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 100년의 역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조수봉
-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랜드마크인 대형 미디어 파사드 ©조수봉
- 돈의문박물관마을의 한옥촌 ⓒ조수봉
- 돈의문역사관에서 본 한옥촌의 정겨운 풍경 ©조수봉
- 돈의문역사관 아지오관 2층에는 옛 새문안 동네의 모형이 전시돼 있다. ©조수봉
색다르게 경희궁 즐기는 법! 돈의문역사관 창문 통해 '궁멍' 때리기
발행일 2025.03.19. 14:18
돈의문역사관 7주년 기념 럭키박스 이벤트…6일간 진행
‘궁멍’ 사진 제출하면 럭키박스 증정
‘돈의문박물관마을’ 내에 위치한 ‘돈의문역사관’. 서울역사박물관의 분원이기도 한 돈의문역사관은 2018년 개관 이래 경희궁을 비롯한 정동 일대와 더불어 ‘새문안 동네’의 근‧현대사적 역사와 추억을 전하기 위한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돈의문역사관은 개관 7주년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근에 위치한 경희궁을 콘셉트로, 역사관 내에서 궁궐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겨보는 ‘궁멍’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박물관 관람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궁멍’은 ‘궁궐+멍때리기’의 합성어로, 최근 MZ세대가 선호하는 ‘불멍’, ‘물멍’과 같은 감성적 트렌드를 반영했다. 박물관을 찬찬히 거닐며 전시물을 관람하는 방식 대신 특정한 곳에 머무르며 감상하는 새로운 박물관 관람 방식을 전한다. ☞ [관련 기사] '궁멍' 하고 '선물' 받고~ 돈의문역사관 7주년 이벤트
이번 돈의문역사관 개관 7주년 기념 이벤트의 주제는 ‘궁멍 하면 옥토끼가 선물 쏜다!’이다. ‘옥토끼’는 조선시대 영조의 글 중 ‘창덕궁에는 금까마귀가 빛나고, 경희궁에는 옥토끼가 밝도다’라는 글에서 착안했다. 이는 창덕궁과 경희궁을 각각 해와 달에 비유한 것이다.
돈의문역사관 럭키박스 이벤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①박물관 전시실 내에서 경희궁이 바라보이는 곳을 찾아 ②궁멍 인증 사진을 찍고 ③역사관 입구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다.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에는 벤치가 설치돼 있다. 이 행사는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하루 선착순 25명에게 럭키박스가 증정된다.
돈의문역사관 관람은 무료다. 관람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이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돈의문역사관은 개관 7주년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근에 위치한 경희궁을 콘셉트로, 역사관 내에서 궁궐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겨보는 ‘궁멍’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박물관 관람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궁멍’은 ‘궁궐+멍때리기’의 합성어로, 최근 MZ세대가 선호하는 ‘불멍’, ‘물멍’과 같은 감성적 트렌드를 반영했다. 박물관을 찬찬히 거닐며 전시물을 관람하는 방식 대신 특정한 곳에 머무르며 감상하는 새로운 박물관 관람 방식을 전한다. ☞ [관련 기사] '궁멍' 하고 '선물' 받고~ 돈의문역사관 7주년 이벤트
이번 돈의문역사관 개관 7주년 기념 이벤트의 주제는 ‘궁멍 하면 옥토끼가 선물 쏜다!’이다. ‘옥토끼’는 조선시대 영조의 글 중 ‘창덕궁에는 금까마귀가 빛나고, 경희궁에는 옥토끼가 밝도다’라는 글에서 착안했다. 이는 창덕궁과 경희궁을 각각 해와 달에 비유한 것이다.
돈의문역사관 럭키박스 이벤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①박물관 전시실 내에서 경희궁이 바라보이는 곳을 찾아 ②궁멍 인증 사진을 찍고 ③역사관 입구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다.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에는 벤치가 설치돼 있다. 이 행사는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하루 선착순 25명에게 럭키박스가 증정된다.
돈의문역사관 관람은 무료다. 관람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이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내에 위치한 ‘돈의문역사관’이 개관 7주년을 맞이했다. ©조수봉

‘궁멍’ 인증을 마치고 받은 럭키박스 ⓒ조수봉
돈의문역사관을 나와 경희궁으로
돈의문역사관에서 ‘궁멍’을 끝내고 경희궁을 가보자. 경희궁은 광해군 때 지어진 궁궐로 처음에는 경덕궁으로 불렸다가 경희궁으로 바뀌었다. 또한 도성 서쪽에 있어 창덕궁‧창경궁과 대비되어 서궐이라 불리기도 했다.
경희궁의 규모는 원래 전각과 문을 합쳐 약 190여 개의 건축물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건물 대부분이 헐리고 면적도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그 후 경희궁지 발굴이 시작되며 다른 곳으로 이전됐던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을 현재 위치에 옮겨 세웠고, 정전인 숭정전, 편전인 자정전, 영조의 어진이 보관된 태령전 등 세 전각이 복원되었다.
태령전은 자칫 지나치기 쉬운 위치에 있다. 자정전을 바라보며 왼쪽으로 난 북월랑 옆 좁은 통행로를 지나다 보면 태령전과 그 뒤편에 있는 기이한 모양의 바위인 서암(瑞巖)을 만날 수 있다. 서암은 원래 왕암(王巖)이라고도 했으며 바위 아래에는 샘터가 있다.
경희궁을 돌아보며 간단한 퀴즈도 풀어보자. 숭정전 양옆으로 세워진 동월랑과 서월랑을 걷다 보면 “경희궁은 누가 세웠나요?” 등 경희궁과 관련된 12문제 풀이를 적은 ‘이야기돌’을 만날 수 있다. 문제를 모두 풀다 보면 경희궁 400년의 역사를 알게 되는 뜻깊은 궁궐 탐방을 마치게 된다.
경희궁의 규모는 원래 전각과 문을 합쳐 약 190여 개의 건축물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건물 대부분이 헐리고 면적도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그 후 경희궁지 발굴이 시작되며 다른 곳으로 이전됐던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을 현재 위치에 옮겨 세웠고, 정전인 숭정전, 편전인 자정전, 영조의 어진이 보관된 태령전 등 세 전각이 복원되었다.
태령전은 자칫 지나치기 쉬운 위치에 있다. 자정전을 바라보며 왼쪽으로 난 북월랑 옆 좁은 통행로를 지나다 보면 태령전과 그 뒤편에 있는 기이한 모양의 바위인 서암(瑞巖)을 만날 수 있다. 서암은 원래 왕암(王巖)이라고도 했으며 바위 아래에는 샘터가 있다.
경희궁을 돌아보며 간단한 퀴즈도 풀어보자. 숭정전 양옆으로 세워진 동월랑과 서월랑을 걷다 보면 “경희궁은 누가 세웠나요?” 등 경희궁과 관련된 12문제 풀이를 적은 ‘이야기돌’을 만날 수 있다. 문제를 모두 풀다 보면 경희궁 400년의 역사를 알게 되는 뜻깊은 궁궐 탐방을 마치게 된다.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 ⓒ조수봉

영조의 어진이 모셔진 태령전 ⓒ조수봉
돈의문역사관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35-54(돈의문박물관마을 내)
○ 관람시간 : 화~일요일 09:00~18:00(입장마감 17:30)
○ 휴무 : 1월 1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 관람요금 : 무료
○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
○ 문의 : 02-724-0271
○ 관람시간 : 화~일요일 09:00~18:00(입장마감 17:30)
○ 휴무 : 1월 1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 관람요금 : 무료
○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
○ 문의 : 02-724-0271
돈의문역사관 개관 7주년 럭키박스 이벤트 ‘궁멍하면 옥토끼가 선물 쏜다!’
○ 참여기간 : 2025년 3월 18~23일
○ 참여방법
① 전시실에서 경희궁 보이는 곳 찾기
② 사진 찍기
③ 사진 인증하고 선물받기(안내데스크)
○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
○ 문의 : 02-724-0271
○ 참여방법
① 전시실에서 경희궁 보이는 곳 찾기
② 사진 찍기
③ 사진 인증하고 선물받기(안내데스크)
○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
○ 문의 : 02-724-0271
경희궁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45
○ 교통 :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에서 도보 6분
○ 관람시간 : 화~일요일 09:00~18:00(입장마감 17:30)
○ 휴무 :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1월 1일
○ 관람료 : 무료
○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
○ 문의 : 02-724-0274
○ 교통 :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에서 도보 6분
○ 관람시간 : 화~일요일 09:00~18:00(입장마감 17:30)
○ 휴무 :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1월 1일
○ 관람료 : 무료
○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
○ 문의 : 02-724-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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