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권과 청계천의 조합이라니! '책읽는 맑은 냇가'의 매력

시민기자 노유나

발행일 2025.06.17. 13:00

수정일 2025.08.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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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과 청계천의 조합이라니! '책읽는 맑은 냇가'의 매력 ⓒ노유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 청계천에서 즐기는 야외 독서

'책읽는 맑은냇가'청계천 모전교부터 광통교 구간에서 진행되며, 약 2,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그림책, 신간, 교양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동물서가'와 '내곁의 책바구니'에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혹서기에는 운영 시간이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로 변경되어, 여름 저녁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책을 즐길 수 있다.

'책읽는 맑은 냇가’의 가장 큰 매력은 자연스러운 산책길에 책을 한 권 더하는 것만으로도 여유로움이 커진다는 점이다. 시민들은 청계천 물소리를 들으며 독서 삼매경에 빠지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책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입구에 있는 '책읽는맑은냇가' led조명은 밤에 더 환하게 비춰지고 있었습니다
입구에 있는 '책읽는맑은냇가' led조명ⓒ노유나
다양한 장르의 책이 준비되어 있어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책이 준비되어 있다ⓒ노유나
북 라이트가 제공되어 저녁에도 책을 읽기에 무리 없었습니다. 운영 요원들이 돌아다니며 필요시 바로 제공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북 라이트가 제공되어 저녁에도 책을 읽을 수 있었다ⓒ노유나

시민기자 노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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