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도 서울이 따뜻한 이유! 올겨울 주목해야 할 두 가지는?
발행일 2023.11.27. 13:50
서울시는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시민들을 겨울철 추위로부터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중 도서관에서, 버스정류장에서 따뜻하게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끄고, 도서관으로! (OFF&LIBRARY) 캠페인
세계적인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기후 위기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진행되는 도서관 방문 캠페인 '도서관은 핫하다 : 끄고, 도서관으로! (OFF&LIBRARY)'는 평일 저녁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활짝 열려 있는 도서관에서 이뤄진다.
그렇다면, 주변에 가까운 도서관은 어디에 있을까? 서울의 도서관 찾기 서비스를 통해서 근처에 있는 도서관의 위치뿐만 아니라 도서관 휴관일, 이용시간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버스 기다릴 때마저 따뜻하게! '온열의자' 덕분이지~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버스정류소 온열의자'의 설치를 기존 51.9%에서 81.4%로 상승시키겠다고 발표했다. 2023년 버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65.2%의 온열의자 경험자 가운데 92%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서울시는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4,220개 승차대 가운데 현재 운영하고 있는 2,192개에 1,241 개소를 추가, 3,433개소에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버스정류소도 '엉뜨' 가능! 정류소 온열의자 3,433개소 확대
버스정류장의 온열의자뿐만 아니라 각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쉼터'도 한겨울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스마트쉼터는 공기청정기, 온열의자, 무료 와이파이 뿐만 아니라 냉난방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여름, 겨울철에 시민들의 잠깐의 휴식을 책임지는 공간이다. 차단 유리벽을 사방으로 두른 독립된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어 겨울철 차가운 바람을 피하고 잠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역사 내에는 1회용 교통카드를 기부하는 '지하철 모금함 나눔 캠페인'의 모금함이 위치해 있다. 보증반환금이 있는 1회용 교통카드를 기부하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보증 금액을 모아 전달되는 방식이다. 기자 또한 잊고 있었던 지갑 속 1회용 교통카드를 기부했다.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웃들과 함께라면 좀 더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서울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도서관은 핫하다 : 끄고, 도서관으로(OFF&LIBRARY)'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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