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래섬에 세워진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소식을 알리는 알림이 ©박성환
- 동작역 2번 출구로 나와 5분 정도 걷다 보면 나오는 노을카페 ©박성환
- 서래섬 가는 길목마다 쉴 수 있는 나무 의자가 있다. ©박성환
- 한강을 바라보며 잠시 쉴 수 있는 쉼터 ©박성환
- 서래섬은 자전거 출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입구 앞에 잠시 주차한 후 이용해야 한다. ©박성환
서래섬에서 인생샷 찰칵! 유채꽃에 반하고, 노을에 감탄하고~
발행일 2024.05.14. 16:28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봤다. 지하철 동작역 2번 출구로 나와 계단을 내려서니 바로 '한강 해치카' 정류장이 보인다. 아이 손을 잡은 부모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초록으로 물든 서래섬 가는 아름다운 길이 눈에 아른거려 해치카 대신 걷기로 했다. ☞ [관련 기사] 설렘 폭발 '서래섬 유채꽃 축제'…업고 튈 사람 없어도 추천
버스 정류장을 지나 조금만 가면 '노을카페'를 만나게 되고, 그 옆에는 '구름카페'가 있다. 가는 길목마다 한강을 배경으로 푸른 나무 아래 나무 의자와 사각 탁자가 놓여 있어, 삼삼오오 둘러앉아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다.
'서래섬'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이 사진을 찍고, '유채꽃 축제'를 즐기고 있다. 아쉬운 건 다른 해보다 아직 유채꽃이 많이 피지를 않았다는 것이다.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2만 5,000㎡ 면적의 서래섬에 1만 8,000㎡ 규모로 조성된 유채꽃밭(B·C·D구역) ▴포토존(B·C·D구역) ▴체험존(A·E구역) ▴공연존(D·E구역) ▴쉼터존(A·E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토존’과 ‘쉼터존’은 10일간 상시 운영되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주말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 등으로 연기되어 5월 18일, 19일 이틀간 열린다. 그때쯤이면 지금보다는 훨씬 유채꽃도 많이 피지 않을까 싶다.
유채꽃이 핀 행사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서울을 상징하는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이다. 15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공개된 해치와 소울프렌즈 '청룡', '백호', '주작', '현무'가 대형 에어벌룬으로 등장하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여러 개의 포토존을 만나게 된다. ▴해치와 소울프렌즈 ▴2024 유채찬란 ▴오! 서래섬▴거울풍경▴낭만하우스▴풍선 의자▴바람개비 길▴샐리▴마음산책. 특히 낭만하우스 포토존에는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청춘 남녀의 발걸음이 끊이지를 않는다. 축제 기간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조명 점등도 한다. 한강과 어우러져 서울의 밤이 더욱 빛나는 시간이 될 것 같다.
한강을 끼고 유채꽃 너머 달리는 '한강 해치카'는 처음 보는 순간 반하고 말았다. 알록달록 환상적인 색감에 귀여운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그려진 버스는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진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한강 순환관람차 '한강 해치카'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축제 기간 동안 빈백과 그늘이 설치되어 있는 피크닉장과 서래섬 내 공연 구역 곳곳에서 유채찬란 체험 프로그램과 유채찬란 공연이 이어진다. 5월은 '서래섬'에서 멋진 인생 사진도 찍고, 피크닉과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
또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한강을 대표하는 사계절 축제 ‘한강페스티벌_봄’이 열린다. 축제 동안 ▴가족 봄나들이 프로그램 ‘한강별빛소극장’ ▴어르신 인기 스포츠 ‘몰키(Molkky)’ 대회 ▴앙코르 프로그램 ‘한강무소음DJ파티’ ▴‘한강한류불꽃크루즈’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2024년 봄은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와 다양한 서울시 축제를 함께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버스 정류장을 지나 조금만 가면 '노을카페'를 만나게 되고, 그 옆에는 '구름카페'가 있다. 가는 길목마다 한강을 배경으로 푸른 나무 아래 나무 의자와 사각 탁자가 놓여 있어, 삼삼오오 둘러앉아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다.
'서래섬'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이 사진을 찍고, '유채꽃 축제'를 즐기고 있다. 아쉬운 건 다른 해보다 아직 유채꽃이 많이 피지를 않았다는 것이다.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2만 5,000㎡ 면적의 서래섬에 1만 8,000㎡ 규모로 조성된 유채꽃밭(B·C·D구역) ▴포토존(B·C·D구역) ▴체험존(A·E구역) ▴공연존(D·E구역) ▴쉼터존(A·E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토존’과 ‘쉼터존’은 10일간 상시 운영되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주말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 등으로 연기되어 5월 18일, 19일 이틀간 열린다. 그때쯤이면 지금보다는 훨씬 유채꽃도 많이 피지 않을까 싶다.
유채꽃이 핀 행사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서울을 상징하는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이다. 15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공개된 해치와 소울프렌즈 '청룡', '백호', '주작', '현무'가 대형 에어벌룬으로 등장하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여러 개의 포토존을 만나게 된다. ▴해치와 소울프렌즈 ▴2024 유채찬란 ▴오! 서래섬▴거울풍경▴낭만하우스▴풍선 의자▴바람개비 길▴샐리▴마음산책. 특히 낭만하우스 포토존에는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청춘 남녀의 발걸음이 끊이지를 않는다. 축제 기간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조명 점등도 한다. 한강과 어우러져 서울의 밤이 더욱 빛나는 시간이 될 것 같다.
한강을 끼고 유채꽃 너머 달리는 '한강 해치카'는 처음 보는 순간 반하고 말았다. 알록달록 환상적인 색감에 귀여운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그려진 버스는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진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한강 순환관람차 '한강 해치카'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축제 기간 동안 빈백과 그늘이 설치되어 있는 피크닉장과 서래섬 내 공연 구역 곳곳에서 유채찬란 체험 프로그램과 유채찬란 공연이 이어진다. 5월은 '서래섬'에서 멋진 인생 사진도 찍고, 피크닉과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
또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한강을 대표하는 사계절 축제 ‘한강페스티벌_봄’이 열린다. 축제 동안 ▴가족 봄나들이 프로그램 ‘한강별빛소극장’ ▴어르신 인기 스포츠 ‘몰키(Molkky)’ 대회 ▴앙코르 프로그램 ‘한강무소음DJ파티’ ▴‘한강한류불꽃크루즈’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2024년 봄은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와 다양한 서울시 축제를 함께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서래섬 가는 길목에 붉은토끼풀이 많이 피었다. ©박성환
'한강 해치카'가 다리 입구에 들어서면 보행자는 안전한 운행을 위해 잠시 비켜줘야 한다. ©박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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