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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역 쪽 운영본부에서 축제 안내와 리플릿을 받을 수 있다. ©조수봉 -
당현마루 인근 종합상황실에서도 축제 안내와 리플릿을 받을 수 있다. ©조수봉
올해도 찾아온 빛조각 축제! '달빛산책'하러 당현천으로 오세요~
발행일 2025.10.28. 13:47
2km 천변 산책로가 공공 미술 전시장으로…'당현마루' 카페 및 라면존 임시 운영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노원구의 대표적 가을 축제인 ‘노원달빛산책’이 당현천을 수놓고 있다. 한지등·조각·미디어아트·레이저 등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일반적인 ‘등(燈) 축제’가 아닌 공공 미술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입소문에 편리한 접근성이 더해져 이제는 자치구의 행사를 떠나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가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부근 노원수학문화관 앞에서부터 7호선 중계역 인근 당현1교까지 약 2km에 걸쳐 조성된 천변 산책로가 전시장이 되는 노원달빛산책은 워크스루(walk thru)형 축제다.
이번 ‘노원달빛산책’의 주제는 ‘모두의 달’이다. 주제에 맞는 30점의 작품들을 ▴‘우리를 비추는 모두의 달’ ▴‘함께 걷는 모두의 달’ ▴‘내가 찾는 모두의 달’ 세 개의 작은 주제로 나누었다. 관람 전 상계역 쪽 진입로의 운영본부 및 당현마루 인근의 종합상황실에서 리플릿을 받아 참조하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 모든 작품 앞에는 작품 해설판을 설치했고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한국어·영어·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달빛투어 ▴달빛버스킹 ▴달빛쉼터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달빛투어는 사전 신청 후 달빛해설사와 함께 축제장을 돌아보는 행사이고, 달빛버스킹은 축제 기간 중 11월 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30분간 ‘당현마루’ 앞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축제 기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노원수학문화관 맞은편 달빛쉼터에서 달빛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특히 서울시의 수변활력거점 설치 사업으로 당현천에 조성 중인 ‘당현마루’가 11월 초 개장에 앞서 이번 축제에 임시로 문을 열고 카페 및 라면존을 운영 중이다.
지난 10월 17일부터 시작한 노원달빛산책은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설치 작품들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점등한다. 지하철로 접근이 편리한 축제장은 4호선 상계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7호선 중계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사항은 노원달빛산책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반적인 ‘등(燈) 축제’가 아닌 공공 미술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입소문에 편리한 접근성이 더해져 이제는 자치구의 행사를 떠나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가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부근 노원수학문화관 앞에서부터 7호선 중계역 인근 당현1교까지 약 2km에 걸쳐 조성된 천변 산책로가 전시장이 되는 노원달빛산책은 워크스루(walk thru)형 축제다.
이번 ‘노원달빛산책’의 주제는 ‘모두의 달’이다. 주제에 맞는 30점의 작품들을 ▴‘우리를 비추는 모두의 달’ ▴‘함께 걷는 모두의 달’ ▴‘내가 찾는 모두의 달’ 세 개의 작은 주제로 나누었다. 관람 전 상계역 쪽 진입로의 운영본부 및 당현마루 인근의 종합상황실에서 리플릿을 받아 참조하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 모든 작품 앞에는 작품 해설판을 설치했고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한국어·영어·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달빛투어 ▴달빛버스킹 ▴달빛쉼터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달빛투어는 사전 신청 후 달빛해설사와 함께 축제장을 돌아보는 행사이고, 달빛버스킹은 축제 기간 중 11월 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30분간 ‘당현마루’ 앞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축제 기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노원수학문화관 맞은편 달빛쉼터에서 달빛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특히 서울시의 수변활력거점 설치 사업으로 당현천에 조성 중인 ‘당현마루’가 11월 초 개장에 앞서 이번 축제에 임시로 문을 열고 카페 및 라면존을 운영 중이다.
지난 10월 17일부터 시작한 노원달빛산책은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설치 작품들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점등한다. 지하철로 접근이 편리한 축제장은 4호선 상계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7호선 중계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사항은 노원달빛산책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 노원달빛산책’이 당현천변에 불을 밝혔다. ©조수봉

11월 초 개장 예정인 수변활력거점 ‘당현마루’의 카페와 라면존이 임시로 문을 열었다. ©조수봉

축제 기간에는 노원수학문화관 맞은편 달빛쉼터에서 달빛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조수봉
① ‘우리를 비추는 모두의 달’

새싹교 하부에 설치된, 제주도 오름을 모티브로 한 전스튜디오 작 ‘오름’ ⓒ조수봉

당현천을 무대로 레이저 쇼를 벌이는 윤제호 작가의 ‘월광응답(月光應答)’ ©조수봉

염광교 하부 교각에 비친 이기범 작가의 ‘산책 드로잉’ ©조수봉

물넘이교 부근에 설치된 조영철 작가의 ‘천마설계도’ ©조수봉

호랑이를 도시 풍경 속에 되살린 조영철 작가의 ‘당현천 호랭이’ ©조수봉

당현천을 거슬러 오르는 김상연 작가의 ‘우주를 유영하는 고래’ ©조수봉

맞물려 있는 나뭇가지들이 생명의 호흡과 순환을 떠올리게 하는 박봉기 작가의 ‘호흡’ ©조수봉

장진익 작가의 ‘생태의 균형’ ©조수봉

세 개의 작품이 어우러진 변대용 작가의 ‘달빛산책 시리즈’와 ‘길 위에서’ ©조수봉
② ‘함께 걷는 모두의 달’

민주주의의 원리를 건축학적 구조로 구현한 가제트공방 작 ‘모두의 의자’ ©조수봉

여섯 개의 형태가 어우러져 발산하는 힘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전스튜디오 작 ‘조화’ ©조수봉

성지현x정동균 작가가 은둔·고립 청년들과 커뮤니티를 통해 완성한 ‘발빛’ ©조수봉

당현천 쉼터에 자리한 김주환 작가의 ‘순수의 전조’ ©조수봉

전스튜디오 작 ‘기억의 탑’ ©조수봉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가제트공방 작 ‘함께 세우는 빛: 낙서 응원봉’ ©조수봉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 ©조수봉

가제트공방 작 ‘쉼터: 스피커’ ©조수봉

김주환 작가의 ‘숲: 홀로 서는 사람들’ ©조수봉

당현1교 교각에 표출되는 이용백 작가의 HD 비디오 작품인 ‘엔젤-솔저’ ©조수봉
③ ‘내가 찾는 모두의 달’

유리로 만든 애벌레와 알. 김연진 작가의 ‘언젠가 너와 나’ ©조수봉

양지교 하부 교각에 전시된 전스튜디오 작 ‘어제 본 달’ ©조수봉

네덜란드의 토어 스튜디오 작 ‘바운싱 아이디어스’ ©조수봉

당현2교 하부에 설치된 인송자 작가의 ‘순간을 걷다’ ©조수봉

당현천 물길에 반영된 전스튜디오 작 ‘빛의 종점’ ©조수봉

이찬주 작가의 ‘불빛이 비추는 곳’ ©조수봉

전스튜디오 작 ‘달인’ ©조수봉

당현마루 앞 광장에 설치된 전스튜디오 작 ‘사건의 재구성’ ©조수봉

국제 교류 작품인 UxU 스튜디오 작 ‘인피니티 노원’ ©조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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