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으로 봄마중 나갈까~ 놓치면 아쉬운 전시 2가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2.01. 15:20
서울시는 2~3월 광화문광장에서 특색 있는 전시 2가지를 선보인다. 사진은 '문 너머 봄' 전시 포스터
도심 속 여가, 휴식의 대명사 광화문광장에서 2~3월 따뜻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시 ‘문 너머 봄’과 한글을 주제로 한 특색있는 미디어아트 ‘Ai to 세종’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2.1.~3.13. 놀이마당 | 봄을 기다리는 사슴, ‘문 너머 봄’
BTS 뷔 등 수많은 셀럽이 선택한 김우진 작가의 대형 사슴 작품이 봄을 기다리는 광화문광장에 전시된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공간을 다채롭게, 일상을 재미있게’라는 주제 아래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새봄맞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2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봄을 기다리는 특별전시 ‘문 너머 봄’이 개최되는 것.
2.1.~3.13. 놀이마당 | 봄을 기다리는 사슴, ‘문 너머 봄’
BTS 뷔 등 수많은 셀럽이 선택한 김우진 작가의 대형 사슴 작품이 봄을 기다리는 광화문광장에 전시된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공간을 다채롭게, 일상을 재미있게’라는 주제 아래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새봄맞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2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봄을 기다리는 특별전시 ‘문 너머 봄’이 개최되는 것.
김우진 작품, 봄을 기다리는 2.4m 스테인리스 사슴(DEER) 4점
이번 전시회에는 김우진 작가의 대형 사슴 4점을 선보인다. 높이 2.4m에 달하는 화려한 색상의 스테인리스 유닛을 이어붙여 만든 이 작품들은 화려한 색상을 이용해 봄의 강렬한 생명력,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평화 등을 표현한다.
전시에 참여한 김우진 작가는 2021년 2월 K옥션에서 청년 작가 중 최고 응찰 수와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며 현대 미술계의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어린 시절 꿈이었던 사육사의 마음을 작품에 투영해 차가운 소재의 스테인리스로 사슴·말·강아지 등 동물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는 설치조형물 전문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4점의 사슴작품도 비슷한 듯하지만 저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며 방문객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
작가는 “봄의 색을 입고 광화문광장을 뛰어다닐 듯 생동감 넘치는 사슴들을 통해 시민들이 삭막한 겨울, 봄을 미리 만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에 참여한 김우진 작가는 2021년 2월 K옥션에서 청년 작가 중 최고 응찰 수와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며 현대 미술계의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어린 시절 꿈이었던 사육사의 마음을 작품에 투영해 차가운 소재의 스테인리스로 사슴·말·강아지 등 동물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는 설치조형물 전문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4점의 사슴작품도 비슷한 듯하지만 저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며 방문객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
작가는 “봄의 색을 입고 광화문광장을 뛰어다닐 듯 생동감 넘치는 사슴들을 통해 시민들이 삭막한 겨울, 봄을 미리 만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트 전시, Ai to 세종(에이아이 투 세종)
2.1.~3.31. 해치마당 | 53m AI 미디어월에서 만나는 한글
2월 1일부터 3월 31일, 8시~22시까지 세종대왕 동상 앞쪽에 펼쳐진 53m 길이의 미디어월에서는 한글을 주제로 한 특색있는 미디어아트 전시, 'Ai to 세종(에이아이 투 세종)'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9월부터 AI를 주제로 진행된 총 4회에 걸친 미디어아트 기획전 'Hi, Ai!'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한글을 주제로 활발히 활동하는 타이포 작가 3인의 창조적인 미디어아트 3편이 전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들은 규칙적인 한글의 특성에 상상력을 유발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조화롭게 더해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고 소통하는 특색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2월 1일부터 3월 31일, 8시~22시까지 세종대왕 동상 앞쪽에 펼쳐진 53m 길이의 미디어월에서는 한글을 주제로 한 특색있는 미디어아트 전시, 'Ai to 세종(에이아이 투 세종)'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9월부터 AI를 주제로 진행된 총 4회에 걸친 미디어아트 기획전 'Hi, Ai!'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한글을 주제로 활발히 활동하는 타이포 작가 3인의 창조적인 미디어아트 3편이 전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들은 규칙적인 한글의 특성에 상상력을 유발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조화롭게 더해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고 소통하는 특색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Ai to 세종' 전시 작품, (좌) 민본 작가 '숨' / (중앙) 임선아 작가 '축하사물' / (우) 문해원 작가 '우주의 오브제'
민본 작가의 '숨'은 영어를 기초로 개발된 '어린 AI'가 훈민정음과 우리말을 교육받는 가상의 상황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결합해 음절, 단어, 시, 산문 등을 생성해나가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어 임선아 작가의 '축하사물'은 '축하'라는 행위에 주목해 이를 매개로 삶을 들여다보게 하는 경험을 유도하는 작품으로, 인간의 기록인 SNS에서 수집한 텍스트와 그림문자(이모지)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재구성했다.
문해원 작가의 '우주의 오브제'는 전시공간을 우주공간으로 가정하고 우주의 오브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품으로, 작품 속 한글 타이포그라피 오브제는 인공지능이 말하는 우주의 변화하는 색상, 행성의 질감 등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했다.
이어 임선아 작가의 '축하사물'은 '축하'라는 행위에 주목해 이를 매개로 삶을 들여다보게 하는 경험을 유도하는 작품으로, 인간의 기록인 SNS에서 수집한 텍스트와 그림문자(이모지)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재구성했다.
문해원 작가의 '우주의 오브제'는 전시공간을 우주공간으로 가정하고 우주의 오브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품으로, 작품 속 한글 타이포그라피 오브제는 인공지능이 말하는 우주의 변화하는 색상, 행성의 질감 등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했다.
미디어아트 서울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설문조사 이벤트 내용
전시를 관람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기간 동안 광화문광장 누리집, 미디어아트 서울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광화문광장 대형 미디어월에서는 기획전시 뿐만 아니라 시민체험형 콘텐츠도 상시 표출,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화면에 QR코드를 띄워 내가 그린 그림이나 촬영한 사진을 미디어월에 전송할 수 있는 체험형 작품 '광화의 순간', '광화 아쿠아리움'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한편, 광화문광장 대형 미디어월에서는 기획전시 뿐만 아니라 시민체험형 콘텐츠도 상시 표출,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화면에 QR코드를 띄워 내가 그린 그림이나 촬영한 사진을 미디어월에 전송할 수 있는 체험형 작품 '광화의 순간', '광화 아쿠아리움'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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