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게 개나리꽃이 피었습니다~ 응봉산 봄꽃구경은 이제부터 시작!
발행일 2024.03.28. 10:50
수줍게 개나리꽃이 피었습니다~ 응봉산 봄꽃구경은 이제부터 시작! ⓒ김아름
요즘 서울 곳곳에서 반가운 봄꽃들을 만나볼 수 있지만, ‘이색적인 봄꽃 명소’ 하면 특히 생각나는 장소가 있다. 성동구에 있는 응봉산이다. 매년 봄이면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기 때문에 ‘개나리 산’이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다른 곳에서는 보기 드물게 산 전체가 노랗게 물든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응봉산과 마주하고 있는 잠원한강공원에서 바라볼 때 그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가 있다.
매년 이맘때쯤 ‘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열려 개나리뿐만 아니라 벚꽃, 살구꽃, 매화 등이 봄의 기쁨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포근한 날씨로 인해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질 거라는 예보에 따라 작년보다 좀 더 이른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나리 축제가 열렸는데,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인지 아직은 노란 산수유꽃, 개나리꽃만이 듬성듬성 수줍게 피어 있었다. 봄꽃들이 만개하여 화사한 응봉산 풍경은 3월 마지막 주쯤 만나볼 수 있을 듯하다.
‘2024 응봉산 개나리 축제’ 첫날에는 김소영 캘리그라피 작가와 퓨전 국악밴드 '연'의 개막 공연, 개나리 묘목심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개나리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캐리커쳐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가볍게 산책 나온 주민들도, 멀리서 축제 소식을 듣고 찾아온 시민들도 즐거운 봄 축제를 만끽했다.
삭막했던 겨울 풍경 속에 노란 꽃잎을 틔우며 설레는 봄소식을 전한 개나리들의 바통을 이어받듯 본격적으로 봄꽃들이 개화하는 시기다. 잠깐이라도 가볍게 산책하면서 봄기운을 충천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매년 이맘때쯤 ‘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열려 개나리뿐만 아니라 벚꽃, 살구꽃, 매화 등이 봄의 기쁨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포근한 날씨로 인해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질 거라는 예보에 따라 작년보다 좀 더 이른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나리 축제가 열렸는데,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인지 아직은 노란 산수유꽃, 개나리꽃만이 듬성듬성 수줍게 피어 있었다. 봄꽃들이 만개하여 화사한 응봉산 풍경은 3월 마지막 주쯤 만나볼 수 있을 듯하다.
‘2024 응봉산 개나리 축제’ 첫날에는 김소영 캘리그라피 작가와 퓨전 국악밴드 '연'의 개막 공연, 개나리 묘목심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개나리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캐리커쳐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가볍게 산책 나온 주민들도, 멀리서 축제 소식을 듣고 찾아온 시민들도 즐거운 봄 축제를 만끽했다.
삭막했던 겨울 풍경 속에 노란 꽃잎을 틔우며 설레는 봄소식을 전한 개나리들의 바통을 이어받듯 본격적으로 봄꽃들이 개화하는 시기다. 잠깐이라도 가볍게 산책하면서 봄기운을 충천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응봉산을 오르는 산책길에 흐드러지게 핀 개나리가 반겨준다. (촬영일 : 작년 3월 25일) ⓒ김아름
잠원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응봉산의 봄 풍경. (촬영일 : 작년 3월 27일) ⓒ김아름
용비교에서 바라본 응봉산. 올해는 작년보다 봄꽃 개화시기가 조금 더디다. ⓒ김아름
응봉산 개나리 축제 개막식 날 방문했을 땐 아직 노란 산수유꽃, 개나리꽃만이 듬성듬성 수줍게 피어 있었다. ⓒ김아름
개나리 포토존 ⓒ김아름
응봉산에서는 서울숲, 한강 등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김아름
응봉산 개나리 축제 부대행사 중 네일아트를 받아보는 시민 ⓒ김아름
캐리커쳐 작가가 시민들의 개성을 캐치해 캐리커쳐를 그리고 있다. ⓒ김아름
김소영 캘리그라피 작가가 멋진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아름
퓨전 국악밴드 '연'의 개막 공연 ⓒ김아름
개막식 때 개나리 묘목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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