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서울 만드는 '분리배출' 챌린지 참여! 에코마일리지는 덤~

시민기자 한제우

발행일 2026.02.19. 11:04

수정일 2026.02.19. 17:19

조회 393

4월 30일까지 서약 참여시, 500 에코마일리지 혜택
태블릿 PC 화면에 시민 서약 참여를 독려하는 팝업창이 떠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캠페인 안내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서약 캠페인' 안내 팝업창을 클릭하면 바로 서약서 서명 페이지로 이동한다. ⓒ한제우
2026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서울시가 천만 시민과 함께 쓰레기를 줄이는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우리 시민들이 각자 1년에 딱 한 번만 10리터 짜리 종량제 봉투를 아껴도 서울 전체에서는 매일 60톤의 쓰레기가 사라진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일이다. 서울시에서는 이렇게 힘을 모아 2027년까지 자치구 하나에서 나오는 양 만큼의 쓰레기를 싹 줄일 계획을 세웠다. 깨끗한 서울을 만드는 건 우리들의 작은 행동 하나에서 시작되는 셈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 같이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도 활발하게 열린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보자. ☞ [관련기사]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나선다! 1명당 종량제봉투 1개 감량
이러한 정책의 첫 걸음으로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 실천 프로젝트의 분리배출 실천서약 챌린지가 2월 9일부터 시작되었다. 생활 속에서 분리배출을 잘하겠다고 약속하는 실천 서약에 참여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500 마일리지를 바로 받을 수 있다. 현재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 접속하면 바로 보이는 팝업창을 통해 서명할 수 있다.
종이에 인쇄된 '시민 서약서'의 모습입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등을 약속하는 항목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시민 서약서의 항목들을 꼼꼼히 읽어보자 ⓒ한제우
태블릿 PC를 통해 디지털 시민 서약서를 작성 중인 화면입니다. 각 약속 항목 옆의 체크박스를 선택하는 과정이 보입니다.
시민 서약서의 각 실천 항목 옆 체크박스는 중복 선택이 가능하다. ⓒ한제우
시민서약서의 자세한 항목을 살펴보면 음식물 쓰레기 따로 배출하기, 비닐과 플라스틱을 종량제봉투에 넣지 않기, 종이를 따로 깨끗하게 모아 분리배출하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기, 외출시 장바구니와 텀블러 챙기기다.

모든 항목에 중복으로 동의 체크가 가능하며 자신이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단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네모 박스에 빈 칸으로 되어있는 부분에는 '연간 1인 1쓰레기봉투 줄이기'라고 입력하면 된다.
서명이 완료된 시민 서약서의 최종 화면입니다. 하단에 날짜와 작성자의 이름이 정갈하게 적혀 있습니다.
최종 시민 서약서 화면의 모습 ⓒ한제우
서명을 완료하면 시민서약서의 내용과 더불어 자신이 동의한 항목을 차례대로 확인할 수 있다. '에코 마일리지'는 서울 시민들이 에너지를 아끼고 환경을 지킬 때 서울시로부터 받을 수 있는 포인트다. 집에서 쓰는 전기·가스를 아끼거나 차를 덜 타는 등 친환경적인 생활을 하면 포인트가 차곡차곡 쌓인다. 서울에 사는 만 14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 제도에 동참할 수 있다. 모은 마일리지는 아파트 관리비를 내거나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바꿔서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도 5년으로 넉넉하니 이번 서약 참여를 계기로 환경도 지키고 가계에도 도움을 받아보자.
어두운 저녁 시간, 한 시민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기기에 음식물을 투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기 입구에서 빛이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따로 배출하기 ⓒ한제우

음식물 쓰레기 따로 배출하기

서약서에 기재되어 있는 항목을 살펴보면 먼저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기가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종량제 봉투에 섞어 버리면 태우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훨씬 많이 들고 묻었을 때 땅과 물을 오염시킨다. 따라서 아파트 단지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 전용 수거기를 이용하거나 전용 봉투에 담아서 버리도록 하자.
야외 분리수거장에서 투명 페트병을 전용 수거함에 넣는 모습입니다. 비닐 라벨을 깨끗이 제거한 상태로 배출하고 있습니다.
비닐은 이물질이 없는 상태로 분리배출한다. ⓒ한제우
플라스틱 수거함에 배달 용기나 햇반 그릇 같은 플라스틱류를 차곡차곡 쌓아 분리배출하는 장면입니다.
플라스틱 전용 수거함이 있다면 적극 이용하자. ⓒ한제우

비닐과 플라스틱, 종량제봉투에 넣지 않기

비닐과 플라스틱은 그냥 버리면 자연에서 사라지는 데 수백 년이 걸리지만 깨끗하게 씻어서 내놓으면 다시 자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다. 비닐과 플라스틱은 분리배출할 때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묻은 상태에서 버리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종이 박스류를 분리수거하는 모습입니다. 박스에 붙은 테이프를 모두 제거한 뒤 납작하게 접어서 쌓아두고 있습니다.
종이는 박스에 모아서 담고 한꺼번에 분리배출하면 편리하다. ⓒ한제우

종이를 깨끗하게 모아 버리기

종이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다시 쓸 수 있는 자원이다. 때문에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깨끗하게 따로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택배 박스는 테이프를 떼고, 우유팩은 씻어서 분리배출하면 된다. 사소한 정성만으로도 매년 수천 만 그루의 나무를 살리고 종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깨끗하게 세척된 배달용 플라스틱 용기들이 건조대 위에 놓여 있습니다. 재활용을 위해 이물질 없이 씻어낸 모습입니다.
일회용품 대신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를 사용하자 ⓒ한제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먼저 사용하기

배달음식을 시켜 먹거나 포장할 때 받게 되는 일회용 용기는 우리에게 최근 들어 가장 많이 증가하는 쓰레기 중 하나다. 음식을 배달시키거나 포장할 때 집에 있는 밀폐용기를 가져가면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쓰레기의 증가를 막을 수 있다.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초록색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여 음료를 주문한 모습입니다.
텀블러를 들고 다니면 보온 보냉의 효과도 있다. ⓒ한제우
외출 시 비닐봉지 대신 사용하는 노란색 꽃무늬 에코백과 검은색 천 가방을 양손으로 들어 보이고 있습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전 꼭 챙겨야 하는 필수템이다. ⓒ한제우

장바구니와 텀블러 사용하기

외출할 때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가방에 넣어 다니는 습관은 가장 쉽고도 탁월한 환경 보호의 첫걸음이다. 요즘은 카페마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가지고 가면 300원에서 많게는 500원까지 할인해주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무심코 쓰는 비닐봉지와 종이컵은 단 몇 분 만에 쓰레기가 되지만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쓰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서울의 생활폐기물이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서약 챌린지

○ 참여일정 : 2026. 2. 9. ~ 4. 30.
○ 참여대상 : 서울시민 누구나
○ 인센티브 : 500 에코마일리지
○ 누리집 : 에코마일리지

시민기자 한제우

서울을 기록하는 ISTJ 꼼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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