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근동 293, 번동 441-3 '신통기획' 확정…쾌적한 주거단지 조성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1.03. 15:20
사근동 293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청계천 품은 친환경 주거단지
이번에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 주변 지역과의 경계를 허물고 청계천을 품은 친환경 주거단지(35층 내외, 약 526세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연접한 마장동 382일대 재개발과 통합적 기반시설 계획을 수립하고, 살곶이길과 사근초등학교 경계부 옹벽을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보행로로 정비한다.
아울러 청계천과 내부순환로에 면한 대상지 특성을 감안해 높이규제를 완화(2종7층→2종35층 내외)함으로써 열린 경관을 형성하고, 주변 주거지 및 녹지에 위압감을 형성하지 않도록 단계적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번동 441-3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공원 품은 쾌적한 주거단지
대상지는 반지하 등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오패산 자락의 급경사지로 눈·비가 오면 안전사고 위험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이에 시는 경사를 활용해 단지 내 입체공원을 계획하는 등 도심 속 공원을 품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단지(최고 29층, 약 950세대 규모)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경사순응형 대지조성 계획을 통해 대상지 내 옹벽 발생을 최소화하고, 엘리베이터 및 계단 등 수직 보행동선을 계획해 보행약자를 배려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대상지 내 혼재된 용도지역을 하나의 용도지역으로 조정(제3종, 제2종(7), 제1종주거 등→제3종주거)하고, 유연한 층수계획 등으로 주변과 도시계획의 정합성을 맞추면서 사업 실현성을 높였다.
시는 이들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해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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