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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사 전경 ©김연희 -
통통투어 참여자들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시청사를 투어하고 있다. ©김연희
서울시청사의 재발견 '통통투어', 구석구석 재미있어요~
발행일 2025.09.16. 11:45

서울시청 청사 1층 로비에 있는 서울시청사 모형, 통통투어는 이곳에서 시작된다. ©김연희
'서울시청사 통통투어'는 서울시청사 본관 1층 서울시청사 모형 앞에서 시작한다. 서울시청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전체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투어에 참여한 시민들은 서울시청사 건물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듣고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 [관련 기사] 구석구석 시청사 둘러봐요! 업그레이드 된 '통통투어'
친환경 건축의 상징, 서울림과 수직정원
처음으로 만나는 코스는 '서울림'이라고 불리는 서울시청사 내 수직정원이다. 한때 기네스북에도 등재될 정도로 높게 조성된 정원으로, 이색적이면서도 친환경 건축물의 상징이다. 시청사 안에 들어서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수직정원이 독특하다. 물을 어떻게 주고 어떻게 관리가 이루어지는지 해설사의 설명으로 알 수 있었다.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1층 로비
1층 수직정원 옆에는 설치 미술품 <메타서사-서벌>이 전시되어 있다. 서울의 역사, 생명력, 희망을 주제로 제작된 작품으로, 작품 뒤편의 수직정원과 어우러져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만든다. 또한, 로비에는 대형 미디어월이 설치되어 있다.
옆으로 이동하면 로비 한편에서 로봇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15년 차 바리스타 레시피를 기반으로 로봇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어 눈길을 끈다. 카페 옆에는 시민들이 삼삼오오 앉아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보였다.
옆으로 이동하면 로비 한편에서 로봇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15년 차 바리스타 레시피를 기반으로 로봇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어 눈길을 끈다. 카페 옆에는 시민들이 삼삼오오 앉아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보였다.
시민 쉼터인 6층 라운지와 2층 포토존
6층 라운지는 서울의 비전이 펼쳐지는 시민들의 쉼터이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서울시의 비전과 행정이 조용히 어우러지는 장소로 디자인 되었다. 투어 중에는 공무원들의 업무 공간도 살짝 엿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2층 포토존은 투어에 참여한 시민들이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이다. 포토존과 함께 서울시 관련 굿즈도 전시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주말 투어에서는 9층 카페와 라운지가 운영되지 않아 이용하지 못했지만, 평소에는 갤러리와 카페가 함께 있어 감상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2층 포토존은 투어에 참여한 시민들이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이다. 포토존과 함께 서울시 관련 굿즈도 전시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주말 투어에서는 9층 카페와 라운지가 운영되지 않아 이용하지 못했지만, 평소에는 갤러리와 카페가 함께 있어 감상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서울도서관
시청사 투어를 마치고 다음 코스로 서울도서관을 방문했다. 과거 시청 본관을 리모델링한 이곳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3층 옛 시장실과 기획상황실은 과거 시장들이 실제로 근무했던 공간을 그대로 보존해 서울시 행정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참여자들은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옛 시장들을 추억했다. 같은 층의 서울기록문화관에서는 서울의 다양한 기록과 자료, 그리고 서울특별시의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서울도서관 건물은 1926년 조선총독부 청사로 지어졌다가, 이후 ‘서울특별시청 본관’으로 사용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근현대사의 주요 현장을 함께한 이곳은 신청사와 나란히 서 있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다.
3층 옛 시장실과 기획상황실은 과거 시장들이 실제로 근무했던 공간을 그대로 보존해 서울시 행정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참여자들은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옛 시장들을 추억했다. 같은 층의 서울기록문화관에서는 서울의 다양한 기록과 자료, 그리고 서울특별시의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서울도서관 건물은 1926년 조선총독부 청사로 지어졌다가, 이후 ‘서울특별시청 본관’으로 사용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근현대사의 주요 현장을 함께한 이곳은 신청사와 나란히 서 있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다.
서울을 더욱 가깝게, 서울시청사 통통투어
서울시청사 통통투어는 단순한 건물 탐방이 아니라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여정이다. 신청사에서는 디지털적 요소들을 통해 미래와 비전을 엿볼 수 있었고, 서울시청은 행정기관을 넘어 시민과 호흡하는 공간임을 느낄 수 있었다.
‘서울시청사 통통투어’는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참여할 수도 있고 현장에서 즉시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은 Visit Seoul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주말마다 야외도서관도 열리고 있어, 가족과 함께 책을 읽으며 시청사 투어까지 즐긴다면 특별한 나들이가 될 것이다. ☞ [관련 기사] 재미와 힐링이 듬북(book)! 서울야외도서관 돌아온다
‘서울시청사 통통투어’는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참여할 수도 있고 현장에서 즉시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은 Visit Seoul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주말마다 야외도서관도 열리고 있어, 가족과 함께 책을 읽으며 시청사 투어까지 즐긴다면 특별한 나들이가 될 것이다. ☞ [관련 기사] 재미와 힐링이 듬북(book)! 서울야외도서관 돌아온다
서울시청사 통통투어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특별시청 본관 1층 서울시청 모형 앞
○ 온라인 사전예약 :Visit Seoul 누리집 '서울도보관광투어', 월~목요일 10:30, 14:30, 금~일요일 10:30, 14:30, 16:30
○ 현장참여 : 월~목요일 14:00(영어, 중국어, 일본어), 15:30(한국어), 토~일요일 10:00, 11:30, 14:00(영어), 15:30
○ 온라인 사전예약 :Visit Seoul 누리집 '서울도보관광투어', 월~목요일 10:30, 14:30, 금~일요일 10:30, 14:30, 16:30
○ 현장참여 : 월~목요일 14:00(영어, 중국어, 일본어), 15:30(한국어), 토~일요일 10:00, 11:30, 14:00(영어),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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