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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내 각 풀마다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이혜숙 -
'유아풀'에도 안전요원들이 일어날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이혜숙
예술에 풍덩, 한강에 첨벙! 잠실한강공원서 누리는 두 가지 즐거움
발행일 2026.07.14. 15:42
① 한강 강바람 타고 퍼진 예술의 향기, 잠실 '사각사각플레이스' 창작 체험
7월 11일 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플레이스’에서 열린 체험 프로그램 ‘한강 사각사각 아트플레이스’ 현장에 다녀왔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가족 단위 시민부터 예술에 관심 많은 청년,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했다. ☞ [관련 기사] 사부작사부작 만들어볼까? 한강 '사각사각플레이스'에서 창작 체험
‘사각사각플레이스’는 서울시가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예술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 작품을 만들며 예술로 소통하는 참여형 창작 프로그램으로, 키링·수달 모양 가방·부채 등 평범한 일상 아이템이 예술가의 손길을 거쳐 특별한 창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한강 수달 네임 키링 만들기’ 체험에서는 곽부꾸 작가가 한강의 생태를 담아낸 귀여운 수달 캐릭터를 바탕으로, 많은 시민들이 각자의 이야기와 감성을 담아 자신만의 키링을 완성했다. 작은 열쇠고리 하나가 이렇게 깊은 정서와 자연의 생명력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고, 곁에서 작가가 작품에 담긴 의미와 제작 과정을 친절히 설명해 주는 모습도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또 푸딩뽀딩 작가가 진행한 ‘수달 캐릭터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창의력을 발휘하며 부직포와 꾸미기 재료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빛나는 여름 무지개 부채 만들기’ 체험에서는 슈필리움 스튜디오 정혜련 작가의 손끝에서 나오는 색채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히 인상 깊었다. 마지막으로 도비디오 유소윤 작가의 ‘자개 키링 제작’ 체험은 전통 소재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빛에 반짝이는 자개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을 매료시켰다.
창작 체험뿐 아니라 서울 거리 공연 ‘구석구석라이브’, 시민 버스킹 무대까지 더해지며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펼쳐져 예술과 시민, 자연과 도시가 하나 되는 감동적인 문화 축제가 완성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각사각플레이스’가 개인과 공동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는 18일에도 동일한 장소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각사각플레이스’에서 창작의 기쁨을 누리고 가족, 친구 그리고 나 자신과 특별한 시간을 만끽해 보길 추천한다.
‘사각사각플레이스’는 서울시가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예술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 작품을 만들며 예술로 소통하는 참여형 창작 프로그램으로, 키링·수달 모양 가방·부채 등 평범한 일상 아이템이 예술가의 손길을 거쳐 특별한 창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한강 수달 네임 키링 만들기’ 체험에서는 곽부꾸 작가가 한강의 생태를 담아낸 귀여운 수달 캐릭터를 바탕으로, 많은 시민들이 각자의 이야기와 감성을 담아 자신만의 키링을 완성했다. 작은 열쇠고리 하나가 이렇게 깊은 정서와 자연의 생명력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고, 곁에서 작가가 작품에 담긴 의미와 제작 과정을 친절히 설명해 주는 모습도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또 푸딩뽀딩 작가가 진행한 ‘수달 캐릭터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창의력을 발휘하며 부직포와 꾸미기 재료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빛나는 여름 무지개 부채 만들기’ 체험에서는 슈필리움 스튜디오 정혜련 작가의 손끝에서 나오는 색채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히 인상 깊었다. 마지막으로 도비디오 유소윤 작가의 ‘자개 키링 제작’ 체험은 전통 소재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빛에 반짝이는 자개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을 매료시켰다.
창작 체험뿐 아니라 서울 거리 공연 ‘구석구석라이브’, 시민 버스킹 무대까지 더해지며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펼쳐져 예술과 시민, 자연과 도시가 하나 되는 감동적인 문화 축제가 완성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각사각플레이스’가 개인과 공동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는 18일에도 동일한 장소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각사각플레이스’에서 창작의 기쁨을 누리고 가족, 친구 그리고 나 자신과 특별한 시간을 만끽해 보길 추천한다.

잠실한강공원에서 창작 체험 프로그램 ‘한강 사각사각 아트플레이스’가 진행됐다. ©이혜숙

곽부꾸(곽소라) 작가의 슈링클스 공예를 활용한 '한강 수달 네임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 ©이혜숙

이곳에서는 한강의 대표 동물인 수달을 나만의 키링으로 만들며 창의력을 기른다. ©이혜숙

푸딩뽀딩(권나경) 작가의 부직포와 꾸미기 재료를 활용한 '수달 캐릭터 가방 만들기' ©이혜숙

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가 직접 만든 ‘수달 캐릭터 가방’ ©이혜숙

슈필리움 스튜디오(정혜련) 작가의 '빛나는 여름, 무지개 부채 만들기' ©이혜숙

도비디오(유소윤) 작가는 자개를 활용해 '영롱하게 빛나는 자개 키링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혜숙

사각사각플레이스 중앙 메인 공연장에서 열린 서울 거리 공연 ‘구석구석라이브’ ©이혜숙

QR코드를 입력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푸짐한 경품이 기다리고 있다. ©이혜숙
② 콘크리트를 벗고 숲을 품다!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
친숙했던 옛 잠실수영장이 자연을 품은 친환경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했다는 소식을 듣고 잠실한강공원으로 향했다.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7번 출구를 나와 15분 남짓 걸어가자, 녹음이 우거진 잠실안내센터 제2주차장 옆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기분 좋게 귓가를 울렸다. ☞ [관련 기사] 모두가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한강수영장 19일 개장
물놀이장 안은 마치 숲속의 작은 호수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였다. 약 18종의 푸른 나무들과 알록달록한 초화류가 물놀이장 전체 면적의 절반을 채우고 있었다. 시원하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자연 소재와 차분한 조경이 어우러진 풍경을 바라보고 있자니 피로가 눈 녹듯 사라졌다. ‘아, 우리 동네 한강공원에 이런 오아시스가 생기다니!’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최대 깊이 1m의 인피니티월이 설치된 ‘원더풀’이었다. '원더풀'과 유유히 흐르는 한강이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착시를 불러일으켰다. 탁 트인 시야 덕분에 시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인생 사진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지형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살린 최대 수심 0.6m의 ‘조이풀’과 수심 0.3m의 얕은 ‘유아풀’이 펼쳐졌다.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낮고 안정적인 수심 설계 덕분에 부모들은 큰 걱정 없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영장 운영과 청결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매시 15분간 진행되는 안전 휴식시간이 되면 모든 입수객이 물 밖으로 나와 휴식을 취했고, 정오 점심시간과 오후 6시에는 물놀이가 일시 중단되어 수질 관리와 안전 점검이 철저하게 이루어졌다. 어린이 1,000원(만 5세 이하 무료),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이런 고품격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또 하나의 감동 포인트였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잠실한강공원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 8월 30일 이후 비시즌에는 울타리를 허물고 시민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잔잔한 공원으로 남는다고 한다. 찌는 듯한 여름철,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완벽한 피서와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이곳이 올여름 최고의 힐링 스폿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
물놀이장 안은 마치 숲속의 작은 호수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였다. 약 18종의 푸른 나무들과 알록달록한 초화류가 물놀이장 전체 면적의 절반을 채우고 있었다. 시원하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자연 소재와 차분한 조경이 어우러진 풍경을 바라보고 있자니 피로가 눈 녹듯 사라졌다. ‘아, 우리 동네 한강공원에 이런 오아시스가 생기다니!’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최대 깊이 1m의 인피니티월이 설치된 ‘원더풀’이었다. '원더풀'과 유유히 흐르는 한강이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착시를 불러일으켰다. 탁 트인 시야 덕분에 시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인생 사진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지형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살린 최대 수심 0.6m의 ‘조이풀’과 수심 0.3m의 얕은 ‘유아풀’이 펼쳐졌다.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낮고 안정적인 수심 설계 덕분에 부모들은 큰 걱정 없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영장 운영과 청결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매시 15분간 진행되는 안전 휴식시간이 되면 모든 입수객이 물 밖으로 나와 휴식을 취했고, 정오 점심시간과 오후 6시에는 물놀이가 일시 중단되어 수질 관리와 안전 점검이 철저하게 이루어졌다. 어린이 1,000원(만 5세 이하 무료),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이런 고품격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또 하나의 감동 포인트였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잠실한강공원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 8월 30일 이후 비시즌에는 울타리를 허물고 시민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잔잔한 공원으로 남는다고 한다. 찌는 듯한 여름철,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완벽한 피서와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이곳이 올여름 최고의 힐링 스폿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

옛 잠실수영장이 자연을 품은 친환경 물놀이장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새 단장했다. ©이혜숙

어린이 1,000원,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혜숙

고무 튜브, 고무공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저렴한 가격으로 빌리는 물놀이용품 대여소 ©이혜숙

수영장 안은 약 18종의 나무와 초화류가 절반을 채운다. ©이혜숙

한강과 수영장이 어우러진 풍경을 보면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는 것 같다. ©이혜숙

최대 깊이 1m의 인피니티월이 설치된 '원더풀'에서 공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 ©이혜숙

지형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살린 최대 수심 0.6m의 '조이풀' ©이혜숙

영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심 0.3m의 '유아풀' ©이혜숙

수영장 한쪽에는 고무 튜브에 자동으로 공기를 주입하는 자동 펌프가 비치되어 있다. ©이혜숙

물놀이를 즐긴 후 편리하게 몸을 씻을 수 있는 샤워 시설 ©이혜숙

남녀 탈의실은 물론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가족 탈의실도 운영 중이다. ©이혜숙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이 올여름 최고의 힐링 스폿으로 사랑받길 바란다. ©이혜숙
한강 사각사각 아트플레이스
○ 일시 : 7월 11일, 18일 16:00~18:30
○ 위치 : 서울시 송파구 한가람로 65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플레이스
○ 체험 프로그램 : 부채, 키링, 가방 등 만들기
○ 참가비 : 1인 2,000원 (체험 프로그램 2개 선택)
○ 대상 : 한강공원 방문 시민 누구나
○ 참여방법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또는 현장 접수
※ 다만, 우천 등 불가피한 사유로 운영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 가능
○ 인스타그램(@sagaksagakplace.official)
○ 위치 : 서울시 송파구 한가람로 65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플레이스
○ 체험 프로그램 : 부채, 키링, 가방 등 만들기
○ 참가비 : 1인 2,000원 (체험 프로그램 2개 선택)
○ 대상 : 한강공원 방문 시민 누구나
○ 참여방법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또는 현장 접수
※ 다만, 우천 등 불가피한 사유로 운영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 가능
○ 인스타그램(@sagaksagakplace.official)
잠실물놀이장
○ 기간 : 6월 19일~8월 30일
※휴무일 없음, 폭우로 인한 침수 위험 시 일시 운영 중단
○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1
○ 운영시간 : 09:00~22:00
※ 물놀이장 운영 중 점심시간 12:00~13:00, 저녁시간 18:00~19:00에는 입수 불가
※ 매시 15분간은 안전 휴식시간으로 입수 금지
※운영 종료 30분 전 물놀이 마감
○ 이용요금 :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5세 미만 무료,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및 보호자 1명·국가유공자 입장료 50% 할인)
○ 한강공원 누리집
※휴무일 없음, 폭우로 인한 침수 위험 시 일시 운영 중단
○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1
○ 운영시간 : 09:00~22:00
※ 물놀이장 운영 중 점심시간 12:00~13:00, 저녁시간 18:00~19:00에는 입수 불가
※ 매시 15분간은 안전 휴식시간으로 입수 금지
※운영 종료 30분 전 물놀이 마감
○ 이용요금 :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5세 미만 무료,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및 보호자 1명·국가유공자 입장료 50% 할인)
○ 한강공원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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