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가야 할 이유가 또 생겼다! 루미나리에 축제·더 갤러리 호수
발행일 2024.12.18. 13:40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밤의 향연 '2024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에 다녀왔다. 밤하늘을 수놓은 반짝이는 조명들과 함께 새롭게 개관한 더 갤러리 호수까지! 빛과 예술이 한데 어우러져 마치 꿈속을 걷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었다. 특히 호수 위에 비친 조명들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카메라에 담을 수 없는 아름다움이었다.
석촌호수에 예술이 피어났다! 더 갤러리 호수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석촌호수가 더욱 특별해졌다. 바로 송파구립 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가 개관했기 때문이다. 푸른 호수를 바라보며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이다.
갤러리에 들어서는 순간, 예술 작품들이 가득한 공간에 압도되었다. 갤러리 개관을 기념하여 열리는 특별 전시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품인 17명의 작가의 20여 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성훈 작가의 역동적인 작품 ‘파도’(2011)부터 김창열 작가의 섬세한 물방울 작품 ‘Recurrence’(2003)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가득하다. 특히, 이이남 작가의 ‘조춘도-사계2’(2011)는 움직이는 영상과 그림이 어우러져 마치 살아 있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갤러리 안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조각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마치 야외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이다. 조영철, 강재원, 박안식 작가의 다양한 조각 작품들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더 갤러리 호수’에서는 미술 전시 외에도 음악 공연, 필름 감상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2월 21일과 28일은 현직 큐레이터의 현대미술 강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다원화된 미술 장르를 소개하고, 미술관 문턱을 낮춰 주민들이 언제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더 호수 갤러리’ 개관전은 내년 2월 28일까지 계속된다.
갤러리에 들어서는 순간, 예술 작품들이 가득한 공간에 압도되었다. 갤러리 개관을 기념하여 열리는 특별 전시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품인 17명의 작가의 20여 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성훈 작가의 역동적인 작품 ‘파도’(2011)부터 김창열 작가의 섬세한 물방울 작품 ‘Recurrence’(2003)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가득하다. 특히, 이이남 작가의 ‘조춘도-사계2’(2011)는 움직이는 영상과 그림이 어우러져 마치 살아 있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갤러리 안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조각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마치 야외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이다. 조영철, 강재원, 박안식 작가의 다양한 조각 작품들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더 갤러리 호수’에서는 미술 전시 외에도 음악 공연, 필름 감상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2월 21일과 28일은 현직 큐레이터의 현대미술 강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다원화된 미술 장르를 소개하고, 미술관 문턱을 낮춰 주민들이 언제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더 호수 갤러리’ 개관전은 내년 2월 28일까지 계속된다.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석촌호수가 송파구립 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 개관으로 더욱 특별해졌다. ⓒ정향선
개관을 기념해 지난달 28일부터 색 주제 기획 전시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정향선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주민 도슨트에 참여하여 작품 설명을 들으며 감상할 수 있다. ⓒ정향선
개관전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품인 17명의 작가의 20여 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정향선
전시실 창에도 일상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는 이경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정향선
제이미 리의 '꿈으로의 여행' 앞에서 자세한 해설을 들으며 감상하는 시민들 ⓒ정향선
하태임 작가의 'Un Passage No. 242014' ⓒ정향선
‘더 갤러리 호수’에서는 미술 전시 외에도 음악 공연, 필름 감상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향선
갤러리 안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정향선
조영철, 강재원, 박안식 작가의 다양한 조각 작품들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정향선
옥상에 설치된 조영철의 'Quadruped' ⓒ정향선
옥상에서 바라본 석촌호수의 노을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정향선
꿈, 우주, 그리고 사랑에 빠지다!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Dream, Universe & Love(꿈, 우주,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24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는 5만여 개의 조명이 호수를 배경으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촘촘한 빛으로 가득 채운 '루미나리에 터널'을 지나다 보면 마법에 걸린 듯한 기분이 들고, 신비로운 오로라가 내려앉은 듯한 '레이저 로드'를 걸으며 밤하늘을 여행하는 기분을 느껴 볼 수 있다. 깜깜한 밤하늘을 수놓은 '반딧불 조명'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 주며, '밤하늘에 펼쳐진 12개의 별자리'를 따라 걸으며 우주의 신비도 느껴 볼 수 있다.
특별히 '내가 꾸미는 호수' 공모전 당선작 작품들이 LED 큐브 조명에 담겨 동호 별빛 쉼터에 전시된 것도 인상적이다. 다양한 사람들의 꿈과 사랑이 담긴 메시지를 보니 마음이 더욱 따뜻해졌다. 꿈, 우주, 사랑을 테마로 한 반짝이는 포토존에서의 인생샷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길 수 있었다.
2024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석촌호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촘촘한 빛으로 가득 채운 '루미나리에 터널'을 지나다 보면 마법에 걸린 듯한 기분이 들고, 신비로운 오로라가 내려앉은 듯한 '레이저 로드'를 걸으며 밤하늘을 여행하는 기분을 느껴 볼 수 있다. 깜깜한 밤하늘을 수놓은 '반딧불 조명'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 주며, '밤하늘에 펼쳐진 12개의 별자리'를 따라 걸으며 우주의 신비도 느껴 볼 수 있다.
특별히 '내가 꾸미는 호수' 공모전 당선작 작품들이 LED 큐브 조명에 담겨 동호 별빛 쉼터에 전시된 것도 인상적이다. 다양한 사람들의 꿈과 사랑이 담긴 메시지를 보니 마음이 더욱 따뜻해졌다. 꿈, 우주, 사랑을 테마로 한 반짝이는 포토존에서의 인생샷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길 수 있었다.
2024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석촌호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Dream, Universe & Love(꿈, 우주,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 ⓒ정향선
2024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정향선
밤하늘을 수놓은 반짝이는 조명들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정향선
5만여 개의 조명이 호수를 배경으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정향선
형형색색의 빛 이야기가 석촌호수에 가득 내려앉아 황홀한 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정향선
호수 다리 위 전망대에도 아름다운 조명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정향선
깜깜한 밤하늘의 '반딧불 조명'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 주며, '밤하늘에 펼쳐진 12개의 별자리'를 따라 걸으며 우주의 신비도 느껴 볼 수 있다. ⓒ정향선
'내가 꾸미는 호수' 공모전 당선작 작품들이 LED 큐브 조명에 담겨 동호 별빛 쉼터에 전시되어 있다. ⓒ정향선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석촌호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정향선
2024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정향선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
○ 장소 : 서울시 송파구 송파나루길 166 (석촌호수 동호) 더 갤러리 호수
○ 일시 : 2024. 11. 22. ~ 2025. 2. 28.
○ 관람시간 : 화~일요일 10:00~19:00
○ 휴관일 : 월요일, 법정공휴일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2-2147-3275
○ 일시 : 2024. 11. 22. ~ 2025. 2. 28.
○ 관람시간 : 화~일요일 10:00~19:00
○ 휴관일 : 월요일, 법정공휴일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2-2147-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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