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대폭 확대…3월부터 달라지는 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2.19. 16:49

수정일 2024.03.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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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
서울시가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
서울시가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을 올해 확대합니다. 도시락, 밀키트, 신선식품 등을 20% 내외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인데요, 3월부터 달라지는 사업내용을 비롯해 자세한 신청방법 전해드립니다. 부모의 ‘손맛’ 담긴 음식은 아닐 수 있겠으나, 가족과 함께 손을 맞잡는 시간을 가져보는, ‘손맞’ 담긴 행복한 식사시간이 되길 서울시가 응원합니다!   

서울시가 저출생 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식사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

지난 2022년 10월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18세 이하 자녀 양육가정이 도시락, 밀키트, 신선식품 등을 20% 내외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 개시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엄마아빠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지난 1년 4개월간 약 24만명이 할인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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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3월부터 참여 브랜드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올해 참여 브랜드는 기존 ▴CU(BGF리테일), ▴오아시스마켓(오아시스)에 더해 ▴초록베베(초록마을) ▴랭킹닭컴(푸드나무) ▴칙바이칙(에프엔어니스티) ▴#(샵)풀무원(풀무원)까지 확대된다. 도시락, 밀키트, 신선식품뿐 아니라 이유식 등 영유아식, 닭가슴살 샐러드 같은 건강식 등으로 할인 혜택이 확대돼 양육자들의 선택의 폭이 커진다.

시는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을 통해 매달 5~7만명씩, 연간 76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 참여 브랜드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 참여 브랜드

참여 브랜드 확대뿐 아니라 3월부터 지원대상(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조손가구’(조부 또는 조모가 양육하는 경우)까지 포함하고, 신청기간을 기존 3일간에서 8일간으로 연장한다.

신청은 서울시 출산·육아 전문플랫폼 ‘몽땅정보만능키’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을 통해 ▴자체 민원게시판을 운영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업체별 할인쿠폰 통합 신청 ▴신청정보 간소화 및 검증 기능을 도입해 서비스를 개선한 데 이어 올해는 ▴신청 기간 알림 기능도 도입한다. 기존 신청자의 경우 ▴기입력 정보 불러오기 기능을 이용해 더욱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할인쿠폰 신청은 매월 20일 0시부터 27일 23시 59분까지 8일간 선착순으로 받는다. 업체별 지원 건수(각 1만건, CU 2만건)가 달성되면 접수를 마감한다. 업체별로 쿠폰 할인율이 다르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 신청 및 이용 방법, 12월까지 매월 20~27일 신청을 받는다.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 신청 및 이용 방법, 12월까지 매월 20~27일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신청 후 ‘다음달 1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쿠폰을 받으면 일정 기간 내에 쿠폰을 구매 누리집 또는 앱 등에 등록해서 한 달 동안 일부 제품을 할인 구매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은 양육자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 대폭 확대된다”라며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양육자까지 가족 모두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양육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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