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와서 반가워! 세계적 작가의 이색전시로 돌아온 '여의도 벙커'
발행일 2025.12.10. 13:00
여의도 지하방커서 세계적 작가 사진·영상 전시 진행…반려동물 동반 가능
그동안 제한적으로만 운영되던 ‘여의도 벙커’가 세계적인 작가의 전시를 통해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 공간은 2005년 처음 발견된 이후 최소한의 정비 과정을 거쳐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시립미술관의 분관으로 운영된 바 있다. 발견 당시부터 서울시와 시민들의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이곳은 1970년대 냉전 시기, 유사시 주요 인물들의 피난처로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여의도 벙커’는 이름만 남긴 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가, 지난 6월 K-팝 아이돌의 팝업 전시를 통해 다시 시민들을 찾아왔다. 이 전시는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시는 앞으로 이 공간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여의도 벙커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세계적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사진·영상 전시 ‘캣츠 앤 독스: THE GREAT CIVILIZATION’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돌 팝업 전시에 이어 시민들에게 다시 문을 연 이번 전시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하다.
관람형을 넘어 참여형 전시로 구성되어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케이지를 준비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인간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같은 구도 속에서 따뜻하게 교감하거나 기쁨·슬픔·환희 등을 표현하는 장면을 담아내며, 깊은 여운과 다양한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 [관련 기사] 다시 열린 '여의도 지하벙커'…세계적 작가 전시 '캣츠 앤 독스' 개최
한편 ‘여의도 벙커’는 접근성이 뛰어나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공간이다. 여의도공원, 더현대몰, IFC몰 등과 가까워 쇼핑·미식·여가 활동과 연계하기 좋고, 여의도역·국회의사당역·여의나루역에서도 도보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이번 ‘캣츠 앤 독스’ 전시와 함께 여의도 벙커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지하에 사무실과 굿즈 숍을 조성하는 중이다. 내부 편의 시설이 정비되면 더욱 쾌적한 전시 환경과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여의도 벙커’는 이름만 남긴 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가, 지난 6월 K-팝 아이돌의 팝업 전시를 통해 다시 시민들을 찾아왔다. 이 전시는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시는 앞으로 이 공간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여의도 벙커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세계적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사진·영상 전시 ‘캣츠 앤 독스: THE GREAT CIVILIZATION’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돌 팝업 전시에 이어 시민들에게 다시 문을 연 이번 전시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하다.
관람형을 넘어 참여형 전시로 구성되어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케이지를 준비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인간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같은 구도 속에서 따뜻하게 교감하거나 기쁨·슬픔·환희 등을 표현하는 장면을 담아내며, 깊은 여운과 다양한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 [관련 기사] 다시 열린 '여의도 지하벙커'…세계적 작가 전시 '캣츠 앤 독스' 개최
한편 ‘여의도 벙커’는 접근성이 뛰어나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공간이다. 여의도공원, 더현대몰, IFC몰 등과 가까워 쇼핑·미식·여가 활동과 연계하기 좋고, 여의도역·국회의사당역·여의나루역에서도 도보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이번 ‘캣츠 앤 독스’ 전시와 함께 여의도 벙커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지하에 사무실과 굿즈 숍을 조성하는 중이다. 내부 편의 시설이 정비되면 더욱 쾌적한 전시 환경과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1일부터 다시 재개관한 여의도 벙커에서 세계적 작가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임중빈

입구와 출구는 예전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임중빈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캣츠 앤 독스: THE GREAT CIVILIZATION’가 열리고 있다. ©임중빈

세계적 사진작가인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임중빈

사람과 동물, 반려동물과의 교감과 공존을 주제로 하고 있다. ©임중빈

내년 5월 14일까지 넉넉한 기간 동안 전시가 진행된다. ©임중빈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사진 작품의 약 200점 내외로 구성되어 있다. ©임중빈

케이지를 이용하면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임중빈

수익 일부는 기부 및 무료 인문학 강의 등에 활용되는 착한 전시다. ©임중빈

강아지와 고양이 그리고 동물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하는 전시다. ©임중빈

여의도 벙커가 발견된 기본 정보와 간략한 안내들이 적혀 있다. ©임중빈

여의도 벙커 가장 안쪽에서는 영상 전시도 진행되고 있어 꼭 들러볼 만하다. ©임중빈

여의도 벙커의 발견과 역사에 대해 정리가 되어 있다. ©임중빈

여의도 환승센터 아래쪽으로는 영상 전시도 진행되고 있다. ©임중빈

출구 쪽으로 사무실과 굿즈 숍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임중빈

굿즈 숍 조성이 완료되면 여의도 벙커가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갖출 것 같다. ©임중빈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전시 ‘캣츠 앤 독스: THE GREAT CIVILIZATION’
○ 기간 : 2025년 11월 21일~2026년 5월 14일
○ 위치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지하 76(여의도동) 여의도 벙커
○ 교통 :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도보 7분
○ 관람시간 : 10:00~19:00(입장 마감 18:00)
○ 휴무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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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지하 76(여의도동) 여의도 벙커
○ 교통 :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도보 7분
○ 관람시간 : 10:00~19:00(입장 마감 18:00)
○ 휴무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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