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을 누비는 배달 라이더, '안전지킴이' 되어 길거리 불편사항 신고 중!
발행일 2025.05.20. 14:23
길을 걷다가 차도와 인도 경계면에 설치된 길쭉한 원기둥 모양의 구조물을 종종 봤을 것이다. 차량이 인도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볼라드'다. 이 볼라드가 똑바로 서 있지 않고 약간 기울어져 있다. 저러다 갑자기 볼라드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커다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것을 그냥 지나치치 않는 사람이 있다. 누구일까?

시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설치된 볼라드가 흔들리면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윤혜숙
수표로에서 청계천로로 이어지는 길목이어서 행인들이 끊임없이 지나가고 있다. 만약 눈썰미가 있지 않다면 그냥 지나칠 법하다.
그런데 배달 라이더는 달랐다. 이륜차를 타고 이동 중 잠시 정차한 곳에서 볼라드가 기울어진 것을 봤다. 배달 라이더는 볼라드를 잡고 이리저리 움직여 본다. 라이더의 손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볼라드가 흔들리고 있다.
배달 라이더는 스마트폰에서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을 실행해서 사진을 찍고 간단히 내용을 입력한 뒤 신고한다. 라이더는 일과 중 바쁜 시간을 지체하면서 위험 요소를 신고한 것이다. 왜 그랬을까? 그 라이더는 서울시민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런데 배달 라이더는 달랐다. 이륜차를 타고 이동 중 잠시 정차한 곳에서 볼라드가 기울어진 것을 봤다. 배달 라이더는 볼라드를 잡고 이리저리 움직여 본다. 라이더의 손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볼라드가 흔들리고 있다.
배달 라이더는 스마트폰에서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을 실행해서 사진을 찍고 간단히 내용을 입력한 뒤 신고한다. 라이더는 일과 중 바쁜 시간을 지체하면서 위험 요소를 신고한 것이다. 왜 그랬을까? 그 라이더는 서울시민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었다.

올해의 '서울시민 안전지킴이 사업'을 재개하는 발대식이 열렸다. ©윤혜숙
배달 라이더, '안전지킴이' 되어 길거리 불편사항 신고해요!
지난 5월 12일 오후 2시, 전태일기념관에서 '서울시민 안전지킴이 사업' 발대식이 있었다. 서울노동권익센터, 도심권서울특별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서울시민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배달 노동자가 서울시민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것이다.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배달 노동자 중에서 '안전지킴이'를 선발했다. 그들은 서울 시내 곳곳을 이동하면서 동시에 서울시민과 관내 시설의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배달 노동자는 플랫폼종사자로 일정한 사무실이 없이 길에서 근무하는 노동자에 속한다. 길에서 누구보다 먼저 위험한 곳, 안전에 취약한 시민을 발견할 수 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으로 신고하거나 경찰서, 소방서에 신고함으로써 위험 요소가 커지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배달 노동자는 플랫폼종사자로 일정한 사무실이 없이 길에서 근무하는 노동자에 속한다. 길에서 누구보다 먼저 위험한 곳, 안전에 취약한 시민을 발견할 수 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으로 신고하거나 경찰서, 소방서에 신고함으로써 위험 요소가 커지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배달 라이더가 생업에 종사하면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윤혜숙
‘서울시민 안전지킴이 사업’은 2021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늘어난 배달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산업안전 홍보사업으로 시작했다. 그러다 2023년 사회적 지원 대상인 취약 노동자들이 서울시민의 안전까지 책임져 보자는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당시 동북권서울특별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배달 노동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킴이 선발 및 교육을 시행하면서 본격적인 서울시민 안전지킴이 활동이 전개되었다.
매년 안전지킴이의 활동 보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 540건에서 2024년 667건에 이를 정도로 효과를 입증해 나가고 있다. 2024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20여 명의 안전지킴이들이 활동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5월 1일부터 10월까지 라이더 1인당 월 5건 신고를 목표로 안전지킴이 활동을 재개했다. 안전지킴이는 이륜차를 운행하면서 도로나 골목길에서 시민의 안전에 위협이 될 만한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한다. 예를 들면 시설물 파손, 포트홀, 화재 , 응급환자 등을 신고할 것이다.
매년 안전지킴이의 활동 보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 540건에서 2024년 667건에 이를 정도로 효과를 입증해 나가고 있다. 2024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20여 명의 안전지킴이들이 활동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5월 1일부터 10월까지 라이더 1인당 월 5건 신고를 목표로 안전지킴이 활동을 재개했다. 안전지킴이는 이륜차를 운행하면서 도로나 골목길에서 시민의 안전에 위협이 될 만한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한다. 예를 들면 시설물 파손, 포트홀, 화재 , 응급환자 등을 신고할 것이다.

배달 라이더로 일하면서 서울시민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전성배 씨를 만났다. ©윤혜숙
‘서울시민 안전지킴이 사업’ 발대식이 끝난 뒤 안전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는 전성배 씨(라이더 유니온 서울지회장)를 만나서 인터뷰했다. 그가 속한 라이더유니온은 한국 최초의 배달 라이더 노동조합이다. 그는 6년 차 전업 라이더이면서 안전지킴이로 활동한 지 3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는 배달 앱을 통해 고객이 음식을 주문하면 식당에서 음식을 픽업해서 고객에게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전성배 씨는 2023년 '119 의인상'을 받았다. 2022년 7월 출근하기 전 성수동 한강공원으로 산책하러 나갔을 때, 저 멀리 강 속으로 젊은 여성이 빨려 들어가는 게 보였다. 그는 여성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즉시 신고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서 여성을 구했다. 그런 그가 서울시민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 언론에도 전성배 씨의 119 의인상 수상이 보도될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전성배 씨는 2023년 '119 의인상'을 받았다. 2022년 7월 출근하기 전 성수동 한강공원으로 산책하러 나갔을 때, 저 멀리 강 속으로 젊은 여성이 빨려 들어가는 게 보였다. 그는 여성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즉시 신고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서 여성을 구했다. 그런 그가 서울시민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 언론에도 전성배 씨의 119 의인상 수상이 보도될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배달 라이더는 도로를 오가면서 시민의 안전에 위험이 될 만한 요소를 목격하면 즉시 신고한다. ©윤혜숙
Q. 서울시민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119 의인상을 받으면서 '거리의 무법자가 아닌, 주변에 도움을 주며 사는 라이더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던 게 인상적이었나 봐요. 동북권서울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연락이 와 '서울시민 안전지킴이' 활동을 제안 주셨어요. 라이더의 근무 특성상 안전지킴이 활동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이더는 평균 근무시간이 10시간이 넘는데요, 도로에서 골목길까지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다 보니 여러 사건 사고를 접하게 되면서 최초로 신고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또한 서울시에서 긴급 알림으로 오는 실종자 수색 등을 염두에 두고 배달하면서 곳곳을 유심히 살펴보기도 합니다.
A. 119 의인상을 받으면서 '거리의 무법자가 아닌, 주변에 도움을 주며 사는 라이더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던 게 인상적이었나 봐요. 동북권서울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연락이 와 '서울시민 안전지킴이' 활동을 제안 주셨어요. 라이더의 근무 특성상 안전지킴이 활동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이더는 평균 근무시간이 10시간이 넘는데요, 도로에서 골목길까지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다 보니 여러 사건 사고를 접하게 되면서 최초로 신고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또한 서울시에서 긴급 알림으로 오는 실종자 수색 등을 염두에 두고 배달하면서 곳곳을 유심히 살펴보기도 합니다.

배달 라이더가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이륜차를 잠시 정차시킨 뒤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윤혜숙
Q. 서울시민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소감이 어떤가요?
A. 배달 음식의 경우 고객에게 빠르게 전달해야만 합니다. 그러다 보니 배달 노동자가 이륜차를 운전하면서 길거리에서 질주하는 모습으로 비칩니다. 자의든 타의든 그게 시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도로라는 공적인 공간이 저희 라이더에겐 일터지만, 시민들은 보행하는 곳이기도 하니깐요. 보행 시 이륜차가 지나가면 왠지 몸이 움츠러들죠. 그런데 생업을 위해서 이륜차를 운행하면서 동시에 시민의 안전을 위한 역할도 병행할 수 있어서 자부심이 듭니다.
Q. 배달 노동자라면 누구나 서울시민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나요?
A. 안전지킴이 선발 기준이 있어서 지원한다고 다 선발되는 게 아닙니다. 발대식에 참가했던 20명의 라이더는 대다수가 봉사활동을 겸하고 있어요. 매월 1회 푸드뱅크와 연계해서 소외계층에 도시락, 반찬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입니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면서 나눔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있으신 분들입니다.
A. 배달 음식의 경우 고객에게 빠르게 전달해야만 합니다. 그러다 보니 배달 노동자가 이륜차를 운전하면서 길거리에서 질주하는 모습으로 비칩니다. 자의든 타의든 그게 시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도로라는 공적인 공간이 저희 라이더에겐 일터지만, 시민들은 보행하는 곳이기도 하니깐요. 보행 시 이륜차가 지나가면 왠지 몸이 움츠러들죠. 그런데 생업을 위해서 이륜차를 운행하면서 동시에 시민의 안전을 위한 역할도 병행할 수 있어서 자부심이 듭니다.
Q. 배달 노동자라면 누구나 서울시민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나요?
A. 안전지킴이 선발 기준이 있어서 지원한다고 다 선발되는 게 아닙니다. 발대식에 참가했던 20명의 라이더는 대다수가 봉사활동을 겸하고 있어요. 매월 1회 푸드뱅크와 연계해서 소외계층에 도시락, 반찬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입니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면서 나눔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있으신 분들입니다.

서울시민 안전지킴이가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을 실행해서 사진을 찍은 뒤 신고하고 있다. ©윤혜숙
Q. 배달 라이더로 근무하면서 또 안전지킴이까지 병행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A. 배달 라이더로 일하면서 뜻하지 않게 사건 사고를 많이 목격하게 됩니다. 저희는 차량이 다니기 힘든 골목길을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음식점 앞에서 버스가 돌진했던 사고, 골목 안 화재, 지반 침하 등 이륜차를 운행하면서 라이더 눈에 띄게 되어서 최초 목격자로 신고했던 여러 사례가 있습니다. 경찰이나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인계하는 예도 있습니다. 그만큼 시간을 지체하는 것이라서 안전지킴이로서 사명감이 있어야만 활동할 수 있습니다.
Q.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면서 바라는 점이 있을까요?
A. 천만 인구가 거주하는 서울시의 규모에 비해 안전지킴이 숫자가 적은 편입니다. 그게 아쉬워요. 3년 내내 20명의 라이더가 활동하고 있어요. 25개 자치구가 있으니, 자치구별로 20명씩 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배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배달원이 전 국민 부업이라고 할 정도로 늘어났어요. 저희 같은 전업 라이더가 있기도 하지만 또 부업 라이더도 있기도 해요. 부업으로 일하는 배달원을 위한 일정한 자격 요건, 교육 등이 필요한 것 같아요.
A. 배달 라이더로 일하면서 뜻하지 않게 사건 사고를 많이 목격하게 됩니다. 저희는 차량이 다니기 힘든 골목길을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음식점 앞에서 버스가 돌진했던 사고, 골목 안 화재, 지반 침하 등 이륜차를 운행하면서 라이더 눈에 띄게 되어서 최초 목격자로 신고했던 여러 사례가 있습니다. 경찰이나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인계하는 예도 있습니다. 그만큼 시간을 지체하는 것이라서 안전지킴이로서 사명감이 있어야만 활동할 수 있습니다.
Q.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면서 바라는 점이 있을까요?
A. 천만 인구가 거주하는 서울시의 규모에 비해 안전지킴이 숫자가 적은 편입니다. 그게 아쉬워요. 3년 내내 20명의 라이더가 활동하고 있어요. 25개 자치구가 있으니, 자치구별로 20명씩 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배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배달원이 전 국민 부업이라고 할 정도로 늘어났어요. 저희 같은 전업 라이더가 있기도 하지만 또 부업 라이더도 있기도 해요. 부업으로 일하는 배달원을 위한 일정한 자격 요건, 교육 등이 필요한 것 같아요.

최근 도로 위 지반 침하나 균열 같은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특히 주의해서 살펴본다. ©윤혜숙
Q. 라이더가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면서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A. 신고 건수를 보면 도로의 위험물이나 불법 적치물, 인명 구조, 치안 순으로 많습니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예방할 수 있다면 그게 더 좋은 거죠. 그런 점에서 길 위에서 일하는 라이더가 최적화된 안전지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이더 안전지킴이가 스마트폰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으로 신고하면 늦어도 2, 3일 내 처리가 완료된다고 했다. 이제 기온이 올라가면 과음하다가 길거리에 쓰러져 잠든 시민들이 많아진단다. 도로와 인접한 곳에서 잠들어 있다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셈이다. 안전지킴이는 그런 시민을 발견하면 깨워서 보도 쪽으로 보내는 등 신속하게 조처한다.
전성배 씨는 “우리 사회가 빨리빨리에 익숙해져 있죠. 시민들의 인식을 바꿔나갈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당부한다. 라이더가 고객의 요구에 따라 빠르게 배달하려면 자칫 과속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것을 막으려면 라이더가 주의해야 하지만, 동시에 빠른 배달을 원하는 시민의 여유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A. 신고 건수를 보면 도로의 위험물이나 불법 적치물, 인명 구조, 치안 순으로 많습니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예방할 수 있다면 그게 더 좋은 거죠. 그런 점에서 길 위에서 일하는 라이더가 최적화된 안전지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이더 안전지킴이가 스마트폰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으로 신고하면 늦어도 2, 3일 내 처리가 완료된다고 했다. 이제 기온이 올라가면 과음하다가 길거리에 쓰러져 잠든 시민들이 많아진단다. 도로와 인접한 곳에서 잠들어 있다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셈이다. 안전지킴이는 그런 시민을 발견하면 깨워서 보도 쪽으로 보내는 등 신속하게 조처한다.
전성배 씨는 “우리 사회가 빨리빨리에 익숙해져 있죠. 시민들의 인식을 바꿔나갈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당부한다. 라이더가 고객의 요구에 따라 빠르게 배달하려면 자칫 과속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것을 막으려면 라이더가 주의해야 하지만, 동시에 빠른 배달을 원하는 시민의 여유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는 배달 라이더는 안전지킴이로서 시민들의 안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윤혜숙
라이더의 안전지킴이 활동은 서울시에 국한되지 않고 지금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 우리 사회 곳곳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많다. 경찰관, 소방관, 자율방범대 등등. 여기에 더해 배달 라이더의 활동을 추가한다면 기동성이 뛰어난 그들의 활약에 미연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라이더의 안전지킴이 활동이 서울시를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니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스마트 불편신고를 운영 중이다.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이용해서 생활 불편 사항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불법주정차, 불법 현수막, 쓰레기 무단투기, 보도블록 파손, 보안등 및 가로등 파손, 소음, 하수시설, 도시시설물, 공사장 불편, 안전신고 등 서울시의 모든 불편 사항에 대하여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민원은 120다산콜센터에서 접수하여 해당 부서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고 처리 과정과 처리결과를 앱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달 라이더 안전지킴이가 이용하는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은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고된 민원은 120다산콜센터에서 접수하여 해당 부서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고 처리 과정과 처리결과를 앱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달 라이더 안전지킴이가 이용하는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은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