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 쏘아올린 독서 열풍! 책 읽기 딱 좋은 4곳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10.15. 16:05

수정일 2024.10.17. 13:37

조회 11,820

도심 명소 ‘서울야외도서관’이 성북·송파·서대문·구로 4개 자치구에서 확대 개최된다.
도심 명소 ‘서울야외도서관’이 성북·송파·서대문·구로 4개 자치구에서 확대 개최된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입니다. 독서 삼매경에 빠져보고픈 이 가을! 때마침 서울 도심에서 열리던 ‘서울야외도서관’을 4개 자치구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제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한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올가을부터는 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계천에서 열리는 ‘서울야외도서관’을 서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밀리언셀러 정책 ‘서울야외도서관’을 11월 초까지 4개 자치구에서 확대 개최한다.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되는 곳은 ▴성북구(동북권) ▴송파구(동남권) ▴서대문구(서북권) ▴구로구(서남권) 총 4곳이며 목~일 중 열린다.
서울야외도서관은 탁 트인 실외에서 책과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강 작가의 소설을 읽는 시민들.
서울야외도서관은 탁 트인 실외에서 책과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강 작가의 소설을 읽는 시민들.
‘서울야외도서관’은 탁 트인 실외에서 책과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도서관이다. 이번 자치구 야외도서관은 구별 대표공간에서 운영되며, 기존 도심과 동일하게 별도의 대출‧반납 절차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책을 야외 서가에서 뽑아서 읽고 다시 꽂아두면 된다.
11월 3일까지 ‘책읽는 성북’이 오동근린공원과 오동숲속도서관 회랑 등에서 열린다.
11월 3일까지 ‘책읽는 성북’이 오동근린공원과 오동숲속도서관 회랑 등에서 열린다.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성북

오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오동근린공원에서 총 8회 진행된다. 야외도서관 외에도 오동숲속도서관 회랑 등에서 가족 대상 숲과 꿀벌체험, 숲속 음악회,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공간은 특화된 기능별 5개 구역인 ▴책담(소나무숲 서재) ▴빛담(상상가득 마당) ▴해담(볕 좋은 회랑) ▴소담‧별방울길(온가족 놀이터) ▴마음 숲(숲속문화공간) 으로 조성된다.

성북의 시인 신경림 특별전,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특별전, 성북구립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1,000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ㅇ 운영기간 : 10. 18.(금) ~ 11. 3.(일) / 총 8회
ㅇ 장소 : 오동근린공원
회차 일정 시간
1회 ~ 3회 10.18.(금) ~ 10.20.(일) 금‧토 : 10:00-20:00
일 : 10:00-18:00
4회 ~ 6회 10.25.(금) ~ 10.27.(일)
7회, 8회 11.2.(토) ~ 11.3.(일)
ㅇ 운영내용 : 특화된 기능별 5개 구역 운영, 큐레이션, 체험프로그램 등
ㅇ 주최/주관 : 성북구/성북문화재단
누리집
11월 2일까지 ‘책읽는 송파’가 석촌호수, 가락누리공원, 아시아공원에서 순회 개최된다.
11월 2일까지 ‘책읽는 송파’가 석촌호수, 가락누리공원, 아시아공원에서 순회 개최된다.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송파

이달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8회 석촌호수 서호수변 무대, 가락누리공원, 아시아공원에서 순회 개최된다. 각 장소별 테마로 ▴석촌호수 책마당-여행‧에세이 ▴가락누리공원 책놀이터-동화‧그림책 ▴아시아공원 책광장-문학‧시가 큐레이션된다. 각 공간에는 빈백‧캠핑의자, 어린이 창의 놀이터(키즈존), 포토존을 비치하고, 청년 예술가의 낭만 버스킹, 버블&매직쇼 등 공연과 태극기 만들기‧컬러 드로잉 엽서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ㅇ 운영기간/장소 : 10. 18.(금) ~ 11. 2.(토) / 총 8회
회차 일시 장소
1회, 2회 10. 18.(금) 12:00-18:00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
3회 ~ 5회 10. 24.(목) ~ 10. 26.(토) 12:00-18:00 가락 누리공원
6회 ~ 8회 10. 31.(목) ~ 11. 2.(토) 12:00-18:00 아시아공원 잔디광장
ㅇ 운영내용 : 테마 큐레이션, 빈백‧캠핑의자, 어린이 창의 놀이터, 버스킹, 만들기 체험 등
ㅇ 주최/주관 : 송파구
누리집
11월 3일까지 ‘책읽는 서대문’이 독립문, 홍제폭포마당 등에서 열린다.
11월 3일까지 ‘책읽는 서대문’이 독립문, 홍제폭포마당 등에서 열린다.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대문

지난 9일 한글날 시범 개최됐으며, 11월 3일까지 토~일요일 총 7회 열린다. 독립문, 독립공원, 홍제폭포마당 등에서 팝업존, 빅블럭존, 레고, 보드게임 체험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문화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서가 13개에 주제별 도서 3,000권을 비치하고, 빈백‧캠핑의자, 북텐트, 키즈카페가 준비된다.
ㅇ 운영기간/장소 : 10. 9.(수) ~ 11. 3.(일) / 총 7회
회차 일시 장소
1회 10. 9.(수) 10:00-17:00 독립문 앞 잔디, 공원 일대
2회, 3회 10. 12.(토) ~ 10. 13.(일) 11:00-18:00 독립공원 잔디
4회, 5회 10. 19.(토) ~ 10. 20.(일) 11:00-18:00 홍제폭포마당 (데크 밑)
6회, 7회 11. 2.(토) ~ 11. 3.(일) 11:00-18:00 홍제폭포마당 (데크 밑)
ㅇ 운영내용 : 서가 13개, 빈백‧캠핑의자, 북텐트, 키즈카페, 보드게임 체험 등
ㅇ 주최/주관 : 서대문구/서대문구도서관리공단
누리집
26일까지 ‘책읽는 구로’가 안양천 스마트정원에서 열린다.
26일까지 ‘책읽는 구로’가 안양천 스마트정원에서 열린다.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구로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토~일 총 8회 안양천 스마트정원에서 빛·꽃·책이 있는 야외도서관이 진행된다. 올해 구로구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자연, 가을 시, 여행‧캠핑, 모험을 주제로 선정하여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 약 2,000여권의 도서로 운영된다. 빈백‧캠핑의자, 북텐트가 비치되며, 키즈카페도 운영한다. 음악공연 및 마술 퍼포먼스, 인형극, 페이스페인팅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ㅇ 운영기간/장소 : 9. 29.(일) ~ 10. 26.(토) / 총 8회
회차 일시 장소
1회 9. 29.(수) 11:00-20:00 안양천 물놀이장
2회, 3회 10. 5.(토) ~ 10. 6.(일) 15:00-21:00 스마트정원 (안양천 생태초화원)
4회, 5회 10. 12.(토) ~ 10. 13.(일) 15:00-21:00
6회, 7회 10. 19.(토) ~ 10. 20.(일) 15:00-21:00
8회 10. 26(토) 15:00-21:00
ㅇ 운영내용 : 4개 주제 도서 2,000권, 빈백‧캠핑의자, 북텐트, 키즈카페, 공연 등
ㅇ 주최/주관 : 구로구
인스타그램
특히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도서 비치와 함께 놀이공간 마련,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책 읽는 키즈카페’도 운영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간 구성, 큐레이션, 문화프로그램 기획 등은 자치구별 특색을 살리도록 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치구별 서울야외도서관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각 자치구(성북,송파,서대문,구로)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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