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예술 감성까지! 더 기대되는 송파, '가락119안전센터' & 가락시장 공공미술
발행일 2025.02.17. 10:27
새단장으로 업그레이드 된 '가락119안전센터'
우리 동네 송파구에 좋은 소식이 있어 가보았다. 바로 '가락119안전센터'가 이전 신축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더욱 튼튼한 안전망을 구축한 것이다. 기존 '가락119안전센터'는 가락시장 안에 위치해 있어 출동이 어렵고, 소방차가 좁은 골목길을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넓고 쾌적한 새 건물로 이전하면서, 소방차가 더욱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월 22일 개소식을 가진 가락119안전센터는 송파구 양재대로 932에 위치해 있다.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하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농수산식품공사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가락119안전센터의 사용 연면적은 전체의 약 33.7%로 지하 1층 지상 5층 총면적 2,949.6㎡ 규모로 1~2층 소방차고 및 출동사무실, 3층 식당 및 검사소 사무실 , 4~5층 검사소 분석실 등을 사용하고 있다.
새로워진 가락119안전센터는 최적의 위치 선정에 소방차 출동 시간을 단축하여 골든타임 확보에 유리하도록 설계되었는데 송파구 가락본동, 가락1동, 문정2동, 송파2동의 화재 등 소방을 담당한다. 이 지역에는 헬리오시티아파트, 올림픽훼밀리타운아파트 등 대규모 공동주택들이 다수 있고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복합물류단지 등 중요 시설물들이 있다.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구내식당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여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주며, 송파헬리오시티, 가락시장, 탄천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펌프차, 구급차 등 최첨단 소방 장비를 갖춘 소방차와 40여명의 소방대원이 배치되어 신속한 출동과 효과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해졌다.
지난 1월 22일 개소식을 가진 가락119안전센터는 송파구 양재대로 932에 위치해 있다.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하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농수산식품공사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가락119안전센터의 사용 연면적은 전체의 약 33.7%로 지하 1층 지상 5층 총면적 2,949.6㎡ 규모로 1~2층 소방차고 및 출동사무실, 3층 식당 및 검사소 사무실 , 4~5층 검사소 분석실 등을 사용하고 있다.
새로워진 가락119안전센터는 최적의 위치 선정에 소방차 출동 시간을 단축하여 골든타임 확보에 유리하도록 설계되었는데 송파구 가락본동, 가락1동, 문정2동, 송파2동의 화재 등 소방을 담당한다. 이 지역에는 헬리오시티아파트, 올림픽훼밀리타운아파트 등 대규모 공동주택들이 다수 있고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복합물류단지 등 중요 시설물들이 있다.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구내식당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여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주며, 송파헬리오시티, 가락시장, 탄천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펌프차, 구급차 등 최첨단 소방 장비를 갖춘 소방차와 40여명의 소방대원이 배치되어 신속한 출동과 효과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해졌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월 22일 송파구 양재대로 932 소재 가락시장 내에 위치한 가락119안전센터와 강남농수산물검사소 합동 청사의 개소식을 가졌다. ©정향선
새로워진 가락119안전센터는 최적의 위치 선정에 소방차 출동 시간을 단축하여 골든타임 확보에 유리하도록 설계되었다. ©정향선
펌프차, 구급차 등 최첨단 소방 장비를 갖춘 소방차 4대와 40명의 소방대원이 배치되어 신속한 출동과 효과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해졌다. ©정향선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구내식당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여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정향선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구내식당이 마련돼 있다. ©정향선
체력단련실에는 각종 운동기구들이 비치되어 있다. ©정향선
가락119안전센터 사무실 ©정향선
'가락119안전센터'가 이전해 더욱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할 수 있게 됐다. ©정향선
가락시장 폐 정수탑이 공공미술로 재탄생한 '비의 장막'
집으로 오는 길에 가락시장 사거리 폐 정수탑을 공공미술로 재탄생한 '비의 장막'에 들렸다. 1986년 축조된 이후 2004년 가동 중단된 서울에 단 하나 남은 급수탑으로 깔대기 모양의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이 새롭게 변신하여 공공미술로 재탄생한 것이다. '비의 장막'은 미국의 설치미술가인 네드 칸(Ned Kahn)의 작품으로 비의 물성을 담아 바람에 출렁이고 움직이는 장막을 형상화하여 표현하였다. 높이 32m의 거대한 정수탑에 설치된 '비의 장막'은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한 생동감을 자랑했고,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33만 개의 작은 조각들이 만들어내는 빛의 움직임은 마치 비가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정수탑 내부에는 바다의 단면을 형상화한 '바다의 시간'이 설치되어 있는데 30년간 높아진 바다 수위 변화를 6가지 색깔의 470개 레진 블록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단순한 예술 작품을 넘어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특히 100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었는데 필자도 함께 참여한 작품이라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
'비의 장막'은 예술 작품을 넘어, 자연과 도시, 예술과 과학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이다. 바람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작품의 모습은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 같았고, 주변의 녹색 공간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을 주는 공간이다. 잠시 일상을 벗어나 예술 작품 속에 녹아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혼자서 조용히 감상하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은 곳이다.
'비의 장막' 주변 2,000여 평의 '가로 정원'은 시민과 가락시장 유통인들에게 녹색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어 사계절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감상하며 벤치, 정자 등 쉼터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운동도 할 수 있게 꾸며져 있다. 가락시장에 방문한다면 꼭 '비의 장막'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싱싱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감성까지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정수탑 내부에는 바다의 단면을 형상화한 '바다의 시간'이 설치되어 있는데 30년간 높아진 바다 수위 변화를 6가지 색깔의 470개 레진 블록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단순한 예술 작품을 넘어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특히 100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었는데 필자도 함께 참여한 작품이라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
'비의 장막'은 예술 작품을 넘어, 자연과 도시, 예술과 과학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이다. 바람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작품의 모습은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 같았고, 주변의 녹색 공간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을 주는 공간이다. 잠시 일상을 벗어나 예술 작품 속에 녹아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혼자서 조용히 감상하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은 곳이다.
'비의 장막' 주변 2,000여 평의 '가로 정원'은 시민과 가락시장 유통인들에게 녹색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어 사계절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감상하며 벤치, 정자 등 쉼터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운동도 할 수 있게 꾸며져 있다. 가락시장에 방문한다면 꼭 '비의 장막'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싱싱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감성까지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가락시장 사거리 폐 정수탑을 공공미술로 재탄생한 '비의 장막' ©정향선
비의 물성을 담아 바람에 출렁이고 움직이는 장막을 형상화해 표현했다. ©정향선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33만 개의 작은 조각들이 만들어내는 빛의 움직임은 마치 비가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정향선
30년간 높아진 바다 수위 변화를 6가지 색깔의 470개 레진 블록으로 표현한 작품 ©정향선
특히 100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었는데 필자도 함께 참여한 작품이라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 ©정향선
'비의 장막'은 자연과 도시 예술과 과학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이다. ©정향선
'비의 장막'은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을 주는 공간이다. ©정향선
가락시장에 간다면 꼭 '비의 장막'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정향선
송파소방서 '가락119안전센터'
○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양재대로 932 가락시징내 북3문 옆
○ 교통 : 지하철 8호선 송파역 3번 출구에서 880m
○ 건축규모 : 지하1층, 지상 5층 연면적 2,949.6㎡
○ 문의 : 02-6981-5395
○ 교통 : 지하철 8호선 송파역 3번 출구에서 880m
○ 건축규모 : 지하1층, 지상 5층 연면적 2,949.6㎡
○ 문의 : 02-6981-5395
가락시장 폐 정수탑 공공미술 '비의 장막'
○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양재대로 932(가락시장 교차로)
○ 교통 : 지하철 8호선 송파역 3번 출구에서 도보 7분, 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 2번 출구에서 도보 8분
○ 교통 : 지하철 8호선 송파역 3번 출구에서 도보 7분, 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 2번 출구에서 도보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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