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신의 중심, 서울에서 미래를 논하다! 'AI서울 2025'
발행일 2025.02.13. 12:34
지난 2월 1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국제 인공지능(AI) 콘퍼런스 ‘AI SEOUL 2025’에서 세계적인 AI 석학들이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스탠퍼드대학교 제리 카플란 교수, 몬트리올대학교 요슈아 벤지오 교수,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의 브라이언 코미스키 시니어 디렉터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AI의 발전 방향과 사회적 영향, 윤리적 도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서울시는 AI를 활용한 도시 혁신 비전과 글로벌 AI 허브로의 도약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며 주목받았다. ☞ [관련 기사] 'AI 서울 2025'에서 인공지능 강국의 중심, 서울을 그리다
행사의 개막 연설에서 서울시장은 AI 중심 도시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서울은 AI를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 구축과 공공 서비스 혁신 계획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연간 1만 명의 AI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도 밝혔다.
스탠퍼드대학교의 제리 카플란 교수는 ‘생성형 AI,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하는 기조 강연에서 AI의 발전 흐름을 되짚으며, AI를 인간 지능과 동일시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AI는 인간처럼 생각하는 존재가 아니라, 특정 작업을 자동화하는 도구”라고 말하면서, “AI가 단기간 내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슈퍼 지능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작으며, 향후 몇십 년 동안 점진적으로 개선되리라 전망”했다. 더불어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부상을 강조하며, AI가 교육, 의료,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카플란 교수는 생성형 AI가 최근 급격히 발전했지만, 이는 인간 지능을 완전히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확률적인 예측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AI 시대에 가장 필요한 역량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기술의 통합과 인간 중심의 혁신’을 주제로 한 2부에서는 딥러닝 창시자로 AI 분야의 세계 4대 석학이자 캐나다 밀라AI 연구소 설립자인 몬트리올대학교 요수아 벤지오 교수가 기조 강연을 펼쳤다. ‘AI 안전, 다가올 변화와 AI에 대한 미래 영향’이라는 주제로 그는 “AI의 윤리와 안전성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라며, AI가 인간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윤리적 프레임워크와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AI가 발전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AI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각국이 협력하여 윤리적 기준을 마련하고, AI 개발자들에게 안전성을 입증할 의무를 부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기조 강연 세 번째 발표자인 CTA의 브라이언 코미스키 시니어 디렉터는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우리의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라며 “넷플릭스의 추천 알고리즘, 스마트폰 음성 비서, AI 기반 쇼핑 추천 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밝혔다. AI가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기조 강연 네 번째 발표자인 서울대학교 김영오 교수는 ‘AI 시대 국가 경쟁력, 다시 산업 입국과 교육 입국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AI 시대를 맞이하여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 혁신을 통해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제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기술이다”라면서 특히 서울시의 AI 기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AI 기술을 활용해 교통, 보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가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의료 혁신 AI는 의료 진단, 치료,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의 혁신으로 AI 개인 맞춤형 교육 시스템이 개발되면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학습 속도에 맞춰 학습할 수 있게 되며, 창작 및 콘텐츠 산업에서는 AI가 예술, 영화, 음악 제작 등에 활용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창작이 가능해질 거라 내다봤다.
‘AI SEOUL 2025’는 단순한 기술 콘퍼런스를 넘어 AI가 사회에 미칠 영향을 여러모로 조명한 행사였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AI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이며,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AI 혁명은 이제 시작이다. 서울이 글로벌 AI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그리고 AI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행사의 개막 연설에서 서울시장은 AI 중심 도시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서울은 AI를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 구축과 공공 서비스 혁신 계획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연간 1만 명의 AI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도 밝혔다.
스탠퍼드대학교의 제리 카플란 교수는 ‘생성형 AI,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하는 기조 강연에서 AI의 발전 흐름을 되짚으며, AI를 인간 지능과 동일시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AI는 인간처럼 생각하는 존재가 아니라, 특정 작업을 자동화하는 도구”라고 말하면서, “AI가 단기간 내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슈퍼 지능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작으며, 향후 몇십 년 동안 점진적으로 개선되리라 전망”했다. 더불어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부상을 강조하며, AI가 교육, 의료,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카플란 교수는 생성형 AI가 최근 급격히 발전했지만, 이는 인간 지능을 완전히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확률적인 예측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AI 시대에 가장 필요한 역량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기술의 통합과 인간 중심의 혁신’을 주제로 한 2부에서는 딥러닝 창시자로 AI 분야의 세계 4대 석학이자 캐나다 밀라AI 연구소 설립자인 몬트리올대학교 요수아 벤지오 교수가 기조 강연을 펼쳤다. ‘AI 안전, 다가올 변화와 AI에 대한 미래 영향’이라는 주제로 그는 “AI의 윤리와 안전성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라며, AI가 인간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윤리적 프레임워크와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AI가 발전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AI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각국이 협력하여 윤리적 기준을 마련하고, AI 개발자들에게 안전성을 입증할 의무를 부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기조 강연 세 번째 발표자인 CTA의 브라이언 코미스키 시니어 디렉터는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우리의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라며 “넷플릭스의 추천 알고리즘, 스마트폰 음성 비서, AI 기반 쇼핑 추천 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밝혔다. AI가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기조 강연 네 번째 발표자인 서울대학교 김영오 교수는 ‘AI 시대 국가 경쟁력, 다시 산업 입국과 교육 입국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AI 시대를 맞이하여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 혁신을 통해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제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기술이다”라면서 특히 서울시의 AI 기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AI 기술을 활용해 교통, 보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가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의료 혁신 AI는 의료 진단, 치료,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의 혁신으로 AI 개인 맞춤형 교육 시스템이 개발되면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학습 속도에 맞춰 학습할 수 있게 되며, 창작 및 콘텐츠 산업에서는 AI가 예술, 영화, 음악 제작 등에 활용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창작이 가능해질 거라 내다봤다.
‘AI SEOUL 2025’는 단순한 기술 콘퍼런스를 넘어 AI가 사회에 미칠 영향을 여러모로 조명한 행사였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AI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이며,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AI 혁명은 이제 시작이다. 서울이 글로벌 AI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그리고 AI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월 1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AI SEOUL 2025’가 열렸다. ©김인수

제리 카플란 교수가 ‘생성형 AI,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김인수

‘AI 안전, 다가올 변화와 AI에 대한 미래 영향’을 주제로 요수아 벤지오 교수가 강연했다. ©김인수

CTA 브라이언 코미스키 시니어 디렉터의 온라인 기조 강연이 있었다. ©김인수

서울대 김영오 교수는 AI 2025 산업 및 학계 트렌드를 전망했다. ©김인수

CTA 브라이언 코미스키 시니어 디렉터가 현대 기업에 대해 설명 중이다 ©김인수

코엑스에서 열린 'AI SEOUL 2025'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인수

2부는 '기술의 통합과 인간 중심의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인수

서울AI허브 입주 기업 머슬싱크가 AI근활성도 분석서비스 기술을 전시했다. ©김인수

모빅랩 전시 부스에서는 설비관리의 새로운 기준인 초음파 고장진단 AI솔루션을 선보였다. ©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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