드
물안개로 식히는 거리, 쿨링포그

옥상으로 드는 열을 막는, 쿨루프
1. 물은 갈증 나기 전에
2. 시원한 음료가 다 같은 건 아니다
3. 땀이 안 나면 오히려 위험하다
여름철 건강의 적은 더위뿐만이 아니다. 맑고 기온이 높은 날일수록 조심해야 하는 불청객이 바로 ‘오존’이다. 오존은 강한 햇빛을 받아 만들어지기 때문에, 바람 없는 화창한 한낮에 농도가 가장 높아진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짙어지면 눈과 목을 자극하고 호흡기를 해친다. 어린이와 어르신, 호흡기 질환자에게는 특히 해롭다. 농도가 일정 기준을 넘어서면 단계별로 경보가 발령된다.

| 단계 | 농도 기준 | 이렇게 |
| 주의보 | 0.12ppm 이상 | 실외활동, 격렬한 운동 자제 |
| 경보 | 0.30ppm 이상 | 외출 자제, 창문 닫기 |
| 중대 경보 | 0.50ppm 이상 | 실외활동 중단 |
오존 줄이는 생활 속 실천
ㆍ자동차 공회전을 줄이고, 주유는 기름 증기 발생이 덜한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한다.
ㆍ헤어스프레이·방향제 같은 분사형 제품 사용을 줄이고, 직접 바르는 제품을 택한다.
쪽방촌에는 무더위쉼터 8곳과 밤더위대피소 6곳을 두고, 공용 에어컨 209대의 여름철 전기 요금을 지원한다. 특별 대책반이 하루 두 차례 순찰하며 에어컨 가동 상태와 주민 건강을 확인하고, 더위를 잊도록 돕는 문화 프로그램도 상담소별로 운영한다.
한낮 거리에서 위태로워 보이는 사람을 보면 위기대응콜(1600-9582)로, 응급 상황이면 119로 신고하면 된다.
출처 서울사랑 ☞ 원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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