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 장기전세주택 거주후기 모았.zip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11.09. 16:25

수정일 2023.11.09. 19:04

조회 3,963

 알잘딱깔센 시즌2  장기전세주택 거주 후기 / 저 많은 집 중에  내 집은 어디에?
서울시가 '장기전세주택' 공급 16주년을 맞았습니다. ‘시프트(SHift)’라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진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은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시세의 80% 이하 보증금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공공주택인데요, 11월 9일 서울시청에서 ‘장기전세주택 거주경험 수기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장기전세주택이 단순히 집을 넘어 가족의 보금자리이자 단단한 삶의 근간이 되어 주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는데요,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콘텐츠를 통해 장기전세주택에 살았던 우리 이웃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우리는 왜 집이 없어?” 
아이 질문에 속상했던 기억이 난다.  
장기전세주택으로 
쫓겨날 걱정없는 우리집이 생겼다.  
자기 방이 생겼다고 좋아하는  
아이 얼굴을 잊을 수 없다  
- 이미현 씨(가명)
가족들 웃음이 많아졌다. 
어머니에게는 꽃피는 베란다 정원이  
두 딸에게는 꿈을 이루기 위한 공부방이
아내에게는 볕 드는 주방이 생겼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걸  
느끼고 있다 
-김두식 씨(가명)
장애아들과 장기전세주택에 산다. 
5분 거리에 학교와 돌봄센터가 있다.  
하천변 산책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여기 살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평범한 일상을 안겨준 
   이곳이 참 고맙다 
- 장주원 씨(가명)
많은 이들이 집값 폭등으로 힘들어할 때 
우리는 장기전세주택에 거주하며 
빚도 갚고 새 아파트 입주 기회도 얻었다. 
삶의 전환점이 되어준 고마운 집 
새로운 입주자님 
저희처럼 꽃길만 걸으세요  
- 김봉석 씨(가명)
집 걱정은 넣어둬! 
적은 비용으로 오래오래  
 장기전세주택

※위 콘텐츠는 ‘장기전세주택 거주경험 수기’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했습니다.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은

'시프트(SHift)'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은 2007년 8월 발산2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 16년 동안 서울 시내에 총 3만3973가구가 공급됐다.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을 통해 기존에 저소득 가구만을 대상으로 했던 공공주택 공급대상을 무주택 중산층으로 확대했으며, 주거안정에 기여한다는 도입 목적에 따라 주거면적을 늘리고 장기간 거주를 보장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역세권 장기전세․상생주택 등 장기전세주택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집 : SH서울주택도시공사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