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 끌릴 때, '중화문학도서관'에서 만나요! 소설, 에시이, 인문고전까지 한번에~

시민기자 홍혜수

발행일 2025.04.24. 13:00

수정일 2025.04.24. 14:04

조회 459

지난 1월 개관한 ‘중화문학도서관’은 중랑구 최초 ‘문학’을 주제로 한 도서관이다. ©홍혜수
지난 1월 개관한 ‘중화문학도서관’은 중랑구 최초 ‘문학’을 주제로 한 도서관이다. ©홍혜수
지난 1월 22일 중랑구 최초의 ‘문학’을 주제로 한 도서관중화문학도서관이 개관을 했다. 다른 도서관들과 다르게 문학 장르를 기반으로 책들도 마련해 뒀고 향후 문학을 특화로 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는데 어떤 식으로 해놓았을지 궁금한 마음이 들어 직접 방문해봤다.
도서관은 중화2동복합청사 3층과 4층에 위치해 있다. ©홍혜수
도서관은 중화2동복합청사 3층과 4층에 위치해 있다. ©홍혜수
4층에 위치한 문학자료실과 함께배움터 ©홍혜수
4층에 위치한 문학자료실과 함께배움터 ©홍혜수
도서관은 중화2동복합청사 건물 내 3, 4층에 위치해 있었는데 문학자료실과 함께배움터, 수유실 등이 마련돼 있어 연령에 관계 없이 누구나 방문해 마음껏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양한 문학자료가 구비돼 있는 모습 ©홍혜수
다양한 문학자료가 구비돼 있는 모습 ©홍혜수
대출과 반납도 편하게 할 수 있다. ©홍혜수
대출과 반납도 편하게 할 수 있다. ©홍혜수
 편하게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홍혜수
편하게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홍혜수
4층은 소설과 에세이 같은 문학자료들이 있는 곳으로 종류별로 정리된 문학작품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 책을 앉아서 바로 볼 수 있도록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여유롭게 독서를 하기도 좋고, 무인대출반납기가 있어 원하는 도서는 편하게 대출할 수 있다. 게다가 책소독기까지 있어서 깨끗한 책을 빌려갈 수 있는 것도 좋은 점 중 하나였다.
3층으로 내려가는 길에 마련된 ‘고전산책’ 코너 ©홍혜수
3층으로 내려가는 길에 마련된 ‘고전산책’ 코너 ©홍혜수
 편하게 앉아 책을 볼 수 있게 방석이 마련돼 있다. ©홍혜수
편하게 앉아 책을 볼 수 있게 방석이 마련돼 있다. ©홍혜수
 다양한 고전문학 작품이 진열돼 있다. ©홍혜수
다양한 고전문학 작품이 진열돼 있다. ©홍혜수
4층에서 3층으로 내려가는 길에 마련된 ‘고전산책’ 코너큰 계단에 편하게 앉아 독서를 할 수 있게 만들어진 공간이다. 유명한 고전문학 작품들이 곳곳에 있어 원하는 책을 꺼내 볼 수 있는데,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방석까지 마련돼 있어서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이 있었다면 이곳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인문고전과 어린이 도서가 있는 3층 문학자료실 ©홍혜수
인문고전과 어린이 도서가 있는 3층 문학자료실 ©홍혜수
 테마별로 추천해 놓은 책들이 진열돼 있다. ©홍혜수
테마별로 추천해 놓은 책들이 진열돼 있다. ©홍혜수
생일에 맞춰 추천해 놓은 책들 ©홍혜수
생일에 맞춰 추천해 놓은 책들 ©홍혜수
3층은 인문고전과 어린이 도서가 마련돼 있는 문학자료실이었다. 이곳은 가운데 다양한 테마로 책을 추천해 뒀는데 365일 모든 날짜에 맞춤으로 책을 추천해 둬서 내 생일에 맞는 책을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었다. 그 외에도 때에 따라 바뀌는 추천 도서들이 많으니 또 다른 재미가 될 것 같다.
편하게 앉아서 볼 수 있는 공간 ©홍혜수
편하게 앉아서 볼 수 있는 공간 ©홍혜수
많은 분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었다. ©홍혜수
많은 분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었다. ©홍혜수
3층은 좀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편하게 공간을 이용하고 있으니 부담없이 들려 독서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쪽에 마련된 어린이 도서 코너 ©홍혜수
한쪽에 마련된 어린이 도서 코너 ©홍혜수
아이들이 읽기 좋은 책들이 마련돼 있다. ©홍혜수
아이들이 읽기 좋은 책들이 마련돼 있다. ©홍혜수
언제나 쓸 수 있는 수유실 ©홍혜수
언제나 쓸 수 있는 수유실 ©홍혜수
수유실도 깔끔하게 돼 있다. ©홍혜수
수유실도 깔끔하게 돼 있다. ©홍혜수
3층에는 어린이도서관이 조성돼 있었다. 아이들과 책을 읽기 편하게 신발을 벗고 이용할 수 있었는데 부모가 아이와 나란히 앉아 책을 읽어 줄 수 있도록 재밌는 책들도 많이 마련돼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과 같이 쓰는 공간인 만큼 수유실도 운영되고 있었는데 공간도 크고 깔끔해 이용하기도 좋아 보였다.

직접 방문해서 보니 다른 도서관과는 다르게 문학작품 위주로 구성돼 있었고, 독서와 친해질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 놓아 시간날 때마다 편하게 들려 책 읽기에 좋아 보였다. 이번 주말에는 봄처럼 따스하게 마음을 어루만져 줄 문학책의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중화문학도서관

○ 위치 :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311-6 중화2동복합청사 3~4층
○ 이용일시 : 화요일~금요일 09:00~22:00, 토~일요일 09:00~17: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일요일 제외 법정공휴일 및 근로자의날(5월 1일), 창립기념일(8월 12일)
누리집
○ 문의 : 02-3407-1405

시민기자 홍혜수

발빠르게 움직이는 서울시민기자가 되겠습니다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