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기획전시 보고, 책도 빌리고! '한성백제박물관'
발행일 2025.04.15. 13:00
이번 전시는 히타이트 제국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유물을 상세히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무려 212점에 달하는 히타이트 제국의 유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세계사 시간에 교과서의 한 단락을 당당히 차지했던 '상형문자'의 제국 히타이트의 고대문자와 성벽, 제국 국민들의 일상 생활까지 다양하게 조명되어 있어 아주 먼 옛날로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상형문자에 대한 정보와 가이드가 잘 마련되어 있어 전시 곳곳에서 관람객들은 상형문자와 고대문자 등을 조합하여 나만의 해석을 해볼 수도 있으며, 전시 막바지에는 상형문자 스탬프를 재밌게 찍어갈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작년 국립김해박물관과 열렸던 히타이트 철기 유물 전시에 이어서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째로 선보이는 히타이트 제국에 관한 전시인데, 작년에 비해 올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전시는 구성과 범위가 더 확대되었다고 전해진다. 1부, 2부, 3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한성백제박물관은 금번 전시를 바탕으로 오는 4월 중순 학술대회도 연다는 계획이다.
최근 한성백제박물관과 히타이트 제국의 기획전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정보자료실'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한성백제박물관이 박물관 내 '정보자료실'의 기능을 확대하여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것. 정보자료실은 지하 2층에 있는 '도서관'으로 기존에 월~토요일에 운영되었으나, 2월 25일부터는 박물관 운영에 맞게 화~일요일로 운영시간을 변경하였다. 이와 함께 본래는 정보자료실에서 책을 열람하는 것만 가능했으나, 일반 도서관 처럼 대출 서비스를 실시하여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복층 형태로 이루어진 서가 사이 사이에 편하게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열람 공간도 정비하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서관의 기능을 갖추게 되어 향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 같다.





















한성백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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