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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챌린지’ 1기 참가자 5,000명을 모집했다. ©365 서울챌린지 -
문화, 체육, 일상, 배움 등 분야별로 챌린지가 구성돼 있다. ©365 서울챌린지 -
만 14세 이상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65 서울챌린지
하루 한 번씩 외출할 이유가 생겼다! '365 서울챌린지' 빙고 채우러 나가자
발행일 2025.07.17. 10:43

전국 최초 외로움 예방 활동 유도 프로그램 ‘365 서울챌린지’ ©365 서울챌린지
전국 최초 외로움 예방 활동 유도 프로그램 ‘365 서울챌린지’ 1기 참가자 5,000명을 모집했다. 9월 30일까지 빙고를 완성하기 위해 문 밖으로 나가서 ‘해’를 보고 무엇이라도 도전‘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만 14세 이상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외로움을 예방할 수 있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활동으로 문화, 체육, 일상, 배움 등 분야별로 챌린지가 구성되었다. 빙고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365 해!보자 서울챌린지(이하 챌린지)’에 참여해 봤다. ☞ [관련 기사] 외로울 틈 없네! '365 서울챌린지' 모집…참여 혜택은?
공식 오픈 전, 6월 30일 월요일까지 ‘챌린지 사전 신청 이벤트’를 진행했다. 챌린지 승인이 완료되면 단계별 난이도에 따라 300포인트부터 800포인트까지, 빙고 한 줄 완성 시 1,500포인트가 적립되고, 최대 3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5,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서울페이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6월 30일 월요일까지 ‘챌린지 사전 신청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미선
참가자는 난이도에 따라 상(4개 챌린지 선택), 중(6개 챌린지 선택), 하(6개 챌린지 선택) 총 16개 챌린지를 선택해 나만의 빙고판(가로 4개, 세로 4개)을 만든다. 무작위로 나열된 챌린지는 빙고를 완성하기에 편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었지만, 조금은 어려워 보이는 것도 있었다. 먼저 빙고 칸을 채워보고, 많이 어려운 챌린지가 있다면 3회에 한해 동일한 난이도의 챌린지로 변경이 가능하다. 서울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구성된 챌린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처음 챌린지는 ‘내 반려식물 자랑하기’를 인증 신청했다. 참여 방법과 인증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니 꼭 확인 후 인증 신청을 해야 한다. 식물을 배경으로 손가락 하트를 하고 사진을 찍는다. 이렇게 찍은 사진의 날짜, 장소가 나오는 상세 정보를 캡처해서 2장의 사진을 업로드 후 인증을 신청했고, 시간이 지나 빙고판에서 완료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까운 공원을 방문해 운동도 하고, 천천히 산책하며 공원에서 시간을 보낸 후 인증할 수 있는 사진을 찍는다. 상쾌한 기분으로 사진을 업로드하고, 인증 요청을 했다. 빙고판에 완료 메시지가 나타나니 성취감이 느껴졌다. 챌린지 인증 신청은 하루에 1개만 가능하다. 잘못된 인증의 경우 반려될 수 있으니 참여 인증 방법을 꼭 확인해야 한다.
가까운 공원을 방문해 운동도 하고, 천천히 산책하며 공원에서 시간을 보낸 후 인증할 수 있는 사진을 찍는다. 상쾌한 기분으로 사진을 업로드하고, 인증 요청을 했다. 빙고판에 완료 메시지가 나타나니 성취감이 느껴졌다. 챌린지 인증 신청은 하루에 1개만 가능하다. 잘못된 인증의 경우 반려될 수 있으니 참여 인증 방법을 꼭 확인해야 한다.
다음 날은 빙고판의 챌린지 중 북서울꿈의숲 칸을 채우기 위해 외출했다. 북서울꿈의숲 투어 미션 '북서울꿈의숲 전망대 다녀오기'를 하기 전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 2층에 새롭게 문을 연 ‘북서울꿈의숲 정원힐링문화센터’에 가봤다. 플랜테리어로 꾸며진 이곳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방문해서 쉼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다.
또한 식물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식물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어 식물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더불어 홈 가드닝, 치유원예, 가드닝 클래스 등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북서울꿈의숲을 검색하면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의 앞, 문화광장에는 ‘조각도시 서울’ 프로젝트로 다양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문화광장의 희망의 꽃, 청운답원의 평화의 꽃으로 봄과 재생, 희망의 이미지를 표현한 24점의 작품을 만난다. 9월 30일 화요일까지 전시하고 있으니 북서울꿈의숲을 방문하게 된다면 작품 하나하나 감상해 보는 것도 좋을 듯했다. 시민들의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공공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북서울꿈의숲을 산책하며 다양한 식물과 꽃도 볼 수 있다.
더불어 월영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화려하게 솟구치는 분수를 보면서 시원함을 느낀다. 10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정시부터 30분 동안 분수가 가동된다. 매주 월요일은 분수의 가동이 멈춘다. 꽃과 식물을 식재한 정원도 곳곳에 있어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빙고판을 채우기 위해 나선 길이었지만,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북서울꿈의숲 방문 후 인증 요청을 했다. 빙고판을 채우기 위해서라도 외출하게 되는 듯했다. 챌린지를 보면서 어디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고, 외출하기 위해 고민하게 되었고, 새로운 경험을 찾게 되었다. 일상 속에서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만들어주는 챌린지였다. ‘365 서울챌린지’ 누리집을 오픈한 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조기 마감되고 말았다. 하지만 10월에 2기 모집이 이어지니 다음 기회는 놓치지 말고 참여해 보자.

빙고판 생성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는 팝업 창이 보였다. ©김미선
365 서울챌린지
○ 대상 : 만 14세 이상 서울 시민 누구나
○ 기간 : (1기) 7월 1일~9월 30일 (2기) 10월 1일~12월 31일
○ 규모 : 기수별 5,000명
○ 내용 : 문화, 체육, 일상, 배움 등 4개 분야별 원하는 챌린지에 참여하고 사진, 문자 등으로 참여 인증
○ 혜택 : 기수별 최대 1만 5,000P(올해 최대 3만 P) 적립 가능
※5,000P 이상 서울페이머니로 전환 가능
○ ‘365 서울챌린지’ 누리집
○ 기간 : (1기) 7월 1일~9월 30일 (2기) 10월 1일~12월 31일
○ 규모 : 기수별 5,000명
○ 내용 : 문화, 체육, 일상, 배움 등 4개 분야별 원하는 챌린지에 참여하고 사진, 문자 등으로 참여 인증
○ 혜택 : 기수별 최대 1만 5,000P(올해 최대 3만 P) 적립 가능
※5,000P 이상 서울페이머니로 전환 가능
○ ‘365 서울챌린지’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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