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時)의 시(詩)'는 김환기의 대표작 9점을 3가지 장으로 구성됐다. Ⓒ김인수
- 행사는 9월 8일까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30분마다 진행한다. Ⓒ김인수
서울의 밤은 찬란! 거장 김환기의 작품으로 밝히는 DDP
발행일 2024.09.03. 13:00
DDP 개관 10주년 기념 미디어아트 축제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축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열렸다. 축제 이름은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이다. 지난 8월 29일 개막하며 서울 도심의 밤을 찬란하게 비추었다.
이번 행사는 '퓨처로그(Future Log): 빛으로 기록하는 미래'가 주제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기록의 순간을 예술과 기술의 융합, 즉 빛으로 표현하는 서울의 새로운 야간 축제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의 대표작은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재해석한 '시(時)의 시(詩)'이다. 미디어 아티스트인 박제성 서울대 교수가 영상 제작을, 대중음악 프로듀서 윤상이 음악 연출을 맡았다. 김환기 작가가 담고자 했던 영원한 시간과 조형적 시를 미디어아트로 풀어내 화려하게 서울의 밤에 담아냈다. 첨단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작품이 DDP 전면 패널을 통해 투사되는 순간 DDP 곳곳에서 관람객 모두가 환호하며 핸드폰을 꺼내 영상을 기록하기에 바빴다.
29일 오후 4시, DDP 디자인홀에서 열린 토크에서 영상 연출을 담당한 박제성 교수는 “DDP의 외벽 패널은 굴곡져 있기 때문에 평면과는 색다른 아이디어가 필요했다”라며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미디어화하는 과정에서 작가의 원화를 현대 디지털 기술로 되살려 과거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축제 기간에 열리는 ‘DDP 아트 토크&투어’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DD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광화문광장에서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상을 넘어서는 강렬한 에너지를 즐길 수 있는 '2024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이 펼쳐졌다. 댄스스포츠에 박지우, 스윙 댄스에 ‘세이지 민 스윙텟(Sage min Swingtet)’, DJ 공연에 ‘Aster&Neo, Juncoco’, 레트로 스트리트댄스에 ‘아이키(HOOK 크루), 셔플댄스’, 힙합 스트리트댄스에 '원밀리언(1MILLION)' 등이 매일 다른 장르로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퓨처로그(Future Log): 빛으로 기록하는 미래'가 주제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기록의 순간을 예술과 기술의 융합, 즉 빛으로 표현하는 서울의 새로운 야간 축제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의 대표작은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재해석한 '시(時)의 시(詩)'이다. 미디어 아티스트인 박제성 서울대 교수가 영상 제작을, 대중음악 프로듀서 윤상이 음악 연출을 맡았다. 김환기 작가가 담고자 했던 영원한 시간과 조형적 시를 미디어아트로 풀어내 화려하게 서울의 밤에 담아냈다. 첨단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작품이 DDP 전면 패널을 통해 투사되는 순간 DDP 곳곳에서 관람객 모두가 환호하며 핸드폰을 꺼내 영상을 기록하기에 바빴다.
29일 오후 4시, DDP 디자인홀에서 열린 토크에서 영상 연출을 담당한 박제성 교수는 “DDP의 외벽 패널은 굴곡져 있기 때문에 평면과는 색다른 아이디어가 필요했다”라며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미디어화하는 과정에서 작가의 원화를 현대 디지털 기술로 되살려 과거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축제 기간에 열리는 ‘DDP 아트 토크&투어’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DD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광화문광장에서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상을 넘어서는 강렬한 에너지를 즐길 수 있는 '2024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이 펼쳐졌다. 댄스스포츠에 박지우, 스윙 댄스에 ‘세이지 민 스윙텟(Sage min Swingtet)’, DJ 공연에 ‘Aster&Neo, Juncoco’, 레트로 스트리트댄스에 ‘아이키(HOOK 크루), 셔플댄스’, 힙합 스트리트댄스에 '원밀리언(1MILLION)' 등이 매일 다른 장르로 시민들과 함께했다.
시대별 대표 작품 9점을 선정해 3개 장으로 구성했다. Ⓒ김인수
환경 디자이너 윤호섭 교수의 ‘Greencanvas in DDP’ 전시도 진행 중이다. Ⓒ김인수
그는 전시에 앞서 돌고래를 그리고 설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김인수
이번 '시(時)의 시(詩)'는 박제성 교수가 영상을, 윤상이 음악 연출을 맡았다. Ⓒ김인수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체험형 아트 ‘아퍼쳐’ Ⓒ김인수
광화문광장의 '2024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 Ⓒ김인수
5일간 매일 다른 춤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다. Ⓒ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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