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3-1구역, 망우본동 461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1.11. 16:09
‘천호동 214-19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천호동 일대 3개 단지 재개발 본격화
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 천호동 주민의 생활권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친화형 주거단지(26,630㎡, 23층 내외, 약 634세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먼저, 3개 사업구역 간 통합적 기반시설 계획을 통해 지역 일대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 수요를 파악해 교통, 생활기반시설 등이 서로 연계되도록 계획했다.
특히 단지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천일초등학교에서 진황도로27길로 이어지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천호동의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형의 단차가 발생하는 부분에는 주민편의시설을 배치함으로써 지형 특성을 활용한 주동 디자인 및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열린 경관을 형성한다.
‘망우본동 461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지역과 소통하는 활력 있는 주거단지
대상지는 상봉 재정비촉진지구 및 망우역 역세권에 인접해 있는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더딘 지역이었다. 노후 다가구·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고, 주차장과 지역편의시설도 부족해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컸다.
이에 기획안에서는 우선 지역에 부족한 공원과 체육시설을 대상지 동측에 연계 배치하고, 생활가로(봉우재로 등)를 따라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 등 지역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편의시설을 충분히 확충했다.
또한 주요도로인 봉우재로에서 대상지 이면부로의 차량 진출입을 유지하면서 단지 주민의 거주환경 및 생활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봉우재로57길은 입체도로로 계획했다.
스카이라인은 주요가로인 상봉로 일대의 스카이라인 조화 및 상징적 경관 창출과 연접한 재정비촉진지구(상업지역) 및 저층주거지(제2종주거)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측에서 동측으로 갈수록 점차 낮아지도록 계획했다.
시는 이들 지역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해,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 시행계획 관련 심의 통합으로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신속통합기획과 02-2133-8343(천호동), 1692(망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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