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설렘 미리 맛 보기! 발걸음 가볍게 광화문광장으로~

시민기자 이혜숙

발행일 2024.02.21. 09:30

수정일 2024.02.21. 17:01

조회 362

아직은 추위가 옷속을 파고 들지만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으로 나가 보았다. 봄을 기다리는 광화문광장에서는 김우진 작가'문 너머 봄' 전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형형색색 스테인리스 조각으로 만들어진 사슴들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 작가의 온화한 색감이 두 뿔을 통해 봄을 맞이하는 듯 따뜻함을 말해준다. '문 너머 봄'의 사슴들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봄을 맞이하고 있는데, 해당 전시는 3월 13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 [관련 기사] 광화문광장으로 봄마중 나갈까~ 놓치면 아쉬운 전시 2가지

서울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광화문 빛의 놀이터'를 운영한다. 우리의 전통 놀이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즐겁고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디지털 기술이 같이한 추억의 사방치기, 땅따먹기, 달팽이 놀이 등 여러 가지 전래놀이를 즐기고 있는 아이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광화문광장의 빛의 놀이터를 방문하면 일상에서 벗어나 환상적인 빛의 세계 안에서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특별한 경험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광화문광장 미디어월에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전 'AI to 세종'이 펼쳐진다. 53m 길이 미디어월에 민보 작가의 <숨>, 임선아 작가의 <축하사물>, 문해원 작가의 <우주의 오브제> 등 작가 3인의 한글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3편을 만날 볼 수 있다.

민보 작가의 <숨> 작품은 어린AI가 우리말을 익히고 교육을 받는 가상의 작품이다. 한글 자음과 모음이 결합해 음절, 단어를 습득해 결국 완성된 문장을 만들어 한글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임선아 작가의 <축하사물>은 축하(생일, 기념, 첫, 시작)라는 소주제로 삶을 들여다보게 하는 경험을 유도하는 작품으로 SNS에서 텍스트와 이모지(그림문자)를 AI로 재구성했다.

문해원 작가의 <우주의 오브제>는 AI가 우주를 배경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우주의 변화하는 색상, 행성의 질감 등을 3차원(3D) 모델링으로 구현한 한글 타이포그래피 오브제로 표현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세종대왕의 모습을 재현하고, 그의 가치와 업적을 소개하는 내용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 몸도 녹일겸 푸드존으로 가보았다. 세종로공원에서는 예쁜 소품과 맛난 먹거리를 판매하는 마켓과 푸드존이 운영 중이다. 푸드존에는 통감자와 핫도그, 분식, 피자, 츄러스, 커피 등 맛난 먹거리가 가득 있다. 광화문광장에 나온 시민들이 삼삼오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켓에서는 다양한 소품과 예술가와 공예가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봄을 기다리는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전시 '문 너머 봄' ©이혜숙
봄을 기다리는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전시 '문 너머 봄' ©이혜숙
 김우진 작가의 '문 너머 봄'이 오가는 시민들에게 봄의 설렘을 전한다. ©이혜숙
김우진 작가의 '문 너머 봄'이 오가는 시민들에게 봄의 설렘을 전한다. ©이혜숙
형형색색 스테인리스 조각으로 만들어진 사슴들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 ©이혜숙
형형색색 스테인리스 조각으로 만들어진 사슴들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 ©이혜숙
작가의 온화한 색감이 두 뿔을 통해 봄을 맞이하는 듯 따뜻함을 말해준다. ©이혜숙
작가의 온화한 색감이 두 뿔을 통해 봄을 맞이하는 듯 따뜻함을 말해준다. ©이혜숙
'문 너머 봄'의 사슴들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봄을 맞이하고 있다. 3월 13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혜숙
'문 너머 봄'의 사슴들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봄을 맞이하고 있다. 3월 13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혜숙
서울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광화문 빛의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혜숙
서울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광화문 빛의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혜숙
우리 전통 놀이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즐겁고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이혜숙
우리 전통 놀이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즐겁고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이혜숙
디지털 기술이 같이한 추억의 사방치기, 땅따먹기, 달팽이 놀이 등 여러 가지 전래놀이를 즐기고 있는 아이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이혜숙
디지털 기술이 같이한 추억의 사방치기, 땅따먹기, 달팽이 놀이 등 여러 가지 전래놀이를 즐기고 있는 아이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이혜숙
소울 미러에서 추억도 남겨본다. ©이혜숙
소울 미러에서 추억도 남겨본다. ©이혜숙
광화문광장 빛의 놀이터를 방문하면 일상에서 벗어나 환상적인 빛의 세계 안에서 특별한 경험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혜숙
광화문광장 빛의 놀이터를 방문하면 일상에서 벗어나 환상적인 빛의 세계 안에서 특별한 경험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혜숙
  광화문광장 미디어월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to 세종'이 펼쳐지고 있다. ©이혜숙
광화문광장 미디어월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to 세종'이 펼쳐지고 있다. ©이혜숙
53m 길이 미디어월에서는 작가 3인의 한글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3편을 만날 볼 수 있다. ©이혜숙
53m 길이 미디어월에서는 작가 3인의 한글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3편을 만날 볼 수 있다. ©이혜숙
민보 작가의 <숨>은 어린AI가 우리말을 익히고 교육을 받는 가상의 작품이다. 한글 자음과 모음이 결합해 음절, 단어를 습득해 결국 완성된 문장을 만들어 한글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혜숙
민보 작가의 <숨>은 어린AI가 우리말을 익히고 교육을 받는 가상의 작품이다. 한글 자음과 모음이 결합해 음절, 단어를 습득해 결국 완성된 문장을 만들어 한글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혜숙
임선아 작가의 <축하사물>은 축하(생일, 기념, 첫, 시작)라는 소주제로 삶을 들여다보게 하는 경험을 유도하는 작품으로 SNS에서 텍스트와 이모지(그림문자)를 AI로 재구성했다. ©이혜숙
임선아 작가의 <축하사물>은 축하(생일, 기념, 첫, 시작)라는 소주제로 삶을 들여다보게 하는 경험을 유도하는 작품으로 SNS에서 텍스트와 이모지(그림문자)를 AI로 재구성했다. ©이혜숙
문해원 작가의 <우주의 오브제>는 AI가 우주를 배경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우주의 변화하는 색상, 행성의 질감 등을 3차원(3D) 모델링으로 구현한 한글 타이포그래피 오브제로 표현했다. ©이혜숙
문해원 작가의 <우주의 오브제>는 AI가 우주를 배경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우주의 변화하는 색상, 행성의 질감 등을 3차원(3D) 모델링으로 구현한 한글 타이포그래피 오브제로 표현했다. ©이혜숙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세종대왕의 모습을 재현하고, 그의 가치와 업적을 소개하는 내용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혜숙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세종대왕의 모습을 재현하고, 그의 가치와 업적을 소개하는 내용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혜숙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 몸도 녹일겸 푸드존으로 가보았다. ©이혜숙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 몸도 녹일겸 푸드존으로 가보았다. ©이혜숙
세종로공원에서는 예쁜 소품과 맛난 먹거리를 판매하는 마켓과 푸드존이 운영 중이다. ©이혜숙
세종로공원에서는 예쁜 소품과 맛난 먹거리를 판매하는 마켓과 푸드존이 운영 중이다. ©이혜숙
푸드존에는 통감자와 핫도그, 분식, 피자, 츄러스, 커피 등 맛난 먹거리가 가득 있다. ©이혜숙
푸드존에는 통감자와 핫도그, 분식, 피자, 츄러스, 커피 등 맛난 먹거리가 가득 있다. ©이혜숙
광화문광장에 오신 시민들이 삼삼오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혜숙
광화문광장에 오신 시민들이 삼삼오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혜숙
마켓에서는 다양한 소품과 예술가와 공예가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혜숙
마켓에서는 다양한 소품과 예술가와 공예가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혜숙
시식 코너에서 음식도 맛보고 예쁜 소품도 구매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이혜숙
시식 코너에서 음식도 맛보고 예쁜 소품도 구매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이혜숙
세종로푸드존은 2월 1일~4월 15일(오전 11시~오후 8시 매주 월요일 휴무)까지 운영한다. ©이혜숙
세종로푸드존은 2월 1일~4월 15일(오전 11시~오후 8시 매주 월요일 휴무)까지 운영한다. ©이혜숙
도시의 정취를 느끼며 봄의 설렘을 맛볼 수 있는 광화문광장에서의 하루는 무척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다. ©이혜숙
도시의 정취를 느끼며 봄의 설렘을 맛볼 수 있는 광화문광장에서의 하루는 무척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다. ©이혜숙

전시 '문 넘어 봄'

○ 기간 : 2월 1일~3월 13일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2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 교통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9번 출구에서 32m

광화문 빛의 놀이터

○ 기간 : 2월 3일~5월 6일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2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앞
○ 교통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9번 출구에서 32m
○ 운영시간 : 13:00~21:00

미디어아트전 'Ai to 세종'

○ 기간 : 2월 1일~3월 31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2 광화문광장 해치광장 미디어월
○ 운영시간 : 08:00~22:00

세종로공원 푸드존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89
○ 기간 : 2월 1일~4월 15일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
○ 운영시간 : 11:00~20:00 

시민기자 이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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