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오로라 54만명 봤다!…12월 '서울라이트'도 기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9.15. 13:52

수정일 2023.11.08. 17:39

조회 4,710

펀시티 서울 머리말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이 총 관람객 53.8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이 총 관람객 53.8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환상적인 빛에 매료됐습니다. 
서울라이트DDP 중 역대급 행사였어요.

가을밤을 수놓았던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이 9월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총 관람객 53.8만 명, 일 평균 관람객 5만여 명으로, 지난 겨울 행사보다 일 방문객 수가 45%가 늘었다.

참여 작가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와 댄 아셔로 DDP 건축물의 곡면과 하늘을 이용해 고품격 미디어 아트를 선보였다. 시민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예상보다 많은 방문으로 관람 시작 시간에 큰 인파가 몰렸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밀집도를 완화하기 위해 주말에는 작품 시연을 오후 11시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작품 관람이 끝나고 난 후에는 탄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작품 관람이 끝나고 난 후에는 탄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DDP에는 친구·연인과 나들이 온 가족,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각양각색으로 서울라이트 DDP를 즐기며 현장을 가득 메웠고 작품 관람이 끝나고 난 후에는 마치 공연 무대처럼 탄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예술작품 감상과 관련해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었다.

특히 DDP 곡면 222M에 ‘디지털 자연(Digital Nature)’을 주제로 펼쳐진 미구엘 슈발리에의 작품은 가상정원의 화려한 사계절 색감으로 관람객들을 매혹시켰다. 잔디언덕에서 진행된 댄 아셔 x LG OLED의 <보레알리스 DDP>의 경우 시작 1시간 전부터 시민들이 주요 뷰포인트에 미리 자리를 잡고 대기하며 입장 전에도 긴 대기줄이 이어지는 등 진풍경이 펼쳐졌다.
예상보다 많은 방문으로 주말에는 작품 시연을 오후 11시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예상보다 많은 방문으로 주말에는 작품 시연을 오후 11시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외국인 관람객도 크게 늘어 현장에서도 서울라이트 DDP를 관람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서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현장에서 외국인 응대 인력을 예년에 비해 두 배 넘게 배치하고 모든 안내물과 홍보물에 영문을 함께 표기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틱톡, 카페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라이트 DDP 관련 포스팅이 폭발적으로 늘었는데, 이는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알려준 결과였다.  
서울라이트 DDP는 오는 12월 시민을 위한 빛의 축제로 다시 돌아온다.
서울라이트 DDP는 오는 12월 시민을 위한 빛의 축제로 다시 돌아온다.

12월 '서울라이트DDP 겨울' 열린다...연말 분위기 느낄 수 있는 빛의 축제로

서울라이트 DDP는 뜨거운 관심과 함께 시민들이 보내준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 시민을 위한 빛의 축제로 알차게 돌아온다. 12월 중순 개최 예정인 ‘서울라이트 DDP 2023 겨울’은 크리스마스, 연말 카운트다운 등 송년 분위기를 적극 반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획 중이다.

특히, 연말 카운트다운의 경우 미디어 파사드 작품과 공연을 함께 보여주며 DDP를 연말 카운트다운의 세계적인 명소인 뉴욕의 타임스퀘어, 파리의 개선문 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장소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서울라이트 DDP는 지난 7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Winner) 수상에 이어 8월 ‘IDEA 디자인 어워드 2023’ 동상(Bronze)과 ‘제12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 통합 대상을 차지하며 국내외에 그 우수성을 알렸다.
펀시티 서울 꼬리말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