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신청 쇄도…100분 만에 2만 개 조기 마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8.02. 16:35
‘헬프미’는 서울시가 이상동기범죄 등 무차별 범죄와 각종 위협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달래고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원하는 호신용 안심벨이다. 가정폭력‧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뿐 아니라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안전약자와 심야택시 운전기사, 재가요양보호사 등 범죄취약계층 누구나 대상이 된다.
새로운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는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 중 ‘해치’와 ‘댕댕청룡’의 얼굴 모양 키링으로 제작되었으며, 지난 7월 처음으로 디자인을 선보인 이후 시민의 반응이 뜨거웠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상황이 발생한 위치 및 인근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안심이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취약사유 등을 감안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신청접수를 통해 ‘해치’ 및 ‘댕댕청룡’ 각각 1만 개씩 총 2만 개를 제작‧배포하며, 하반기 중으로 3만 개를 추가해 연내 총 5만 개를 배포할 계획이다.
신청시 원하는 디자인을 골라서 신청할 수 있으나, 물품 잔여 수량에 따라 다른 디자인으로 제공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여부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헬프미’는 전량 택배 배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으며,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갑작스러운 범죄로 인해 일상 안전에 불안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가 시민분들의 신변 안전을 지키고 범죄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서울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신청 안내
*접수인원이 초과될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 신청대상 : 안전에 취약하여 휴대용 안심벨(헬프미)을 필요로 하는 서울시민 및 서울 생활권자
- 가정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 및 아동·청소년·어르신 등 안전에 취약한 서울시민(생활권자) 지원
○ 지원물품 : 긴급신고가 가능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 신청방법 :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
*서울시민이 아닌 서울시 생활권자의 경우 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근로계약서 등 첨부(주민번호 뒷자리 제거 후 첨부)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 선정여부 확인 : 2024. 8. 26.(월) 이후 서울시 누리집 신청페이지에서 확인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위험할 땐 '헬프미'...5만 명에 휴대용 안심벨 확대 지원
내 손안에 서울
-
"AI야, 여행지 골라줄래?" 해치와 함께 상상바캉스 떠나요!
내 손안에 서울
-
찾았다! 내 피서지…해치와 친구들이 좋아하는 '서울 피서지' 모음
내 손안에 서울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