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생각하면 아찔" 귀갓길 안전을 지키는 궁금한 이야기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10.06. 14:17

수정일 2023.11.10. 15:58

조회 1,829

내 뒤에 누군가... 따라오는 걸까? 지나치는 걸까?
무차별 범죄에 마음 놓고 거리를 걷기도 불안한 요즘입니다. 서울시는 늦은 시간, 골목길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심이앱, 안심마을보안관 등 시민안전 동행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콘텐츠를 통해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회사업무로 퇴근이 늦은 날 택시 타고 집에 가면서 안심이 앱을 켰다.  부모님께 승하차 정보가 전달되니 안심 볼륨버튼 3번 누르면 긴급신고도 가능하다. 혼자 가는 귀갓길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안심이앱 이용자 김석영 씨(가명)
순찰 중 가스냄새가 나서 신고했다. 파출소·소방서에서 출동해 보니  다가구주택 보일러실에서 가스가 새고 있었다. 만약 신고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  - 안심마을보안관 박안성 씨(가명)
혼자 자취를 시작했다. 집이 낡아서 문이 조금만 흔들려도 콩닥콩닥~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CCTV 지원을 받으면서 휴대폰으로 집 안팎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혼자 사는 사람에게 이보다 좋은 혜택이 있을까 -안심홈세트 지원 받은 김보영 씨(가명)
한 동네에 10년 이상 살았다. 최근 어두웠던 골목이 환해졌다. LED 표지판과 비상벨, CCTV 세심하게 신경 쓴 게 느껴진다. 이런 골목길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생활안심디자인 골목길 이용시민 김형설 씨(가명)
밤길 위험하니  조심하라던 부모님도 마음이 놓이신대요  시민안전 동행정책

시민안전 동행정책

○ 안심이앱
서울시민의 안심귀가 필수템 ‘안심이앱’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알기쉬운 사용법 등을 적용한다. 내년에는 안심 3종 기능(안심경로, 안심친구, 안심영상)을 추가해 기능을 강화한다.
안심이앱 다운받기 : 안드로이드용 / iOS용

○ 안심마을보안관
현재 15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안심마을보안관’은 10월부터 16개소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24년부터는 25개 전 자치구로 전면 확대하고, 성범죄자 거주 여부, 범죄발생율, CCTV 설치구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코스를 정해 순찰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 안심귀가스카우트
연말까지 관악구 등 8개 자치구에 인력을 추가 배치해 귀갓길 안전을 든든하게 챙긴다. 또한, 내년부터 안심이앱을 통한 100% 사전예약제를 도입한다.

○안심장비 지원
서울시는 스토킹 범죄, 데이트 폭력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인 가구와 점포에 스마트 초인종 등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스마트 초인종을 설치하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서만 외부 상황을 볼 수 있게 되어있는데, 앞으로는 자치구 CCTV 관제를 총괄하는 ‘안심이 총괄센터’를 통해서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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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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