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킥보드 발견했다면? '스마트불편신고' 앱 꾸욱~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07.21. 17:35

수정일 2025.07.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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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전동킥보드 빠른 신고 가능…전용 신고시스템 페이지로 연결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에 전동 킥보드 불법 주정차 신고 메뉴가 신설됐다.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에 전동 킥보드 불법 주정차 신고 메뉴가 신설됐다.
서울시는 생활민원플랫폼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개인형 이동장치(PM) 주정차 위반 신고메뉴를 신설했다. 이로 인해 길가에 무단으로 방치돼 통행에 불편을 주던 전동 킥보드를 이제 스마트폰 앱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

신고 방법은 간단하다.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를 발견하면 스마트폰으로 신고 앱 실행 후 생활불편신고 ‘교통’ 하단에 펼쳐지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정차 위반 신고를 클릭하면 된다. 클릭 시 시가 운영 중인 개인형 이동장치(PM) 전용 신고시스템으로 바로 연결된다.

이후 킥보드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으면 킥보드 정보가 확인되고 위치와 위반 사진 등을 업로드하면 신고가 완료된다. 신고 대상은 도로교통법상 주차·정차가 금지된 구역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다.
개인형 이동장치(PM) 전용 신고시스템
시는 개인용 이동장치(PM) 이용자가 늘면서 보행로, 버스정류소 등에 무분별하게 방치되는 사례도 증가해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신고시스템의 접근성 향상으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 확대 목적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시민 누구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도시 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는 ‘참여기반 행정’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 할 것이 기대된다.

지난해 서울시가 운영 중인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신고는 18만 1,278건이며 메뉴 생성 등 앱 활성화로 신고 건수는 더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생활민원플랫폼 ‘스마트불편신고’ 앱은 불법주정차를 비롯해 쓰레기 투기, 시설물 파손, 공공장소 불편사항 등 약 30여 개 분야에 대한 민원 접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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