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 '푸른 고래'들이 찾아왔어요! (ft. 굿바이 플라스틱 서울)

시민기자 송지혜

발행일 2024.04.25. 11:30

수정일 2024.04.25. 15:53

조회 358

  • 청계광장 옆 청계천 분수 위의 푸른 고래 ©송지혜
    청계광장 옆 청계천 분수 위의 푸른 고래 ©송지혜
  • 청계천 분수의 평평한 부분 긴 막대 위에 푸른 고래들이 매달려 있다. ©송지혜
    청계천 분수의 평평한 부분 긴 막대 위에 푸른 고래들이 매달려 있다. ©송지혜
  • 청계천 분수 위의 푸른 고래들이 마치 날고 있는 것만 같다. ©송지혜
    청계천 분수 위의 푸른 고래들이 마치 날고 있는 것만 같다. ©송지혜
  • 청계광장 옆 청계천 분수 위의 푸른 고래 ©송지혜
  • 청계천 분수의 평평한 부분 긴 막대 위에 푸른 고래들이 매달려 있다. ©송지혜
  • 청계천 분수 위의 푸른 고래들이 마치 날고 있는 것만 같다. ©송지혜

서울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플라스틱 폐기물로 고통받는 고래를 위한 '굿바이 플라스틱 서울'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멸종위기 동물을 재해석한 그래픽을 만드는 고상우 환경예술 작가의 작품 <메아리>를 활용해 진행한다. 분수대와 산책로 벤치 곳곳에서는 너비 40cm 정도의 분홍색 심장을 가진 푸른 고래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청계광장의 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 위를 헤엄치는 듯해서 보기 좋았고 친숙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 청계천으로 내려가는 계단 옆으로 푸른 고래 그림이 그려진 안내판이 보인다. ©송지혜
    청계천으로 내려가는 계단 옆으로 푸른 고래 그림이 그려진 안내판이 보인다. ©송지혜
  • 안내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모바일 웹을 통해 슬픈 고래를 만나볼 수 있다. ©송지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모바일 웹을 통해 슬픈 고래를 만나볼 수 있다. ©송지혜
  • 굿바이 플라스틱 서울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송지혜
    굿바이 플라스틱 서울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송지혜
  • 스마트폰 상단에는 블루 웨일이 있고, 하단에는 AR 블루 웨일, 편의 시설 아이콘이 있다. ©송지혜
    스마트폰 상단에는 블루 웨일이 있고, 하단에는 AR 블루 웨일, 편의 시설 아이콘이 있다. ©송지혜
  • 스마트폰 화면 속 푸른색 고래가 플라스틱을 쏟아내며 빌딩 숲속 청계천 위를 유영하고 있다. ©송지혜
    스마트폰 화면 속 푸른색 고래가 플라스틱을 쏟아내며 빌딩 숲속 청계천 위를 유영하고 있다. ©송지혜
  • 증강현실(AR)로 본 청계천을 유영하는 블루 웨일 ©송지혜
    증강현실(AR)로 본 청계천을 유영하는 블루 웨일 ©송지혜
  • 청계천으로 내려가는 계단 옆으로 푸른 고래 그림이 그려진 안내판이 보인다. ©송지혜
  • 안내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모바일 웹을 통해 슬픈 고래를 만나볼 수 있다. ©송지혜
  • 굿바이 플라스틱 서울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송지혜
  • 스마트폰 상단에는 블루 웨일이 있고, 하단에는 AR 블루 웨일, 편의 시설 아이콘이 있다. ©송지혜
  • 스마트폰 화면 속 푸른색 고래가 플라스틱을 쏟아내며 빌딩 숲속 청계천 위를 유영하고 있다. ©송지혜
  • 증강현실(AR)로 본 청계천을 유영하는 블루 웨일 ©송지혜

청계광장~삼일교 구간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증강현실(AR)을 통해 '슬픈 고래'를 만날 수 있다. 모바일 웹에 접속해 ‘블루 웨일’ 탭을 클릭하니 청계천을 유영하며 플라스틱을 쏟아내는 고래가 보였는데 고통받는 모습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다.
  • 푸른 고래 조형물 오른쪽에서 스마트폰으로 굿바이 플라스틱 서울의 이벤트 안내 창을 보고 있다. ©송지혜
    푸른 고래 조형물 오른쪽에서 스마트폰으로 굿바이 플라스틱 서울의 이벤트 안내 창을 보고 있다. ©송지혜
  • 청계천 방향으로 보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 속에 화장실 표시와 지도상의 위치가 나와 있다. ©송지혜
    청계천 방향으로 보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 속에 화장실 표시와 지도상의 위치가 나와 있다. ©송지혜
  • 푸른 고래 조형물 오른쪽에서 스마트폰으로 굿바이 플라스틱 서울의 이벤트 안내 창을 보고 있다. ©송지혜
  • 청계천 방향으로 보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 속에 화장실 표시와 지도상의 위치가 나와 있다. ©송지혜

'굿바이 플라스틱 서울'은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회용기 사용 인증 사진이나 동영상을 인스타그램 스토리 또는 게시물에 업로드하고 홍보용 게시글에 ‘참여 완료’ 댓글을 달면 동구밭 제로웨이스트 세트,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증정한다.

캠페인 메시지 전달뿐 아니라 증강현실(AR)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웹 내 ‘길 찾기’ 기능도 추가로 제공한다. 증강현실 속 ‘길 찾기’ 기능은 쓰레기통, 개방 화장실, 산책로 출입구, 대중교통 위치 정보 등 청계천 주변 편의 시설을 안내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
  • 서울야외도서관의 일환으로 청계천에 마련된 '책읽는 맑은냇가'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고 있다. ©송지혜
    서울야외도서관의 일환으로 청계천에 마련된 '책읽는 맑은냇가'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고 있다. ©송지혜
  • 꽃으로 둘러싸인 포토존 가운데에 빨간색 벤치가 놓여 있다. ©송지혜
    꽃으로 둘러싸인 포토존 가운데에 빨간색 벤치가 놓여 있다. ©송지혜
  • 서울야외도서관 브로슈어와 책읽는 맑은냇가 LED 간판 ©송지혜
    서울야외도서관 브로슈어와 책읽는 맑은냇가 LED 간판 ©송지혜
  •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포토존 주변으로 동물 모양 인형들이 놓여 있다. ©송지혜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포토존 주변으로 동물 모양 인형들이 놓여 있다. ©송지혜
  • 눈길을 끄는 동물 모양 책꽂이 ©송지혜
    눈길을 끄는 동물 모양 책꽂이 ©송지혜
  • 청계천 왼쪽에 붉은색 의자와 호족반, 책 바구니가 일렬로 놓여 있다. ©송지혜
    청계천 왼쪽에 붉은색 의자와 호족반, 책 바구니가 일렬로 놓여 있다. ©송지혜
  • 호족반 위에 책이 놓여 있고 그 오른쪽에 다양한 책이 들어 있는 책 바구니가 있다. ©송지혜
    호족반 위에 책이 놓여 있고 그 오른쪽에 다양한 책이 들어 있는 책 바구니가 있다. ©송지혜
  • 서울야외도서관의 일환으로 청계천에 마련된 '책읽는 맑은냇가'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고 있다. ©송지혜
  • 꽃으로 둘러싸인 포토존 가운데에 빨간색 벤치가 놓여 있다. ©송지혜
  • 서울야외도서관 브로슈어와 책읽는 맑은냇가 LED 간판 ©송지혜
  •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포토존 주변으로 동물 모양 인형들이 놓여 있다. ©송지혜
  • 눈길을 끄는 동물 모양 책꽂이 ©송지혜
  • 청계천 왼쪽에 붉은색 의자와 호족반, 책 바구니가 일렬로 놓여 있다. ©송지혜
  • 호족반 위에 책이 놓여 있고 그 오른쪽에 다양한 책이 들어 있는 책 바구니가 있다. ©송지혜

마침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맑은냇가'도 진행되고 있어 물을 바라보면서 힐링도 하고 책도 읽으며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물가에 놓인 의자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호족반, ‘책 봐, 구니’에 담긴 책이 발길을 붙잡아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독서 시간을 가졌다.
  • 벤치에 장식된 분홍색 심장의 고래 조형물 ©송지혜
    벤치에 장식된 분홍색 심장의 고래 조형물 ©송지혜
  • 벤치 왼쪽의 긴 막대 위에 올려진 분홍 꼬리의 고래 조형물이 보인다. ©송지혜
    벤치 왼쪽의 긴 막대 위에 올려진 분홍 꼬리의 고래 조형물이 보인다. ©송지혜
  • 시민들이 고래 조형물이 장식된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고 오른쪽에 청계천의 풀과 나무들이 보인다. ©송지혜
    시민들이 고래 조형물이 장식된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고 오른쪽에 청계천의 풀과 나무들이 보인다. ©송지혜
  • 시민들이 고래 조형물이 장식된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다. ©송지혜
    시민들이 고래 조형물이 장식된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다. ©송지혜
  • 왼쪽에 해가 노랗게 빛나고 있고 초록빛의 풀과 나무, 붉은 꽃이 피어 있는 청계천의 모습 ©송지혜
    왼쪽에 해가 노랗게 빛나고 있고 초록빛의 풀과 나무, 붉은 꽃이 피어 있는 청계천의 모습 ©송지혜
  • 졸졸 흐르는 청계천의 주변에 초록빛의 풀과 나무, 꽃이 피어 있고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송지혜
    졸졸 흐르는 청계천의 주변에 초록빛의 풀과 나무, 꽃이 피어 있고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송지혜
  • 벤치에 장식된 분홍색 심장의 고래 조형물 ©송지혜
  • 벤치 왼쪽의 긴 막대 위에 올려진 분홍 꼬리의 고래 조형물이 보인다. ©송지혜
  • 시민들이 고래 조형물이 장식된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고 오른쪽에 청계천의 풀과 나무들이 보인다. ©송지혜
  • 시민들이 고래 조형물이 장식된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다. ©송지혜
  • 왼쪽에 해가 노랗게 빛나고 있고 초록빛의 풀과 나무, 붉은 꽃이 피어 있는 청계천의 모습 ©송지혜
  • 졸졸 흐르는 청계천의 주변에 초록빛의 풀과 나무, 꽃이 피어 있고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송지혜

청계천을 걸으면서 곳곳에서 푸른 고래를 만날 수 있었다. 풀과 나무, 색색의 꽃들과 졸졸 흐르는 청계천의 물소리, 물 위에 떠 있는 철새들과 평온하게 산책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소중한 자연과 동물들을 지키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

굿바이 플라스틱 서울

○ 기간 : 2024. 4. 19~4. 28.
○ 위치 :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청계천광장~삼일교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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