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싸게' 설 연휴 전통시장 61곳 최대 30% 할인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2.05. 17:00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서울시는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서울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서울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등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용문시장(용산구) ▴경창시장(양천구) ▴응암오거리상점가(은평구) ▴중랑동부시장(중랑구) ▴답십리시장(동대문구) ▴대명시장(금천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길음시장(성북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등 총 61곳이다. 전통시장 61곳 ‘설 명절’ 행사 파일 다운로드 ☞ 클릭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용문시장(용산구) ▴경창시장(양천구) ▴응암오거리상점가(은평구) ▴중랑동부시장(중랑구) ▴답십리시장(동대문구) ▴대명시장(금천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길음시장(성북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등 총 61곳이다. 전통시장 61곳 ‘설 명절’ 행사 파일 다운로드 ☞ 클릭
설 성수품·농축수산물 5~30% 할인 판매, 사은품 증정 등 시민참여 행사 풍성
행사 기간 참여 시장들은 설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5~30% 할인 판매한다. 시장별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고 시민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진행한다.
남성사계시장, 용문시장에서는 시장방문객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떡과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강남개포시장, 청량리전통시장에서는 투호놀이, 윷놀이 등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도화동상점가, 정릉시장에서는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거리공연, 사물놀이 등을 준비했다.
남성사계시장, 용문시장에서는 시장방문객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떡과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강남개포시장, 청량리전통시장에서는 투호놀이, 윷놀이 등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도화동상점가, 정릉시장에서는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거리공연, 사물놀이 등을 준비했다.
주변 도로 24시간 무료 주·정차 허용 전통시장 12일까지 75개로 확대
또한 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월 3일부터 2월 12일까지 24시간 무료 주·정차 허용 시장을 기존 35개에서 75개로 확대 운영한다. 무료 주차 가능 시장 명단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도 설 명절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개인별 월 구매한도를 올해 말까지 50만원 상향해 매월 최대 2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5% 할인 판매하는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월 150만원까지, 10% 할인 판매하는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월 2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관련 자세히 보기 ☞ 클릭
이외에도 해양수산부는 노량진수산시장, 가락농수산시장, 청량리수산시장, 남부골목시장, 남구로시장, 망원시장, 자양전통시장, 경동시장, 암사종합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설 특별전 환급 행사를 2월 8일까지 개최 중이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도 설 명절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개인별 월 구매한도를 올해 말까지 50만원 상향해 매월 최대 2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5% 할인 판매하는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월 150만원까지, 10% 할인 판매하는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월 2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관련 자세히 보기 ☞ 클릭
이외에도 해양수산부는 노량진수산시장, 가락농수산시장, 청량리수산시장, 남부골목시장, 남구로시장, 망원시장, 자양전통시장, 경동시장, 암사종합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설 특별전 환급 행사를 2월 8일까지 개최 중이다.
4일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조사에 따르면 설날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이 마트에 비해 12%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 12%, 과일·축산물은 시장이, 채소는 마트가 싸
한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시내 전통시장 16곳과 대형마트 8곳 그리고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25곳을 대상으로 농수축산물 가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6~7인 가족 기준 차례상 준비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2만 5,604원, 대형마트가 평균 25만 6,200원으로 전통시장이 마트에 비해 12% 가량 저렴했다. 가락시장 내 위치한 ‘가락몰’의 경우에는 평균 20만 6,657원으로 가장 낮은 금액이었는데, 대형마트와 비교하면 19% 낮은 가격으로 차례상 준비가 가능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품목별로 놓고 비교하면 과일류는 전통시장이 평균 8%, 축산물은 20% 가량 싸게 구매 가능하며, 가래떡‧쌀‧두부 등도 전통시장이 저렴했다. 반면 채소류를 비롯해 청주·식혜·다식 등의 가공식품은 대형마트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다.
특히 가락시장 내 가락몰은 ▴임산물(대추·밤) ▴나물류(고사리·도라지) ▴수산물(동태·동태살·다시마·북어포) ▴축산물(소고기·돼지고기·달걀·닭고기)과 일부 가공식품(두부·가래떡·쌀 등)이 대형마트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공사 누리집에 명절 전까지 공개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튜브 채널(@saffpr)을 통해서도 가락시장 전문 경매사가 사과·배, 만감류 등 설 선물세트로 인기 있는 과일에 대해 설 가격 전망, 구입 요령 등을 안내한다.
조사에 따르면 6~7인 가족 기준 차례상 준비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2만 5,604원, 대형마트가 평균 25만 6,200원으로 전통시장이 마트에 비해 12% 가량 저렴했다. 가락시장 내 위치한 ‘가락몰’의 경우에는 평균 20만 6,657원으로 가장 낮은 금액이었는데, 대형마트와 비교하면 19% 낮은 가격으로 차례상 준비가 가능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품목별로 놓고 비교하면 과일류는 전통시장이 평균 8%, 축산물은 20% 가량 싸게 구매 가능하며, 가래떡‧쌀‧두부 등도 전통시장이 저렴했다. 반면 채소류를 비롯해 청주·식혜·다식 등의 가공식품은 대형마트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다.
특히 가락시장 내 가락몰은 ▴임산물(대추·밤) ▴나물류(고사리·도라지) ▴수산물(동태·동태살·다시마·북어포) ▴축산물(소고기·돼지고기·달걀·닭고기)과 일부 가공식품(두부·가래떡·쌀 등)이 대형마트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공사 누리집에 명절 전까지 공개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튜브 채널(@saffpr)을 통해서도 가락시장 전문 경매사가 사과·배, 만감류 등 설 선물세트로 인기 있는 과일에 대해 설 가격 전망, 구입 요령 등을 안내한다.
2024년 설 차례상 차림 비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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