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하면 완판! '서울굿즈', 이제는 온라인에서도 만나세요!

발행일 2024.01.17. 15:10

수정일 2024.01.17. 16:01

1월 17일부터 DDP 디자인스토어 온라인 몰을 통해 서울마이소울 굿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아름

도시 브랜드, 캐릭터에 녹아든 서울 이야기

2023년 8월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이라는 서울 신규 브랜드가 발표됐다. 기자는 선호도 조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 있게 지켜봐 왔기 때문에 신규 브랜드에 대한 많은 애정을 갖고 있다.

‘서울마이소울’은 사람들의 다양한 마음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매력 도시 서울’을 의미한다. 이 다양한 마음들을 워드마크 속 알파벳 일부를 컬러풀한 심벌 그래픽(또는 픽토그램)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먼저 ‘서울(SEOUL)’에 사용된 분홍색 하트 모양의 심벌 그래픽(LOVE)은 ‘서울을 향한 마음이 모여 사랑으로 가득 찬, 서울’을 상징하며, ‘마이(MY)’에 사용된 노란색 느낌표 심벌 그래픽(INSPIRE)을 통해 ‘다채롭고 새로운 경험을 주는 도시, 서울’을 경쾌하게 표현했다. 마지막 ‘소울(SOUL)’의 파란색 스마일(FUN)은 ‘즐겁고 매력으로 가득한 매력 도시, 서울’의 의미를 담아냈다. 이처럼 서울 신규 브랜드 속에 ‘서울’이 다양한 마음들이 모이는 매력적이고 독창적인 도시로 기억되고자 하는 바람을 녹여낸 것이다.

서울 브랜드 뿐만 아니라 ‘동행이’와 ‘매력이’라는 캐릭터가 함께 소개되었을 때 신선하면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 도시, ‘매력’ 있는 글로벌 선도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울의 비전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에서 착안한 이름인 ‘동행이’와 ‘매력이’ 캐릭터를 각각 ‘따뜻한 동반자’, ‘발랄한 에너자이저’로 표현해 개성을 불어넣었다. ‘SEOUL, MY SOUL’ 심벌 그래픽을 적절히 활용한 캐릭터는 서울 도시 브랜드를 더욱 기억하기 쉽고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서울 도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은 다양한 마음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매력 도시 서울’을 의미한다. ⓒ서울시

완판 행렬 이어가던 서울 굿즈, 온라인에서도 판매 개시!

작년 8월 서울 신규 도시 브랜드(SEOUL, MY SOUL)가 발표된 이후,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 및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개발해 왔다. 12월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 텐바이텐 등에서 시범 판매하며 첫선을 보인 ‘서울마이소울’ 굿즈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DDP디자인스토어’에 상시 판매 숍을 개설했다.

'DDP디자인스토어'는 국내 우수한 디자인 기업들의 판로 개척 및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공 유통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모두 운영하고 있으며, 개성 있고 소장 가치가 높은 디자인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 서울 공식 굿즈를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다. 서울마이소울 로고 및 심벌 그래픽을 활용한 굿즈를 실제로 보니 훨씬 예뻤고, 일상에서 사용하거나 선물해도 좋을 만큼 감각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췄다.

오는 1월 17일부터는 DDP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도 서울 공식 굿즈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숍도 운영된다. 의류(후드티, 리버시블 벙거지), 문구류(볼펜, 마스킹테이프, 렌티큘러 엽서), 생활용품(리유저블백, 키링, 파우치 등) 등 다양한 서울마이소울 굿즈를 구입할 수 있으며, 오픈 기념으로 일부 품목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