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충족, 행복 충전!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었네~ '감정서가'
발행일 2023.10.20. 14:39
독서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이 왜 독서의 계절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책'을 읽고 '마음'을 힐링하기 좋은 계절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 다양한 숲속도서관 개관과 기존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단순히 책 읽는 곳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생활 등을 통해 문화를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책 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한강공원 책쉼터' 등 다양한 책 관련 축제도 열고 있어 서울이 '책의 도시'로 전진하고 있는 느낌이다.
서울시내에는 다양한 지역과 공간에 각자의 개성을 겸비한 도서관들이 있어 어느 곳을 방문해도 만족도가 꽤 높지만, 오늘 소개할 도서관은 비교적 숨겨져 있는 공간에, 특별한 느낌이 담긴 매력적인 곳이다. 바로 용산에 위치한 '감정서가'. 용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이 속한 용산센트럴파크 헤링턴스퀘어 공공시설동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감성서가는 크게 동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서울예술교육센터'의 부속 공간으로, '감정서가'를 포함해 청소년 전용 창작공간인 '아츠포틴즈'로 나눠어져 있다. 감정서가는 1층과 복층 구조를 이용해 교육공간, 라운지, 전시공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감정서가는 매주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9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약 한 달여 정도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하고 있으며, 단순히 책을 읽는 도서관의 느낌보다는 직접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고 또 기록으로 남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필요하다면 테이블에 비치된 기본적인 종이와 필기구 외에도, 리셉션 공간에서 제공하는 특수한 필기구를 무료로 대여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종종 작가들의 기획전시가 개최되기도 하며, 독서와 함께 즐기기 좋은 차(tea)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되어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시민들의 착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감정서가는 '서가'를 넘어 도서관, 그리고 도서관을 넘어 라운지와 문화공간이자 전시관을 아우르는 착한 공간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생각하는 예술과 일상이 기록으로 남겨져 있어 하나의 큰 방명록 같은 느낌이 든다. 이번 가을엔 용산에 있는 감정서가를 방문go 나의 이야기, 나의 일상을 누군가와 공유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내에는 다양한 지역과 공간에 각자의 개성을 겸비한 도서관들이 있어 어느 곳을 방문해도 만족도가 꽤 높지만, 오늘 소개할 도서관은 비교적 숨겨져 있는 공간에, 특별한 느낌이 담긴 매력적인 곳이다. 바로 용산에 위치한 '감정서가'. 용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이 속한 용산센트럴파크 헤링턴스퀘어 공공시설동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감성서가는 크게 동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서울예술교육센터'의 부속 공간으로, '감정서가'를 포함해 청소년 전용 창작공간인 '아츠포틴즈'로 나눠어져 있다. 감정서가는 1층과 복층 구조를 이용해 교육공간, 라운지, 전시공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감정서가는 매주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9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약 한 달여 정도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하고 있으며, 단순히 책을 읽는 도서관의 느낌보다는 직접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고 또 기록으로 남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필요하다면 테이블에 비치된 기본적인 종이와 필기구 외에도, 리셉션 공간에서 제공하는 특수한 필기구를 무료로 대여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종종 작가들의 기획전시가 개최되기도 하며, 독서와 함께 즐기기 좋은 차(tea)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되어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시민들의 착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감정서가는 '서가'를 넘어 도서관, 그리고 도서관을 넘어 라운지와 문화공간이자 전시관을 아우르는 착한 공간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생각하는 예술과 일상이 기록으로 남겨져 있어 하나의 큰 방명록 같은 느낌이 든다. 이번 가을엔 용산에 있는 감정서가를 방문go 나의 이야기, 나의 일상을 누군가와 공유해보는 건 어떨까?
'감정서가'가 위치한 용산센트럴파크 헤링턴스퀘어 공공시설동 1층의 모습 ⓒ임중빈
해당 공공시설동에는 감정서가 외에도, 용산도시기억전시관과 각종 상업시설도 보유하고 있다. ⓒ임중빈
운영시간 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서점, 도서관, 문화공간 같은 다양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임중빈
교육공간, 리셉션, 라운지, 전시공간 등 다양한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감정서가 ⓒ임중빈
감정서가는 공공시설동 5층과 6층을 이용하고 있는 '서울예술교육센터'의 부속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임중빈
'감정달력'이라는 미니 달력을 무료로 배포받아 활용할 수 있다. ⓒ임중빈
단순히 공간을 제공한다는 콘셉트에 그치지 않고, 방문자와 이용자들이 감정서가에 녹아들 수 있는 시스템이 돋보인다. ⓒ임중빈
와이파이 무료제공을 포함하여 필기구, 잉크 등을 무료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임중빈
방문자들이 실제로 멋진 글귀를 곳곳에 남겨 놓아, 시민들이 서로 호흡하며 문화를 향유하는 독특한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임중빈
사람들이 남기고 간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의 글귀들이 실제로 방명록처럼 전시되어 있다. ⓒ임중빈
문장, 단어, 하나의 글귀들을 통해 조용한 힐링을 느껴볼 수 있는 감정서가는 '가을'을 많이 닮은 듯하다. ⓒ임중빈
글씨를 예쁘게 쓸 수 있는 캘리그래피를 배워보거나 작문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든다. ⓒ임중빈
1층부터 계단을 올라가 만나는 복층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의 느낌도 든다. ⓒ임중빈
감정서가의 실내는 모던한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곳곳에 예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더욱 유니크하게 느껴진다. ⓒ임중빈
중앙리셉션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종종 열리는 체험활동 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 ⓒ임중빈
감정서가는 서울의 숨겨진 문화공간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진다면 뜻밖의 문화행사도 즐겨볼 수 있을 것 같다. ⓒ임중빈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감정서가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곳에서 무료로 차를 마실 수 있다. ⓒ임중빈
1층에서 바라본 감정서가. 복층 구조로 각 시즌마다 열리는 기획전시(작품)의 콘셉트를 선보인다. ⓒ임중빈
넓은 화각으로 담아본 2층 공용공간의 모습.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임중빈
노트북을 이용하여 개인적인 작업을 하거나 조용히 책을 읽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임중빈
'서가'라는 이름을 가진 것처럼, 책장과 책장 사이에 숨은 나만의 보석 같은 글귀을 찾아보자. ⓒ임중빈
'가을'이라는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감정서가' 속 다양한 글귀들이 멋스럽다. ⓒ임중빈
같은 건물에 있는 용산도시기억전시관, 혹은 건너편에 있는 용산역사박물관과 함께 연계하여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임중빈
감정서가 (서울예술교육센터)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7 업무동(공공시설동)1층
○ 운영 : 화~토요일 11:00~19:00 (매주 일·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 인스타그램
○ 문의 : 02-3785-3199
○ 운영 : 화~토요일 11:00~19:00 (매주 일·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 인스타그램
○ 문의 : 02-3785-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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